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듯한 세계와 있는 그대로의 세계
‘소크라테스의 변명’우리는 도덕적이며 양심적으로 행동해야 하는가. 그런 행동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가, 아니면 주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고대 그리스로 떠나보자.고대 그리스 철학자이자…
201701012016년 12월 22일그리스 비극이 ‘문학의 여왕’ 된 비밀
인간은 오래전부터 이성, 감정, 감성을 문학작품으로 남겼다. 기원전 5세기 아테네 황금시대에 등장한 비극 작품은 문학의 여왕이었고, 오늘날에도 그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비극은 신화, 전설, 서사시의 주제를 선별해 원형극장의 …
201611012016년 11월 03일위대한 문화는 적을 위해 눈물 흘린다
인류 최초의 비극 ‘페르시아인들’은 그리스인이 만든 작품이지만, 그리스인은 등장하지 않고 적(敵)인 페르시아인의 슬픔을 다룬다. 비극은 페르시아 왕의 오만에서 시작된다. 적의 슬픔에 공감하고 적을 위해 눈물 흘리게 한 이 작품은 서…
201610012016년 09월 22일에토스 | 로고스 | 파토스
인간은 혼자서는 인간답게 살 수 없다.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군가와 눈을 마주 보고 표정과 몸짓, 그리고 말로 다른 사람과 소통한다. 인간 대 인간의 소통은 다른 동물들과 인간을 구분하는 가장 획기적인 특징이며 오랜 …
201609012016년 08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