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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브로커의 달콤한 유혹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회적 경제 브로커 B씨. 그는 예비 창업가를 꿈꾸는 대학생과 청년 사이에서 ‘창업과외 선생님’으로 통한다. 한때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주로 ‘사회적 경제’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
김건희 객원기자 2019년 10월 05일 -
북한 ‘라자루스’가 한국 스마트시티 공격하는 날
정부가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월 10일 제8회 정보보호의 날 행사에서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하고자 정보보호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19~2022년 유관 산업에 8485억 원을 투자함으로써 정보보…
유성민 IT칼럼니스트 2019년 10월 04일 -
전국 뒤덮은 태양광발전 복마전
전국이 태양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정부의 파격적 지원으로 태양광발전 시설이 급증하면서 이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 태양광발전업체에 대한 특혜 시비부터 환경오염, 경제성 논란 등 다양한 문제가 수면으로 올라와 있다. 20…
김유림 기자 2019년 10월 03일 -
놀 듯 투쟁하는 2030의 발랄한 정치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 청년'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의 컨버전스 뉴스랩(News-Lab)입니다. '사바나' 기자들은 모두 밀레니얼 세대에 속합니다. 커보니 '취업이 바늘구멍'이 돼버린 경제 현실을 목도했습니다. '우리 …
최호진 사바나 객원기자 2019년 10월 02일 -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왜 중요한가
한국은 전 세계에서 인구가 5000만 명이 넘는 동시에 1인당 소득이 3만 달러 이상인 7개 국가의 일원이 됐습니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이라는 참혹한 민족 수난을 겪은 후 65년 만에 성취한 경제 성과입니다. 국민과 기업, 정…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2019년 09월 30일 -
‘토왜’는 동학농민군 가리킨 아픈 낱말
중국 랴오둥(遼東)성 뤼순(旅順) 203고지에서 내려다본 바다는 쇠처럼 무거웠다. 203고지는 러일전쟁(1904~1905) 격전지다. 러일전쟁 종전을 앞둔 1905년 7월 일제는 미국과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맺어 한반도 지배를 보장…
송홍근 기자 2019년 09월 29일 -
굶어 죽은 母子 탈북시킨 김용화 “北여성 4만 명 中서 창녀 취급 받아”
마흔두 살 여성과 여섯 살 어린이가 서울에서 굶어 죽었다. 뇌전증(epilepsy·간질)을 앓던 아들은 집에 뼈만 앙상한 사람을 그린 그림을 남겨놓고는 하늘나라로 갔다. 두 사람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43㎡ 임대아파트에 살았다. 보…
송홍근 기자 2019년 09월 29일 -
2030, 조국과 ‘철옹성 386’의 위선을 비토하다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 청년’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의 컨버전스 뉴스랩(News-Lab)입니다. '사바나' 기자들은 모두 밀레니얼 세대에 속합니다. 커보니 ‘취업이 바늘구멍’이 돼버린 경제 현실을 목도했습니다. ‘우리 …
고재석 기자 2019년 09월 27일 -
한국인이 베트남에서 ‘불법체류’ 하는 이유
베트남은 우리나라 신(新)남방정책의 핵심 국가다. 지난해 기준 한국과 베트남 간 교역액은 683억 달러로, 양국 수교 당시인 1992년(5억 달러)에 비해 137배 늘었다. 경제교류가 활발해지며 최근 베트남에 터 잡는 한국인도 늘고…
송화선 기자 2019년 09월 27일 -
윤덕홍 盧정부 교육부총리 “있는 집 자녀만 학생부 화려, 조선 시대와 다를 바 없어”
‘조국 딸 입시부정 의혹’으로 교육 문제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일부 ‘강남’ ‘외고’ 학생들은, 수능시험 없이도, 부모의 재력·인맥으로, 화려한 스펙을 쌓아, 명문대와 의학전문대학원에 간다는 걸 많은 사람이 알게 됐…
허만섭 기자 2019년 09월 26일 -
여름, 가을을 수놓다
글, 사진·지호영 기자 2019년 09월 25일 -
나도 조국처럼? 자유학기제의 배신
서울 반포구에 사는 최모 씨는 요즘 ‘겨울방학 플랜’ 짜기에 여념이 없다. 중학교 1학년인 아들이 2학기 들어 자유학기제가 시작되면서 12월 초 일찌감치 미국으로 나갈 계획이다. 최씨는 “얼마 전 학부모 모임에 나갔는데 ‘나갈 거면…
김유림 기자 2019년 09월 25일 -
의전원 출신이 ‘전문의’ 포기하는 이유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28) 씨가 부산대 의전원 재학 중에 각종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지난 2005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의전원은 학부에서 의과대학을 졸…
김건희 객원기자 2019년 09월 24일 -
백경훈 “변상욱의 아버지 언급 비난에 어머니 많이 속상해해”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 청년’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의 컨버전스 뉴스랩(News-Lab)입니다. ‘사바나’ 기자들은 모두 밀레니얼 세대에 속합니다. 커보니 ‘취업이 바늘구멍’이 돼버린 경제 현실을 목도했습니다. ‘우리 …
고재석 기자 2019년 09월 23일 -
‘속살’ 드러난 ‘기득권 좌파’, 욕망의 카르텔
한인섭 형사정책연구원 원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후원자를 자처해왔다. 조국 장관 아들·딸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 의혹이 불거진 후 언론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9월 16일 현재). 8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
송홍근 기자 2019년 09월 22일 -
386 핵심 서울대 82학번 집중탐구 “조국은 ‘운동’ 열심히 안 한 半운동권”
‘똥파리.’ 서울대 82학번 별칭(別稱)이다. 앞선 학번들이 82학번을 그렇게 칭했다. ‘82’를 소리 내 읽으면 ‘파리’인 데다, 82학번이 떼 지어 몰려다닌다고 해 ‘똥파리’가 됐다. 서울대는 그해 넘쳐난 신입생으로 학교 시설이…
송홍근 기자 2019년 09월 22일 -
병리학자 서정욱 “조국 장관, ‘학자’라면 이래선 안 된다”
일반인은 제목도 이해하기 힘든 의학 논문 한 편이 최근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다. 2009년 대한병리학회지에 실린 ‘eNOS Gene Polymorphisms in Perinatal Hypoxic-Ischemic Encephalop…
송화선 기자 2019년 09월 21일 -
정치 종교화 ‘친문 행동대’의 집단심리
가마솥처럼 가열된 ‘조국 대전(大戰)’의 전장은 여의도만이 아니었다. 특히 열혈 지지층이 내뿜는 열기는 한여름 땡볕보다 더 뜨거웠다. 이 중 사이버 공간은 전면전의 무대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이튿날인 …
고재석 기자 2019년 09월 21일 -
박용진이 본 ‘조국 사태’ “교육 기회 균등 사다리 붕괴 여실히 드러내”
문자 폭탄 1만 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북구을)은 최근 친문(친문재인) 진영으로부터 집단 공격을 받았다. 8월 30일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에 출연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편들…
정현상 기자 2019년 09월 21일 -
“입시 제도가 아니라, 조국 부부가 나빴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은 10학번이에요. 09, 10학번 때가 영어특기자 전형이 정점을 찍을 때죠. 딸 조씨는 입학사정관제(현 학생부종합전형·학종)로 고려대 ‘세계선도인재전형’에 합격했어요. 현재 입시 전형은 크게 정시와 수시로 …
김유림 기자 2019년 09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