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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으로 성공하기 위한 필수전략
조기퇴직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많은 청년이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업자의 수는 해마다 증가한다. 2010년 말 551만 명이던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수는 2012년 말 571만 명이 됐다. 최근에는 규모도 대형화…
201304 2013년 03월 20일 -

조선은 독살(毒殺)의 나라? 역사 상업주의는 가라!
역사를 쓰거나 읽을 때 우리는 끊임없이 선택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많은 사실이 우리 눈앞에 등장하지만, 그중 일부만 의도적으로 선별된다. 선별은 사실이나 사건의 의미, 즉 중요성에 따라 결정된다. 그런데 쉬운 듯하지만 막상 이…
201304 2013년 03월 20일 -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분열과 자멸 막는 길은 修身
한국 사회는 지금 유례가 없을 정도로 각박하다. 정치는 혼란하고 교육에도 문제가 많다. 그런데도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것은 기업인들의 노력에 힘입은 바가 크다.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는 잘 몰라도 삼성이나 현대는 안다’고 말…
201304 2013년 03월 20일 -

“나는 이용당했을 뿐 …” 누가 오스왈드를 쏘았나
“Sic Semper Tyrannis!(폭군에게는 언제나 이렇게 하라)”에이브러햄 링컨 전 미국 대통령 암살범 존 윌크스 부스는 1865년 4월 1일 링컨을 암살한 뒤 일기장에 이렇게 적었다. 미국 오클라호마 연방청사 폭탄테러 사건…
201304 2013년 03월 20일 -

기하학으로 드러낸 기독교 황제의 절대적 神觀
서기 532년 동로마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재위 527~565)는 콘스탄티노플에 대규모 성당을 짓는 공사를 시작했다. 수만 명의 사상자를 낸 폭동으로 불타버린 성 소피아 성당을 재건하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해서 537년 ‘하기…
201304 2013년 03월 20일 -

윤보선 전 대통령 모교가 연 ‘대한민국 심포지엄’
해위(海葦) 윤보선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해위학술대회가 3월 5일 그의 모교인 영국 에든버러대에서 열렸다. 해위는 영국의 세계적 명문대 가운데 하나인 이 대학에서 고고미술학을 전공해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한민국 제4대 대통…
201304 2013년 03월 20일 -

韓日 영어실력 비교
한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끈 숨은 공신으로 영어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가 자동차와 반도체, 휴대전화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일본을 추월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영업력을 뒷받침한 영어 경쟁력의 승리였다는 평가도 나온…
201304 2013년 03월 19일 -

복수국적 제도 마련하고도 배타성, 형식주의 벽 못 넘어
국적은 어떤 사람이 특정 국가의 구성원이 되는 자격을 말한다. 국적을 얻을 수 있는 자격은 각 나라의 법률에 정해져 있다. 국적 부여 원칙은 혈통주의와 출생지주의로 나눌 수 있다. 혈통주의는 아이의 출생지가 어디든 상관없이 부모와 …
201304 2013년 03월 19일 -

5000억대 4대강 ‘총인시설’사업 사전 담합·뇌물 비리 최초 확인
국회는 2월 26일 본회의에서 ‘4대강 수질개선을 위한 총인처리시설 입찰 관련 감사요구안’을 가결했다. 재석의원 202명 중 174명이 이 안에 찬성했다. 이명박 정권의 최대 역점 사업인 4대강 사업 비리 의혹 규명에 여당인 새누리…
201304 2013년 03월 19일 -

기지개 켜는 봄꽃 향기
1 연구실에서 배양되는 선인장들.2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는 서양란.3 활짝 피어난 파스텔색 프리지어 꽃.4 강렬한 색채가 인상적인 거베라.
201303 2013년 02월 22일 -

“KAL기 폭파사건이 조작? 범인 시신 보면 그런 말 못하죠”
하나의 사건이 열 마디 말보다 한 인물을 더욱 뚜렷하게 드러낼 수 있다. 시간을 되돌려보자. 1988년 1월 12일, 동아일보는 서울대생 박종철 군 고문사망사건 1주기를 앞두고 ‘치안본부장 등 경찰수뇌들 고문치사 처음부터 알았다’는…
201303 2013년 02월 22일 -

강남구청 vs 라마다호텔 ‘5년 전쟁’
2월 5일 서울 강남의 특2급 호텔인 라마다서울호텔(대표이사 한상용, 이하 라마다호텔)이 서울 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을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하나의 사건에 여러 개의 법을 적용해 이중처벌을 시도한다는 이…
201303 2013년 02월 22일 -

논점 2013
201303 2013년 02월 22일 -

“교사가 매 맞는 ‘막장’ 학교…공교육 살릴 길은 교권입국(敎權立國)”
두꺼운 책과 자료들이 여기저기 수북하다. 하얀 벽면에는 큼지막한 글씨가 적힌 4절지들이 길게 붙어 있다. 교권보호대책, 학생언어문화개선사업 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가 그동안 추진해온 일을 짐작게 하는 것들이다. 1월 31…
201303 2013년 02월 21일 -

“박원순, 허송세월하다가 ‘오세훈 헐뜯기’로 재선 노려”
서울시는 최근 오세훈 전 시장의 역점사업인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강하게 비판하는 백서를 공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월 5일 ‘한강개발사업에 의한 자연성 영향 검토’라는 보고서를 시 홈페이지 정보소통광장의 ‘백서’란에 게재…
201303 2013년 02월 21일 -

“몸 파는 여자라뇨? 우리는 당당한 ‘性서비스’ 노동자”
올해로 성매매특별법(이하 성특법)이 시행된 지 9년째다. 2004년 9월 성특법 시행 이후 성노동자에 대한 인권 유린이 줄어들고, 성매매가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효과를 거두긴 했지만, 우리 사회에서 성매매는 여전히 거대한 시장으…
201303 2013년 02월 21일 -

인터넷 사이트에 타인의 개인 정보를 업로드한 경우 外
■ 인터넷 사이트에 타인의 개인 정보를 업로드한 경우인터넷 카페 운영자인 A씨는 대학 동창으로부터 개인 정보가 담긴 특정 종교의 교인 명단을 e메일로 받았다. 그리고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올려 다른 회원들이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
201303 2013년 02월 21일 -

삼성家 재판의 불편한 진실
원고 이맹희 외 4명과 피고 이건희 외 1명 등 삼성 일가는 상속재산을 둘러싸고 소송을 벌이고 있다. 이 소송은 소송금액만 4조 원이 넘고 원고들이 법원에 낸 인지대만 127억 원에 달하는, 그야말로 초대형 소송이다. 1심에선 이건…
201303 2013년 02월 21일 -

느림을 견디는 파리 조급증에 빠진 서울
고고학(考古學·archaeology)과 대비되는 고현학(考現學·modernology)이라는 말이 있다. 고고학은 수천 수만 년 전에 살았던 인류의 희미한 흔적을 발굴해 그 조각들을 이어보며 그들이 살았던 삶 전체의 모습을 유추하는 …
201303 2013년 02월 21일 -

성배(聖杯)는 없다? 성배(聖杯)는 못 찾았다!
고백하거니와 막상 역사의 진실과 왜곡을 신중하게 생각하기 시작한 뒤로, ‘아, 그동안 참 별로 고민 없이 역사를 연구하고 글을 썼구나’ 하는 자괴심이 들었다. 심지어 ‘내가 역사학자가 맞나, 하는 슬픈 생각’까지 들었다. 나뿐 아니…
201303 2013년 0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