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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러운 년” “나이 처먹고 X랄 하네” “X발, 맞짱 뜨자”
지난해 제주도 D고등학교 2학년 담임을 맡은 김모(39) 교사는 학교 앞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던 두 여학생을 붙잡았다. 부모와 상담해야겠다는 김 교사에게 여학생들은 “X발 그만 좀 하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교사는 욕을 한 학생에게…
201508 2015년 07월 22일 -

자사고, 9시 등교, 혁신학교…“시너지는 멀고 논란은 가깝다”
이른바 ‘진보 성향 교육감’들이 취임 1년을 맞았다. 이들은 지난해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17개 광역시도에서 진보 교육감 13명이 교육 수장에 올랐다. 대약진이었다. 진보 진영은 “지난 4년간 …
201508 2015년 07월 22일 -

피보다 진한 게 돈? 피 터지는 ‘錢의 전쟁’
옛말에 “송사(訟事)질 하는 자식은 낳지도 말라” “송사 좋아하면 집안 망한다”고 했다.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여라”는 속담과 통한다. 승자도 패자도 없이 함께 망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시비를 가릴…
201508 2015년 07월 22일 -

최고 경매가 한국화가 이우환 위작(僞作) 논란
6월 말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고미술상가. 평일 낮인 탓인지 상가 안은 한산했다. 복도에까지 그림이며 고가구가 즐비하게 쌓인 이곳에서 가짜 그림을 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듯했다. 책상에 1호짜리 박수근 모작(模作)을 올려놓은…
201508 2015년 07월 22일 -

불법대출, 직원비리, 과다결손 이사장·감사 非전문·無책임 탓
올해 초,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 ‘○○새마을금고 사기대출사건을 아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 화제를 모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갓 독립한 20대 초반 여성이 올린 글이다. 내용은 이렇다.2012년 인천에서 2300만 원…
201508 2015년 07월 22일 -

텔레마케팅 사기 치고 선행표창 실형선고 후 ‘사실상 탈옥’
‘신동아’는 6월호(‘기부사칭’ 주의보-‘후원’이라더니 ‘상품 판매’)에 기부모금을 사칭한 새로운 방식의 텔레마케팅 조직 H사 등의 문제점을 보도했다. 이들 조직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을 …
201508 2015년 07월 22일 -

사욕에 찌든 ‘배신의 정치’를 경계한다
지난 연말 ‘교수신문’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사기(史記)’에 나오는 ‘지록위마(指鹿爲馬)’를 선정했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뜻으로 진실과 거짓을 제멋대로 조작하고 속이는 언행을 비유한 말이다. 전문가들은 “2014년은 …
201508 2015년 07월 22일 -

통계는 합격, 실제는 거품?
유엔은 1999년을 ‘국제 고령자의 해’로 삼았다. 당시 ‘고령자 5원칙’을 내놨는데 자립, 참여, 건강, (자아)실현, 존엄이 그것이다. 존엄과 건강을 지키며 사회에 참여해 자아를 실현하며 자립할 때 행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하…
201508 2015년 07월 21일 -

‘회사형 인간’에서 ‘가정적 인간’으로
먼저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이 근로자에게 미치는 재무적인 영향을 보자. 근무기간이 늘어난 만큼, 평생 동안 벌어들이는 생애소득이 늘어날 것이다. 일하는 동안 국민연금을 계속 납입하기에 나중에 받는 노령연금도 늘어날 것이다. 그…
201508 2015년 07월 21일 -

“이 지옥 같은 나라 내게 죽창을 달라!”
대통령, 여 · 야, 보수 · 진보, 재벌 비난은 인터넷에서 흔히 목격된다. 그러나 ‘헬조선’ 신드롬은 대한민국 자체를 비방한다는 점에서 차원이 다르다. “이 나라는 지옥”이라고 선언한다. 입시, 취업, 결혼에서 연거푸 좌절을 겪는…
201508 2015년 07월 21일 -

“神이 우리 편이라는 생각 버려라”
우리 사회에서 종교의 권위가 전만 못하다. 존경할 만한 종교 지도자도 찾기 어렵다. 오강남(74) 캐나다 리자이나대 명예교수는 “종교가 사회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사회가 종교를 걱정해야 할 형편”이 된 한국 사회를 걱정하는 비교종교…
201508 2015년 07월 21일 -

장밋빛 고용안정? 더 커진 불안감!
과거에 직장인들이 술자리에서 취기가 오르면 호기롭게 내뱉던 단골 레퍼토리가 있었다. “언제든 사표 낼 준비가 돼 있다. 안주머니에 늘 사표를 넣고 다닌다.” 치사하고 아니꼬워도 밥벌이하느라 어쩔 수 없이 다니는 직장이지만, 언제라도…
201508 2015년 07월 16일 -

처첩들은 귀해지고 자식들은 살이 찐다
지금으로부터 약 350년 전 어느 날, 동녘이 희붐하게 밝아올 무렵이었다. 호남성 형양(衡陽) 연화봉(蓮花峰) 아래 가시덤불 속에서 40대쯤 돼 보이는 중년남자가 불쑥 나타났다. 머리는 산발해 검불 같고 옷은 다 해어져 못 봐줄 지…
201507 2015년 06월 26일 -

‘한국의 산토리니’ 부산 감천문화마을
1 비탈진 언덕에 집들이 계단식으로 지어졌다.2 미로처럼 얽힌 골목길.3 마을 입구 건물에 그려진 벽화.4 카페 지붕 위의 조형물 ‘달콤한 휴식’.5 건물에 그려진 ‘사랑의 자물쇠’ 벽화와 자물쇠들.6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조…
201507 2015년 06월 26일 -

파일럿의 꿈 창공을 누비다
1 울진비행훈련원에서 교육받는 훈련생들.2, 3 기장을 꿈꾸는 여성 지원자가 늘고 있다.4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비행 연습.
201507 2015년 06월 26일 -

해양환경보호, 재난구호 공로 인정
6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0회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태풍과 해양 기름유출 등 재난지역 복구, 해양환경 보전, 안전사고 방지에 앞장서온 이 교회의…
201507 2015년 06월 25일 -

주말엔 ‘본격 패셔니스타’ 주중엔 ‘살짝 패셔니스타’
패션의 출발은 몸패션의 출발은 옷이 아니라 몸이다. 몸매가 좋으면 대충 입어도 태가 난다. 청바지에 흰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몇 만 원짜리 원피스를 입어도 이목을 끈다. 정장을 입었을 때도 핏(fit)이 산다. 그러나 좋은…
201507 2015년 06월 25일 -

목마구민(牧馬救民)으로 선순환 경제모델 개척
500년 조선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성리학의 나라’다. 혹은 ‘선비의 나라’가 될 것이다. 그래서 조선은 ‘양반 문인의 주도로 사변(思辨) 철학이 지배한 정신문명의 나라’쯤 된다. 주류를 제외한 무(武)와 농공상(農工商) 그룹은 …
201507 2015년 06월 24일 -

물들이지 않은 명주처럼 다듬지 않은 통나무처럼
국무총리가 비웃음 대상이 됐다. ‘한 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 ‘이완구 효과, 광동제약 주가 급상승!’ 같은 비아냥거림이 SNS에서 나돌았다. 조롱하는 댓글이 꼬리를 물었다. 총리는 결백을 주장하며 사임했다. ‘이참에 콩밥 …
201507 2015년 06월 24일 -

“낮엔 정치인, 밤엔 택시기사 24시간 ‘생활정치’ 합니다”
수원 시내의 한 택시 정류장. 택시 여러 대가 나란히 줄지어 섰고, 택시기사들이 손님을 기다리며 한담을 나눈다. “메르스 때문에 일하는 게 곤욕이에요. 나는 주로 밤에 일하는데,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손님이 탔다가 ‘강도인 줄 알았…
201507 2015년 06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