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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미문의 위기 대공황 극복한 루스벨트 리더십
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1882~1945)는 미국 역사상 연속 4번(1933·1937·1941·1945)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한 유일한 인물이다. 그는 하버드대 졸업 후 뉴욕 주 상원위…
최광 대구대학교 경제금융학과 석좌교수·前 보건복지부 장관 2025년 09월 27일 -

민주주의 회복 출구는 민생과 결합한 ‘강력한 리더십’
전 세계가 극단의 정치에 몸살을 앓고 있다. 9월 초 미국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은 극단의 정치 현실을 여실히 드러냈다. 청년 우파 활동가인 찰리 커크가 미국 유타주의 유타밸리대 강연장에서 총탄에 맞아 쓰러진 것. 범인은 22세 청년…
심규진 스페인IE대 교수 2025년 09월 25일 -

“왜 하필 지금”…동맹국 기술자에 쇠사슬·족쇄 채운 美
뒤돌아 차벽을 손으로 짚자 몸수색이 이어졌다. 손에는 수갑이, 발에는 족쇄가, 몸에는 쇠사슬이 걸렸다. 소지품은 압수돼 빨강·초록색 그물망에 담겼다. 현장에는 충격과 혼란이 가득했다. 9월 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주 현대…
최진렬 기자 2025년 09월 19일 -

국익이 외교 목표 돼서야…외교에선 ‘자국민 보호’가 최우선
미국 현지 시각 9월 4일,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조지아주 엘라벨의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기습했다. “불법적 행위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것. 헬기, 장갑차 등이 투입되면서 군사작전…
주재우 경희대 교수 2025년 09월 19일 -

부유하고 강력한 중국을 만든 지도자 덩샤오핑
1978년 12월 중국공산당 제11기 제3회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는 중국 현대사의 큰 분수령이 됐다. 이 회의에서 덩샤오핑(鄧小平·1904~1997)이 주도한 개혁·개방정책이 공식 출범하면서, 세계사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든 중국의 …
최광 대구대 경제금융학부 석좌교수·前 보건복지부 장관 2025년 09월 05일 -

국익 수호의 최후 전사, 외교관 사용 설명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다. 이스라엘 접경지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포성과 비명을 일상적으로 듣고 있다. 태국과 캄보디아에서도 대포 소리가 나고 있다. 이들 국지전쟁 뉴스보다 우리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전쟁은 미국 트…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前국회의원 2025년 09월 04일 -

北 지하 핵시설, 로봇·드론·AI 결합으로 깨부술 수 있다
2025년 6월 21일 심야에 미 공군의 B-2 스텔스 폭격기 편대가 이란의 주요 핵시설 3곳을 기습 타격하는 ‘심야철퇴(Midnight Hammer)’ 작전이 감행됐다. 이 작전은 포르도(Fordow) 우라늄 농축시설처럼 산악 지…
송승종 대전대 특임교수·국제분쟁 전문가 2025년 09월 03일 -

“한중수교 33년, 아직도 한국인은 중국을 모른다”
1992년 8월 24일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은 한중수교 협정에 서명했다. 1988년 2월 출범한 노태우 정부가 북방정책의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는 중국과 수교 협정을 추진한 결과였다. 양국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9…
최창근 경제사회연구원 미래센터 위원 2025년 09월 02일 -

한국도 이스라엘처럼 적국 방공망 찢을 수 있을까
6월 중순 벌어진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판정승을 거뒀다. 이스라엘은 전투기로 이란을 폭격했고, 이란은 미사일로 반격했으나 그 피해가 달랐기 때문이다. 13일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의 테헤란, 나탄즈, 이스파한, 포르도…
홍성표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선임연구원 2025년 08월 31일 -

중국과 거리 두고, 미국 약점 공략해 국익 극대화 나서야
8월 3일(한국 시간) 조현 외교부 장관과 워싱턴 포스트의 인터뷰 내용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친중(親中)’이라는 평가를 받는 민주당 정권의 외교 수장이 중국의 문제점을 지적했기 때문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조 장관은 “중국이 주변…
주재우 경희대 교수 2025년 08월 29일 -

SGI, 결성 50주년 기념해 한국서 합동연수
세계적 불교단체인 국제창가학회(Soka Gakkai International, SGI)가 결성 50주년을 맞아 8월 14일부터 4박 5일간 서울과 제주에서 기념행사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 70여 명, 남…
최진렬 기자 2025년 08월 19일 -

‘14억 분의 1의 남자’ 둘러싼 추측과 억측 大해부
‘한 남자’의 거취를 두고서 갑론을박이 벌어진다. 한편에서 “그는 이미 실각했다”라고 주장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근거 없는 낭설이다”라고 일축한다. 건강 이상설도 꼬리에 꼬리를 물며 퍼져나간다. 그의 지위와 영향력에 비례해 파장은 …
최창근 경제사회연구원 미래센터 위원 2025년 08월 06일 -

실리콘밸리 혁신 DNA, 美 국가안보 최전선에 서다
21세기 국가안보의 패러다임이 지각변동 같은 변화를 겪고 있다. 과거 군사적 우세가 강철과 화력으로 상징되는 하드웨어 플랫폼의 양과 질에 의해 결정됐다면, 오늘날의 패권 경쟁은 소프트웨어, 데이터, 그리고 인공지능(AI)의 지배력으…
송승종 대전대 특임교수·국제분쟁 전문가 2025년 08월 05일 -

세계를 구한 남자 윈스턴 처칠의 위대한 삶
윈스턴 처칠(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1874∼1965)은 유명한 정치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 말버러 공작 존 스펜서 처칠(John Spencer-Churchill)은 아일랜드 총독을 지냈…
최광 대구대 석좌교수·前 보건복지부 장관 2025년 08월 05일 -

우크라이나·중동 거쳐 한반도 향하는 ‘삼박자’ 트럼프 외교
2025년 6월 23일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했다. 공격 작전명은 ‘미드나이트 해머(한밤의 망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가 드림(MAGA Dream·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긴 트럼프의 대선 구호)…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전 국회의원 2025년 08월 03일 -

中 ‘서해 영해화’ 시도, 국제법으로 무력화 해야
중국이 서해안에 설치한 구조물은 중국의 영해 침략의 첨병일까. 중국은 서해 한중 어업협정상 잠정조치수역(PMZ)에 부유식 구조물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PMZ는 한국과 중국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곳이다. 두 나라가 배타적경제수…
심상민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25년 07월 31일 -

영토 주권 수호 위해 부표·구조물 강제 철거 불사해야
서해에 중국이 설치한 구조물 때문에 국민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자칫 서해를 중국에 빼앗기는 것 아닌가 하는 인식이 한국 사회에 팽배하다. 국민의 위기의식은 중국의 의도와 목적을 모르기 때문에 발현됐다. 한국 영토 주권을 수호해야…
주재우 경희대 교수 2025년 07월 30일 -

“방첩 방공 역량 보여준 이스라엘...한국은 비핵화 진심인가”
“우리는 소위 (이란의) ‘최고 지도자(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우리는 그를 제거하지는 않을 것이다. 적어도 지금은 아니다.”
박세준 기자 2025년 07월 29일 -

“中 서해 침탈은 해양 패권 야욕의 시작일 뿐”
“중국의 서해 침탈은 그들이 해양 패권국가로 가려는 야욕의 시작일 뿐이다.”
박세준 기자 2025년 07월 29일 -

국방비 증액은 강군 건설, 방위비 분담금 증액은 美 억제력 강화로 이어져야
우문현답(愚問賢答)이 필요한 때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어떻게 잘 지내야 하는가. 트럼프 행정부의 동맹국과 우방국에 대한 압박은 국제관계의 관례를 뛰어넘고 있다. 그가 원하는 협상의 종착역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고, 가급적 …
신범철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前 국방부 차관 2025년 07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