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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한류로 보안시장 글로벌 리더 될 터”
한국조폐공사(KOMSCO)는 화폐를 생산·공급하는 공기업이다. 국가경제의 혈액에 비유되는 화폐를 생산하는 기관인 만큼 과거에는 총 든 군인들이 경비를 섰을 정도로 보안이 엄격한 곳이었다.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기업 홍보에도 그다지…
201211 2012년 10월 23일 -
아시아 최초 국제스키연맹(FIS) 총회 유치 이승원 FIS 부회장
“100년 스키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총회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초석을 다졌다고 자부합니다.”여든 나이에도 현역 스키어인 이승원 FIS 부회장(전 쌍용그룹 부회장)은 지난 5월 말…
201210 2012년 09월 21일 -
조선 침법, 고전 명약 이명 비염 잠재우다
의학·건강담당 기자는 종종 고민에 빠진다. “이명 치료 잘하는 병의원이 어디에요” “알레르기성 비염 속 시원하게 치료하는 곳 어디 없어요?” 기자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은 이미 웬만한 병의원을 거쳐온 ‘찌든’ 환자들이다. 이명…
201210 2012년 09월 20일 -
“신용·경제 분리하고 협동조합 본연 기능 다하라”
농협이 지난해 3월 발효된 농협개혁법에 따라 신용·경제사업분리(신경분리)와 사업구조개편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농협의 개혁은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과 지역 조합, 중앙회의 열망 속에서 준비되고 진행됐지만 많은 기관과 단체…
201210 2012년 09월 20일 -
한일관계 악화 ‘일본 책임 더 크다’ 72.2% 일본 외교마찰 ‘더 강한 대응’ 주문
■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평가 지난 8월 10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 데 대해 국민 10명 중 8명(79.7%)이 ‘적절한 방문이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이상(87.8…
201210 2012년 09월 20일 -
약국 판매 한약제제 원료는 대부분 중국산!
약국에서 파는 한약제제(생약, 천연물신약 포함)의 원료가 중국산이라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가면서 ‘신토불이’를 넘어 자기가 사는 곳에서 생산된 음식을 먹자는 ‘로컬푸드’운동까지 일어나는 마당…
201209 2012년 08월 22일 -
세계적 전기전자기업 지멘스
“나는 단기간의 이익에 우리의 미래를 팔지 않을 것이다.”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창립자 베르너 폰 지멘스는 1847년 회사 설립에 즈음해 “직원과 사회, 환경에 책임을 다할 것”을 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60여 년 …
201209 2012년 08월 22일 -
도매상 같은 판매장 키워 대형 유통업체 이긴다
농민과 소비자가 모두 웃는 ‘판매농협’의 구현. 지난해 3월 시작된 농협개혁의 핵심이자 농협의 꿈이다. 7, 8단계에 달하는 중간 유통단계를 확 줄여 산지-물류센터-소매상 3단계로 축소함으로써, 농민에겐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 가격을…
201209 2012년 08월 22일 -
‘아동·여성 대상 범죄 양형·처벌 수위 높여라’ 압도적 선택
■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처벌 수위 상향 조정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 강력범죄 등에 대한 현행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인 것(99.6%)으로 나타났다. 최근 제주도 올레길 사건, 통영 아…
201209 2012년 08월 21일 -
41년간 ‘안전한 약’…갑자기 ‘부작용 많다’ 말 바꾸기
7월 중순 어느 커피 전문점에서 있었던 일이다. 인근 회사의 부장과 직원 관계인 듯한 여성 2명이 수다를 떨기 시작한다. 목소리가 작지 않아 애써 엿듣지 않아도 자연스레 그 내용이 귀에 들어온다. “부장님 이야기 들었어요? 이제 …
201208 2012년 07월 24일 -
8조 빚내 세운 시설 국가 귀속…年이자 4000억 정부지원도 불투명
한국수자원공사(수공·K-water)가 4대강살리기사업의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8조 원의 채권을 발행해 빚으로 만든 보 등 각종 시설물은 국가로 귀속되고, 투자비용 회수에 대한 뚜렷한 계획이 세워지지 않은 가운데 내년부터 …
201208 2012년 07월 24일 -
유통구조 혁신 통해 농축산인, 소비자 함께 웃는다
2011년3월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시작된 농협개혁의 핵심은 경제사업 활성화다. 신경분리를 통해 신용사업(금융)에 의존하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정된 가격으로 직접 공급한다는 게 …
201208 2012년 07월 20일 -
“유통과 판매 혁신으로 농민 행복 주는 조합 돼라”
2011년 3월 2일 농협이 개혁을 선언하고 농협개혁법이 국회를 통과한 지 1년 3개월이 지났다. 농협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농업인 단체의 지원과 비판도 한몫을 했다. 현재 농업인 단체는 40여 개에 달한다. 이들은 ‘농민의 이익 대…
201207 2012년 06월 21일 -
의료의 질 저하? 환자 선택권 박탈?…문제는 ‘돈, 돈, 돈’
의사들이 단단히 성이 났다. 아니 정확하게는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화가 났다. 의료정책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탈퇴한 데 이어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더니 이젠 수술조차 거부한다고 으름장을 놓는…
201207 2012년 06월 20일 -
6개월 전 상황을 현재진행형으로 공개…억울한 문화재청, “그때 다 고쳤다”
‘복원 숭례문 부실설계 원형 훼손 우려’‘숭례문 복원 엉터리 설계, 화재 진압 취약’ ‘숭례문 통풍, 환기 어려워 부식 심화, 화재도 속수무책’ ‘화재 취약 기와기법, 숭례문 복원 엉터리’….5월 22일과 25일 사이 일간지와 방송…
201207 2012년 06월 20일 -
‘같이의 가치’, 함께 하면 미래가 보인다
농협이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를 훌쩍 넘겼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농협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고 각각 독립법인 지주회사를 출범키로 했다. 1961년 통합 농협 출범 당시의 모토는 ‘농업인의 경…
201206 2012년 05월 23일 -
6~8㎝ 베개, 30° 몸 기울여 자면 코골이, 무호흡 굿바이
봄이 실종됐다. 갈수록 더위가 일찍 몰려온다. 봄은 너무 짧아서 찬란하고 아름답다 했던가. 봄을 건너뛴 여름의 도래는 우리의 신체리듬을 헛갈리게 한다. 겨우내 움츠렸던 신경과 추운계절의 시계에 맞춰져 있던 호르몬 체계는 봄이라는 다…
201206 2012년 05월 22일 -
만성질환 잡는 신경차단술 아시나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은 고령화시대의 필연적 부산물이다. 문제는 이러한 질환들이 만성화되면서 엄청난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수반한다는 점. 4월 1일부터 실시된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동네병원 만성질환관리제)는 이런…
201206 2012년 05월 21일 -
‘사고도시’ 대구, 안전과 생명존중의 메카로 탈바꿈
당신은 그날을 기억하십니까/오늘에서 정확하게 100일 전/대한민국 광역시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을 기억하십니까/200여 명의 목숨이 어이없이 잿더미가 된/200여 명의 미래와 희망이 검은 연기가 된/도저히 믿을 수 없는 죄악의 현장을…
201205 2012년 04월 20일 -
“역사지진 재계산하면 7.0 정도…수도권 수십만 사망, 동해안 폐허”
2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일본 대지진(2011년 3월 11일)이 있은 지 1년이 훌쩍 지났다.하지만 그것은 초대형 지진의 전주곡에 불과했다. 최근 일본 정부는 동일본 지진으로 폭발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 인근에서 5.…
201205 2012년 04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