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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은 일상…장군 회식에 왜 여군 하사를…”
여군 성폭력 피해 실태를 취재하면서 여러 명의 전·현직 여군 장교를 접촉했다. 예상한 바지만 현역들은 인터뷰를 고사했다. “할 말은 많지만 나설 수 없는 처지임을 이해해달라”고 했다. 예비역 장교들 중 Q씨의 얘기가 돋보였다. 여군…
201503 2015년 02월 25일 -

“교회는 종교인 과세를 반대하지 말라”
수많은 신봉자를 만들어온 종교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의 정신을 정화하고 삶의 용기를 북돋워주고 있다. 그런데 요즘은 종교가 국민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종교를 걱정하게 됐다. 이 불편한 시선은 종교가 없는 사람들은 물론…
201503 2015년 02월 25일 -

‘가족기업’ 땅 산업단지 허가 신탁주식 소유권 계속 행사
인구 26만 명의 경남 거제시는 잘 사는 도시로 유명하다. 통계청(2013년)에 따르면, 거제시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은 연 5500만 원으로 전국 도시근로자 평균소득(3600만 원)보다 2000만 원가량 많다. 세계에서 가장 큰 조선…
201503 2015년 02월 25일 -

“고품격 주민친화 레저” vs “주거환경·학습권 훼손”
토요일 오전, 서울 용산전자상가. 전자기기 쇼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원효대교 방면으로 걸음을 옮기자 이따금씩 한두 명 마주칠 뿐 인적이 뚝 끊긴다. 그리고는 용산전자단지우체국 옆에 우뚝 솟은 18층 건물이 눈에 띈다…
201503 2015년 02월 24일 -

^^ ㅎㅎ ㅋㅋ ㅠㅠ 잘못 쓰면 毒 된다
길면 읽기 싫어지는 것이 문자메시지다. 글을 읽는 인내심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이 추세를 거스르면 전달력이 떨어진다. 영향력도 줄어든다. 홍보성의 긴 문자메시지를 다 읽지도 않고 삭제한 경험, 다들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런 운명…
201503 2015년 02월 24일 -

‘칼의 노래’ 속 여진은 상상의 인물?
영화 ‘명량’이 히트한 이후 ‘인간 이순신’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다. 특히 ‘이순신의 여자’에 많은 이가 관심을 보였다. 인터넷엔 한때 ‘이순신이 동침한 여자’라는 주제의 글이 떠돌기도 했다. 대부분 난중일기 번역본의 일부 문장…
201503 2015년 02월 24일 -

“의대는 남자, 非의대는 여자 지방 캠퍼스는 침팬지”
우리나라 국민 세 명 중 한 명은 학력 차별을 가장 심각한 차별로 여긴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11년). 학벌은 소득과 사회적 지위는 물론 배우자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력 차별은 기성세대만의 의식은 아닌 듯하…
201503 2015년 02월 24일 -

“성장 넘어선 ‘성숙’ 위해 모범생보다 ‘모험생’ 키운다”
‘호남제일문.’ 전북 전주시의 관문이다. 그 옛날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는 호남 지역 선비들은 반드시 이 길을 거쳐야 했으니 ‘호남의 관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곳을 통과해 10여 분쯤 차로 달리다보면 왼쪽으로 야트막한 …
201503 2015년 02월 24일 -

부하는 왜 게으르고 무능할까? 십중팔구 당신 탓!
여러 사안에서 정부의 무능이나 부적절한 대응과 관련한 국민의 비난이 높았는데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불가사의할 정도로 안정적이었다. 심지어 세월호 침몰사고 때와 그 대처 과정에서 어처구니없는 허술함이 드러났어도 사정은 별반 다르…
201503 2015년 02월 23일 -

인간 한계를 극복하라
1 전술스키를 이용한 기동 타격 시범.2 30kg 군장과 각종 특수전 장비 등으로 무장하고 헬기에서 하강하는 훈련.3 백발백중의 저격 실력을 자랑하는 특전 용사.4 맨몸으로 눈구덩이를 파고드는 게 이들에겐 ‘휴식’이다.5 특공무술로…
201502 2015년 01월 22일 -

“잘 만든 웹툰 하나 열 드라마 안 부럽다”
▲ 6년간 누적 조회 수 6억 회를 기록한 인기 웹툰 ‘와라! 편의점’의 지강민 작가.1 만화 속으로 빠져들 것 같은 오프라인 만화 세계.2 한국만화박물관 관람객들이 웹툰 작가처럼 만화캐릭터를 그려본다.3 추억의 동네 만화가게…
201502 2015년 01월 22일 -

“우린 이제 어떻게 하나요?”
▲ 서울의 대표적인 금연 거리 강남대로는 1.5km에 달한다. 1 2015년 1월 1일부터 모든 음식점과 커피숍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흡연 시 벌금이 부과된다. 2 서울 동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설치된 흡연 부스. 흡연·비흡…
201502 2015년 01월 22일 -

내 말인 듯, 내 말 아닌, 내 말 같은
대통령, 장·차관, 국회의원은 말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 언론 보도를 타기 때문이다. 한번 보도되면 주워 담을 수 없다. 그래서 본인은 물론이고 비서실이나 보좌진은 늘 그 워딩(wording)을 가다듬는다. 경제인도 예외는 아니다.…
201502 2015년 01월 22일 -

대장 對 대위
4월 10일 실시하는 제 35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향군) 회장 선거가 관심을 끈다. 장성 대 비(非)장성 출신의 대립 구도가 형성될 것 같기 때문이다. 비장성 출신이 향군회장에 도전한 사례는 딱 한 번 있었다. 해군 병장 출신으로…
201502 2015년 01월 22일 -

“식품을 암·에이즈 치료제로 홍보” 사기 혐의로 법 심판대 올라
기쁜소식선교회(이하 선교회) 박옥수(70) 목사가 사기, 상법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검찰에 따르면, 박 목사는 선교회 장로 도OO 씨 등이 대표를 맡은 (주)운화의 식품 ‘또별’을 암·에이즈 치료제로 홍보하고, 운화에 …
201502 2015년 01월 22일 -

性 해방구 ‘헌팅술집’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 토크쇼에서 연예인들이 ‘헌팅술집’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아직 이곳을 잘 모른다. 다소 노골적이고 유치해 보이는 이름의 헌팅술집은 20~30대 초반 남녀를 위한 신종 업태다. 헌팅술집은 …
201502 2015년 01월 22일 -

맨발, 맨주먹, 맨몸 ‘3M 목회’의 기적
그에겐 미안하지만, 교회가 아닌 체육관에서 봤다면 역도선수라고 생각했을 거 같다. 170cm가 채 안 돼 보이는 단구(短軀)에 다부진 상체도 그렇거니와 화법 역시 직설적이다. 뒤끝 흐리는 애매한 대답이 없다. 만약 그가 인사청문회 …
201502 2015년 01월 22일 -

“지금부터 제압합니다 많이 아프면 말씀하세요”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새벽 3시에 집에 온 스무 살 청년은 거실에서 불을 켠 채 서랍장을 뒤지던 50대 도둑을 발견했다. 청년은 “당신 누구야?”라고 말한 뒤 주먹으로 도둑의 얼굴을 가격해 넘어뜨렸다. 도둑이 도망가려 하자 청년은 …
201502 2015년 01월 21일 -

“3월 대타협 불발? 꿈에도 생각 못할 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가 역사상 두 번째 대타협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 12월 23일 노(勞)·사(使)·정(政)은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원칙과 방향’ 합의를 발표하면서 노사정위를 통해 오는 3월 말까지 △노동시장 이…
201502 2015년 01월 21일 -

“비용절감用 비정규직 채용 더는 방치하지 않겠다”
노동부가 ‘고용노동부’로 바뀐 것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이다. 굳이 ‘고용’을 덧붙였다는 건 이 문제가 그만큼 심각한 사회 현안이라는 뜻일 게다. ‘고용’은 노동시장 구조개혁 차원을 넘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 대통합의…
201502 2015년 0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