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호

순천만에 펼쳐진 ‘지구의 정원’

Garden of the Earth

  • 사진·글 김성남 기자 photo7@donga.com

    입력2013-05-23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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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상에서 가장 온전하게 보존된 연안습지 전남 순천만에 세계 최대의 생태공원이 들어섰다. 지금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는 23개국이 꾸민 83개의 각양각색 정원이 자연미를 한껏 발산하고 있다. 491종 43만 그루의 나무, 400만 송이의 꽃이 장관을 연출한다. 세계적 희귀조류가 서식하는 자연생태공원, 궁궐 정원과 선비 정원 등으로 이뤄진 한국정원, 뽀로로와 토마스가 달리는 어린이정원 등이 세계인을 부른다. 국제정원박람회 공식후원은행인 KJB광주은행이 조성한 기업정원 ‘더 캐슬 & 라인(The castle & line)’도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0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약 500만 명이 다녀갈 전망이다.
    순천만에  펼쳐진 ‘지구의  정원’
    ▲ 박람회장을 순환하는 관람차가 네덜란드정원 앞을 지나고 있다.

    순천만에  펼쳐진 ‘지구의  정원’
    1 순천시 모양을 본떠 만든 호수정원 전경(파노라마 합성).

    순천만에  펼쳐진 ‘지구의  정원’
    2 박람회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박람회장 안내 표지석 위에 올라가서 놀고 있다.

    3 참여정원에 조성된 코레일정원 꽃터널에서 관람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만에  펼쳐진 ‘지구의  정원’
    4 박람회장 동문 입구의 화단.



    5 순천만 WWT습지 전경.

    6 흑두루미 미로정원.

    순천만에  펼쳐진 ‘지구의  정원’
    1 박람회를 관람하던 어린이들이 참여정원에서 간식을 먹고 있다.

    2 박람회장을 가로지르는 동천을 건널 수 있는 ‘꿈의 다리’.

    3 첨단 IT 시스템과 미래형 농업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대단위 식물 공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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