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판매사·운용사는 자기 본분에만 충실하라!
최근 들어 주식형 펀드의 계좌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자산운용협회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계좌 수는 1745만2569개로, 지난해 말 2000 만 계좌 돌파시의 상황과 비교하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식…
2008122008년 12월 03일경제위기, 보통 사람을 위한 재테크
미국의 역내외 금융자산의 규모는 대략 300조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실제 미국달러는 대략 4000억달러가 발행되어 있고, 그중 1600억달러 정도만 미국 내에 머물러 있다. 중국의 외환 보유고만 4000억달러가 되는 세상에…
2008112008년 11월 05일‘경기침체’ 시대의 투자론
사랑과 불륜을 경계 짓는 기준선은 과연 무엇일까. 물론 법적 기준은 따로 있지만 일반인에게 사랑과 불륜의 경계는 다분히 주관적이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주식이나 부동산시장에서…
2008102008년 10월 07일경기순환론 믿다 쪽박 차지 말고 군중 심리 읽는 법부터 배워라!
‘주가는 일정한 순환 사이클을 가진다’는 전제에 대해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실제 주가는 호황장과 침체장이 반복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이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경기가 순환 사이클을 가…
2008092008년 09월 04일‘기술적 분석’의 명과 암 下
필자는 지난번 원고를 통해 현재 투자자들이 광신하는 ‘기술적 분석’이 이미 100년 전 다우이론을 정리한 해밀턴 같은 이들에 의해 탄생했고, 구시대적 유물인 기술적 분석에 기댄 투자는 허황된 꿈이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필자의 이런 …
2008082008년 08월 01일‘기술적 분석’의 명과 암 上
주가를 분석하고 예측하려는 시도는 1900년대 초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동양에서는 그보다 더 앞서 주식이 아닌 일반 상품, 예를 들어 쌀이나 인삼 등을 거래하면서 일종의 규칙성을 찾으려는 노력이 있었다. 하지만 상품…
2008072008년 07월 09일돈 보따리 풀면 주가 오른다?
‘헬리콥터 버냉키’가 공중에서 돈을 마구 뿌려대고 있다. ‘헬리콥터’는 파격적인 금리인하정책으로 유동성을 끊임없이 공급한 미국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벤 버냉키에게 붙은 별명. 미 정부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
2008062008년 06월 11일‘차이나 러시’ 경계경보
지난해 하반기 많은 사람이 보따리를 꾸려 중국으로, 중국으로 몰려들었다. 마치 ‘골드 러시’를 따라 캘리포니아로 몰려들던 미국 개척시대 사람들처럼. 그들의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그러곤 객장에서 이렇게 외쳤다.“중국 펀드요…
2008052008년 05월 08일루머에 속고 테마에 멍든 당신, ‘스토리’ 중심에 누가 있는지 보라
인류 역사에서 개인보다 사회가, 인성(人性)보다 신성(神性)이 늘 우선시되던 암흑의 시기가 있었다. 이른바 중세 시대. 하지만 대중의 시선이 신성에서 인간성으로 눈길을 주기 시작했을 때 르네상스 시대가 열렸다. 사회와 문화 모두에 …
2008042008년 04월 07일증권가 ‘사(詐)짜’와 ‘타(打)짜’의 세계
주말 과천 경마장에는 그야말로 다양한 군상이 모인다. 휴일을 이용해 말들의 호쾌한 질주를 즐기면서 ‘2만원, 3만원의 비용을 들이는 것이 10만원짜리 뮤지컬을 다섯 편 보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스포츠 마니아도 있고, 대박의 …
2008022008년 02월 12일11월 증시 폭락의 교훈
2007년 11월은 국내 주식형 펀드 투자자에게 꽤 여러 가지 ‘뒷담화’ 거리를 제공한 달이었다. 특히 지난 5년 동안의 장기 상승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거의 경험하지 못했던 아찔한 ‘변동성’은 단연 압권이었다. 물론 지난 8월에도 …
2008012008년 01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