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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낙마”
200505 2005년 04월 21일 -

일본 장관·국회의원들의 막가는 ‘독도 회의록’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선포하면서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한일 대결국면이 심각한 지경으로 치닫고 있다. 2000년 9월부터 2005년 3월까지 약 4년6개월간 일본 의회(중의원 및 참의원)에서 일본 정부의 장관급 각료들과…
200505 2005년 04월 21일 -

20년 동안 쓸 수 있는 油田 터진다
지난 2월16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 한국 에너지 개발사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도 있는 한·러 합작 유전 개발 협정이 진행되고 있었다. 한국측 기업인 (주)대현자원개발과 러시아측 파트너인 (주)코스트로마네프테가스사 및 (주)홈스…
200104 2005년 04월 20일 -

차세대전투기 FX사업 각본대로 미국행
예일대를 나온 시애틀의 목재업자 윌리엄 보잉이 1916년에 세운 보잉사는 미국에서 대표적인 군산복합 기업으로 꼽힌다. 제1·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을 승전국으로 이끌었다는 자부심에 조립산업이라는 특성상 많은 일자리와 엄청난 부가가치를…
200104 2005년 04월 20일 -

한국·이슬람, 1천2백년 교류사 탐험
지난해 늦은 가을 유서 깊은 경주를 찾았다. 2000년 세계문화엑스포장에서 계림로 단검이나 토용 같은 서역계 유물들을 두루 돌아보고, 시 남쪽 외동면에 자리한 괘릉(掛陵)에 들렀다. 외호물로(外護物)서의 심목고비(深目高鼻)한 무인석…
200105 2005년 04월 18일 -

사건·폭력·스트레스 없는 청정도시 ‘뉴질랜드 오클랜드’
오클랜드는 뉴질랜드 최대의 상업도시다. 수도는 웰링턴이지만 교통과 무역의 중심지는 오클랜드다. 뉴질랜드 전체 인구를 390만으로 보았을 때 30% 정도가 오클랜드에 집중해 있다. 오클랜드의 면적은 서울시의 2배. 결국 오클랜드의 인…
200105 2005년 04월 18일 -

깊어가는 ‘10년 불황’, 실종된 정치지도력
‘일본 경제 위기설’이 전세계 증시를 뒤흔든 3월 하순 어느날 밤 10시경. 도쿄(東京)의 대표적인 유흥가 신주쿠(新宿) 가부키초(歌舞伎町), 그중에서도 사람들의 왕래가 가장 많다는 코마극장 앞 거리를 근처 건물 2층에 올라가 내려…
200105 2005년 04월 18일 -

교과서 왜곡은 ‘大國일본’ 위기의식의 발로
필자는 지난 4월1일부터 6일까지 5박6일간 일본을 방문,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전총리, 자민당의 실력자 노나카 히로무(野中廣務) 당 행정개혁추진본부장, 일본 언론에서 차세대 총리감 1위로 꼽는 다니가키 사다카즈(谷禎一) 자…
200105 2005년 04월 18일 -

“일본인이여, 논어 맹자 다시 공부하라”
2001년 봄, 일본에서는 ‘역사 재검토’가 한창이라는 말이 들린다. 태평양전쟁은 아시아의 해방을 위한 전쟁이었다고도 하고, 이 전쟁으로 인해 구미열강의 아시아 식민정책이 사라졌다고도 한다. 이러한 역사 재검토와 함께 독도는 역사적…
200105 2005년 04월 18일 -

“대동아 공영은 있되, 위안부는 없다”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하 모임)’이 집필해 지난해 4월 문부성에 제출한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최초 검정본 내용 중 한국관련 부분은 상당히 수정돼 통과됐다. 그러나 교과서 내용이 대폭 수정됐다 하더라도 이 교과서가 주장…
200105 2005년 04월 18일 -

현관만 나서도 문화의 향기가 넘치는 곳
이탈리아 반도 서남부 해안가에 자리잡은 베수비오산. 기원전 79년 8월24일, 산 아래 마을 사람들이 점심식사를 막 끝낸 오후 1시, 베수비오는 거대한 굉음과 더불어 무시무시한 불길을 내뿜었다. 땅이 흔들리고 뒤이어 불덩어리 같은 …
200106 2005년 04월 14일 -

위험은 통제, 지역은 발전
일본의 켄(縣)은 우리의 도(道)와 비슷하고, 군(郡)은 똑같은 군(郡), 무라(村)는 면(面)과 유사하다. 지난 5월9일 일본 아오모리켄(靑森縣) 시모키타군(下北郡) 롯카쇼무라(六ヶ村)에는 세찬 비가 뿌리고 있었다. 봄비가 아니라…
200106 2005년 04월 13일 -

동북아 군비경쟁 부르고 한반도 통일 늦춘다
“냉전의 전사들” “군수산업체 로비스트들”이라는 혹평을 듣고 있는 미국 부시 행정부의 외교안보팀이 드디어 일을 저질렀다. 이들로부터 ‘머리를 빌리고 있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대내외적인 비난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5월1일 ‘미…
200106 2005년 04월 12일 -

산케이(産經)의 돌격 vs 아사히(朝日)의 정론
한국 정부가 5월8일 일본측에 역사교과서의 재수정을 요구하자 일본의 주요 신문들은 9일자 신문에 일제히 사설을 게재했다. 그러나 각 신문사의 시각을 대변하는 사설은 완전히 양분됐다. 아사히(朝日)신문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200106 2005년 04월 12일 -

산케이 주필·논설위원장·서울특파원 3인 연쇄인터뷰
스미다 나가요시(住田良能) 주필 ―산케이는 중국을 반대하고 대만을 지지하는 것 같다.“많은 사람들이 산케이가 ‘친(親)대만 반(反)중국’ 노선을 걷는다고 말하고 싶어하는데, 그렇지 않다. 산케이는 좋은 것은 좋고 나쁜 것은 나쁘다고…
200106 2005년 04월 12일 -

산케이 한국보도 親韓인가 反韓인가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 언론으로 꼽히는 산케이(産經)신문이 화제다. 산케이신문은 최근 한국 내 주요 기관과 마찰을 빚어왔다. 지난 4월20일자 산케이는 ‘정부계 또는 친정부계로 분류되는 KBS·MBC·한겨레신문·대한매일 등이 정부의 …
200106 2005년 04월 12일 -

인도네시아 마지막 ‘밀림의 전사’ 다약족
때는 2001년이 막 시작되는 1월 어느날. 세계의 오지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에서 보기 드문 잔혹한 사건이 벌어졌다. 밀림 속에서만 살던 다약족이 마침내 봉기한 것이다.“우리도 인간이다. 더 이상 쫓겨갈 수는 없다.”원시 무기인 죽창…
200108 2005년 04월 11일 -

암스테르담 홍등가와 네바다 매음굴
현대사회를 상징하는 키워드 중의 하나가 ‘성(性)’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성의 평등에 대한 담론, 여성 쿼터제 요구, 성희롱 금지의 법제화, 이혼의 급격한 증가, 매매춘과 미성년자 관련 성범죄의 지속적 …
200108 2005년 04월 11일 -

호주 시드니
호주 시인 수잔 스탠포드는 이렇듯 물감같은 시어(詩語)들을 흩뿌려 시드니를 그려놓고 방문객을 설레게 한다. 미항(美港)으로 향하는 마음은 다들 비슷한가 보다. 누군가는 샌프란시스코에 갈 때도 “머리칼에 꽃 몇 송이 꽂는 것을 잊지 …
200108 2005년 04월 08일 -

알라의 빛, 신기루처럼 나타나 바람처럼 퍼지다
원래 인간이란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간에 종교와 관련돼 있다. 종교에서 완전히 해방된 순수한 ‘비종교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정신문명사에서는 종교를 인간의 ‘영원한 동반자’로 보기도 한다. 종교는 어떻게 생겨났기에 이러한 …
200108 2005년 04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