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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세대가 통일된 ‘새로운 한국’ 연다
‘글로벌피스컨벤션 2019’(GPC 2019) 첫째 날 포럼이 2월 2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됐다. GPC 2019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헌정회, 원케이글로벌캠페인조직위원회,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
송홍근 기자 2019년 02월 27일 -

필적으로 분석한 독립운동가의 내면
일제강점기 35년은 민족의 정통성과 역사가 단절된 시기였다. 한민족 역사상 이런 일은 단 한 번뿐이었다. 일제강점기만큼 사회지도자나 지식인들이 양쪽으로 뚜렷하게 나뉜 시기는 없다. 식민 상황이라는 극단의 암흑기는 이들을 항일, 친일…
구본진 변호사, 필적연구가 2019년 02월 26일 -

미국은 왜 화웨이만 콕 집어 두들겨 팰까
중국 화웨이의 백도어(Backdoor)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백도어는 기기에 은닉해 동작하는 악성코드의 일종이다. 백도어를 통해 정보 유출과 랜섬웨어(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것) 등의 악성 공격을 가할 수 있다.최…
유성민 IT칼럼니스트 2019년 02월 22일 -

AI 채용 면접… “미세한 눈동자 떨림도 평가 대상이라 숨 막혀”
BnK부산은행에 지원한 A(여·27) 씨는 지난해 10월 인공지능(AI) 면접을 봤다. A씨는 스터디 카페 1인실을 예약해 면접을 치렀다. 상의는 블라우스에 정장 재킷을 입어 격식을 갖추고 하의는 편한 치마를 입었다. 카메라가 달린…
정보라 인턴기자 2019년 02월 07일 -

‘배신’하면 ‘보상’받는, 대한민국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고, 정확한 통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복수(複數) 점포를 운영하는 이가 편의점 점주의 3분의 1가량 된다. 편의점을 두 개 이상 동시에 운영하는 사람 말이다. 농담 반 진담 반 말하건대 앞으로 편의점에서…
봉달호 편의점주 2019년 02월 07일 -

AI 모르면 곧 직장에서 도태
2018년 12월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실습에 참여했다. 참여하기 전까지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반나절 동안 진행되는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강의 내용은 생각보다 신선했고, 충격적이…
유성민 IT칼럼니스트 2019년 02월 06일 -

라면중독 軍검사가 라면 끊은 사연
몇 번을 주저하다가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분식집에 들어가서 라면을 시켰다. 써야 할 판결문이 많아서 스트레스가 심하고 몸의 컨디션이 나쁜 날에는 오히려 내 몸을 거칠게 다루는 습성이 있다. 라면같이 짜고 몸에 부담이 되는 음식을…
정재민 전 판사·작가 2019년 02월 05일 -

월세 거품 확 뺀 ‘협동조합형 셰어하우스’
“같이 산다는 의미가 크죠. 서로 남이지만 같이 살면서 새로운 가족이 됐어요.”취업준비생 김모(여·24·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졸업) 씨는 2018년 대학을 졸업하면서 기숙사에서 나가야 했다. 새로운 거처를 찾다 비영리협동조합 민달…
이혜경 고려대 일반대학원 언론학과 2019년 02월 05일 -

대박? 빛 좋은 개살구!
지난해 12월 초등학생의 장래 희망 직업을 집계한 조사에서 유튜버가 상위 순위에 처음 진입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운동선수, 교사, 의사, 조리사(요리사)에 이어 5위를 차지한 유튜버는 10대들이 선망하는 직업인 가수(8위)나 프…
김건희 객원기자 2019년 02월 04일 -

카카오 독점 폐해 심각
지인들과 늦게까지 회식을 하다가 지하철이 끊기고 버스 막차를 놓치면 택시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빈 택시는 잘 오지 않는다. 카카오택시를 호출해보지만 성공하기란 하늘에서 별 따기다. 몇 번을 시도하다가 다시 도로에 나가서 지…
라정주 (재)파이터치연구원 원장 2019년 02월 02일 -

화려한 영화제 무대 뒤 ‘스태프 착취’
“영화제 예산이 부족하면 규모를 줄여야 해요. 개최할 여건이 안 되면 안 해야 하고요. 스태프도 엄연한 노동자인데,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어요. 영화에 대한 열정에 먹칠하지 말길 바랍니다.” 2018년 하반기 국내 한 영화제에서…
이채연 고려대 식품공학과 4학년 2019년 02월 01일 -

모바일 게임에 ‘현질’(현금질) 심각
“대단하다고요? 저보다 돈 더 쓴 분도 많을걸요?” 대기업 S그룹에 근무 중인 안모(28·천안시) 씨는 2018년 11월 휴대전화 요금으로 120만 원을 냈다. 요금의 대부분은 휴대전화로 즐기는 모바일 게임인 C사 야구게임 결제에 …
김도형 고려대 미디어학부 3학년 2019년 02월 01일 -

무능 국회·정부의 강사법 개악 전말
수은주가 연일 영하를 기록하는 1월, 대학 캠퍼스는 스산하다. 방학을 맞은 교수와 학생들은 학교를 떠났고, 겨울 계절학기도 분기점을 지나 종강을 향하고 있다. 그중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대학에서 강의를 …
최창근 객원기자 2019년 01월 31일 -

디지털 비즈니스 전문가의 ‘박원순표 제로페이’ 비판
결제 서비스는 성공하기 쉽지 않다. 대기업도 실패한 사례가 많다. SK텔레콤은 이미 2001년에 ‘모네타’라는 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휴대전화에 신용카드를 탑재하고, 매장 단말기에 모네타 동글(dongle, 전용 수신기)을…
이경전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2019년 01월 27일 -

대학생 ‘족보 거래’ 실태
“영화제 ◯◯◯교수님의 ◯◯과목 족보 삽니다. 쪽지 주세요” “◯◯◯과목 시험은 족보대로 나오나요?”대학교 중간고사가 한창이던 2018년 10월 서울시내 A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록된 글들이다. 요즘 시험기간이 되면 대학생들 사이…
김종우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 2019년 01월 26일 -

한 해 7만 명! 그들이 대학을 자퇴한 이유
교육부의 ‘최근 3년간 대학 및 전문대학 중도탈락학생 현황’에 따르면 대학 자퇴생은 2015년 6만6000여 명에서 2017년 7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들은 왜 자퇴를 선택했을까. 자퇴생 6명을 심층 인터뷰했다.
유하영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4학년 · 곽윤선 글로벌리더학부 3학년 · 김민진 영상학과 4학년 · 한지호 경제학과 3학년 2019년 01월 25일 -

토종 공유 킥보드 ‘부스티’ 선보인 이호진 ㈜BPM 대표
전동킥보드, 전동휠, 전동자전거 등으로 대표되는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이하 PM)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후지경제연구소, KB증권 등은 2015년 4000억 원 규모이던 세계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20…
배수강 기자 2019년 01월 23일 -

연탄 한 장에 울고 웃는 백사마을 사람들
2018년 12월 31일 오후 7시께,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았다. 가파르게 경사진 골목 곳곳에 하얀 연탄재가 쌓여 있었다. 지번이 중계동 104번지라 백사마을로 불리는 이곳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통한다. 이미 어둑…
김솔 인턴기자 2019년 01월 21일 -

“제로페이? 여태껏 결제 건수 ‘제로’다, ‘제로’!”
부산 중구 남포동 자갈치시장에서 수산물을 파는 이모 씨는 10년 경력의 토박이 장사꾼이다. ‘제로페이’ QR코드를 발급받아 가게에 설치한 지 열흘이 넘었지만 지금껏 제로페이 결제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씨가 오전에 “손님들 좀 들…
정낙영 인턴기자 2019년 01월 21일 -

친원전으로 돌아선 해외 환경주의자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석탄 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해법으로서 원전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 특히 친환경주의자들 가운데 친원전으로 돌아선 이들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지난해 10월 독일 뮌헨…
정현상 기자 2019년 0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