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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지하 핵시설, 로봇·드론·AI 결합으로 깨부술 수 있다
2025년 6월 21일 심야에 미 공군의 B-2 스텔스 폭격기 편대가 이란의 주요 핵시설 3곳을 기습 타격하는 ‘심야철퇴(Midnight Hammer)’ 작전이 감행됐다. 이 작전은 포르도(Fordow) 우라늄 농축시설처럼 산악 지…
송승종 대전대 특임교수·국제분쟁 전문가 2025년 09월 03일 -

“한중수교 33년, 아직도 한국인은 중국을 모른다”
1992년 8월 24일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은 한중수교 협정에 서명했다. 1988년 2월 출범한 노태우 정부가 북방정책의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는 중국과 수교 협정을 추진한 결과였다. 양국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19…
최창근 경제사회연구원 미래센터 위원 2025년 09월 02일 -

한국도 이스라엘처럼 적국 방공망 찢을 수 있을까
6월 중순 벌어진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판정승을 거뒀다. 이스라엘은 전투기로 이란을 폭격했고, 이란은 미사일로 반격했으나 그 피해가 달랐기 때문이다. 13일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의 테헤란, 나탄즈, 이스파한, 포르도…
홍성표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선임연구원 2025년 08월 31일 -

중국과 거리 두고, 미국 약점 공략해 국익 극대화 나서야
8월 3일(한국 시간) 조현 외교부 장관과 워싱턴 포스트의 인터뷰 내용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친중(親中)’이라는 평가를 받는 민주당 정권의 외교 수장이 중국의 문제점을 지적했기 때문이다. 이날 인터뷰에서 조 장관은 “중국이 주변…
주재우 경희대 교수 2025년 08월 29일 -

SGI, 결성 50주년 기념해 한국서 합동연수
세계적 불교단체인 국제창가학회(Soka Gakkai International, SGI)가 결성 50주년을 맞아 8월 14일부터 4박 5일간 서울과 제주에서 기념행사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 70여 명, 남…
최진렬 기자 2025년 08월 19일 -

‘14억 분의 1의 남자’ 둘러싼 추측과 억측 大해부
‘한 남자’의 거취를 두고서 갑론을박이 벌어진다. 한편에서 “그는 이미 실각했다”라고 주장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근거 없는 낭설이다”라고 일축한다. 건강 이상설도 꼬리에 꼬리를 물며 퍼져나간다. 그의 지위와 영향력에 비례해 파장은 …
최창근 경제사회연구원 미래센터 위원 2025년 08월 06일 -

실리콘밸리 혁신 DNA, 美 국가안보 최전선에 서다
21세기 국가안보의 패러다임이 지각변동 같은 변화를 겪고 있다. 과거 군사적 우세가 강철과 화력으로 상징되는 하드웨어 플랫폼의 양과 질에 의해 결정됐다면, 오늘날의 패권 경쟁은 소프트웨어, 데이터, 그리고 인공지능(AI)의 지배력으…
송승종 대전대 특임교수·국제분쟁 전문가 2025년 08월 05일 -

세계를 구한 남자 윈스턴 처칠의 위대한 삶
윈스턴 처칠(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1874∼1965)은 유명한 정치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 말버러 공작 존 스펜서 처칠(John Spencer-Churchill)은 아일랜드 총독을 지냈…
최광 대구대 석좌교수·前 보건복지부 장관 2025년 08월 05일 -

우크라이나·중동 거쳐 한반도 향하는 ‘삼박자’ 트럼프 외교
2025년 6월 23일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했다. 공격 작전명은 ‘미드나이트 해머(한밤의 망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가 드림(MAGA Dream·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긴 트럼프의 대선 구호)…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전 국회의원 2025년 08월 03일 -

中 ‘서해 영해화’ 시도, 국제법으로 무력화 해야
중국이 서해안에 설치한 구조물은 중국의 영해 침략의 첨병일까. 중국은 서해 한중 어업협정상 잠정조치수역(PMZ)에 부유식 구조물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PMZ는 한국과 중국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곳이다. 두 나라가 배타적경제수…
심상민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25년 07월 31일 -

영토 주권 수호 위해 부표·구조물 강제 철거 불사해야
서해에 중국이 설치한 구조물 때문에 국민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자칫 서해를 중국에 빼앗기는 것 아닌가 하는 인식이 한국 사회에 팽배하다. 국민의 위기의식은 중국의 의도와 목적을 모르기 때문에 발현됐다. 한국 영토 주권을 수호해야…
주재우 경희대 교수 2025년 07월 30일 -

“방첩 방공 역량 보여준 이스라엘...한국은 비핵화 진심인가”
“우리는 소위 (이란의) ‘최고 지도자(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우리는 그를 제거하지는 않을 것이다. 적어도 지금은 아니다.”
박세준 기자 2025년 07월 29일 -

“中 서해 침탈은 해양 패권 야욕의 시작일 뿐”
“중국의 서해 침탈은 그들이 해양 패권국가로 가려는 야욕의 시작일 뿐이다.”
박세준 기자 2025년 07월 29일 -

국방비 증액은 강군 건설, 방위비 분담금 증액은 美 억제력 강화로 이어져야
우문현답(愚問賢答)이 필요한 때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어떻게 잘 지내야 하는가. 트럼프 행정부의 동맹국과 우방국에 대한 압박은 국제관계의 관례를 뛰어넘고 있다. 그가 원하는 협상의 종착역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고, 가급적 …
신범철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前 국방부 차관 2025년 07월 22일 -

네덜란드가 독립전쟁 벌인 까닭도 ‘돈’ 때문
중세 이후 15세기까지 동방의 군사력은 유럽을 압도했다. 1241년 발슈타트 전투에서 폴란드와 독일의 기사단은 몽골의 기병대에 처참하게 패했다. 몽골의 수장 오고타이가 갑작스레 사망하지 않았다면 아마 유럽 전역이 몽골군에게 수난을 …
강승준 서울과기대 부총장·경제학 박사·前 한국은행 감사 2025년 07월 07일 -

미국-캐나다 “코끼리와의 불편한 동거”로 귀결되나
“지리적 조건이 우리(미국·캐나다)를 이웃으로 만들었습니다. 역사는 우리를 친구로 만들었습니다. 경제는 우리를 파트너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필요성은 우리를 동맹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자연이 맺어준 유대는 아무도 갈라놓지 못할 …
송승종 대전대 특임교수·국제분쟁 전문가 2025년 07월 04일 -

트럼프의 원전 관련 4대 행정명령=美 경쟁력 회복 길잡이
연일 발표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정책을 귀를 쫑긋 세워 듣고, 때로는 눈을 지그시 감고 본다. 왜 저럴까. 이해해 보려 해도,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 많다. 갑자기 짐을 꾸려 학적을 버리고 귀국하는 미국 유학생들에게는 날벼…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前 국회의원 2025년 07월 03일 -

국가 창업자이자 경영자였던 리콴유의 탁월한 리더십
챗GPT에 “인류 역사에는 수많은 도시국가들이 명멸했다. 역대 도시국가 중 가장 번창하고 의미 있는 5개 도시국가를 선정해 달라”라고 요청했더니, 5대 도시국가로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Athens), 고대 그리스의 스파르타(Spa…
최광 대구대 경제금융학부 석좌교수·前 보건복지부 장관 2025년 07월 02일 -

한·중 관계 회복으로 북한 비핵화? 과도한 낙관!
이재명 정부는 외교 분야에서 ‘실용 외교’ 표방을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공약집에서 국익 우선 원칙과 실용적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외교를 공약했다. 주변 4국(미·일·중·러)과의 관계도 실용에 기반할 것이고, 이들에 대한 경제 의존…
주재우 경희대 교수 2025년 06월 30일 -

트럼프에 앞서 “MAGA” 외친 ‘통합형 리더’ 로널드 레이건
미국 40대 대통령(1981~1989)인 로널드 레이건(Ronald W Reagan· 1911~2004)의 지도자로서 특징은 한마디로 ‘강력한 낙관주의와 신념에 기반한 리더십’이라 할 수 있다. 그는 미국은 ‘밝은 도시’가 될 수 …
최광 대구대 경제금융학부 석좌교수·前 보건복지부 장관 2025년 06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