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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코시안, 아시안
200212 2002년 12월 03일 -

아무도 없어 더욱 고귀한 ‘순수의 땅’
200212 2002년 12월 03일 -

농업기반·관광자원, 양수겸장으로 균형 발전
남제주군은 국내 최대의 관광지인 제주도에 속해 있으면서도 관광산업보다는 1차산업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1차산업 비중이 62%에 이르고 전체 인구의 46%가 농민이다. 그렇다고 천혜의 관광자원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제주도 전역의…
200212 2002년 12월 03일 -

인터넷 투표는 정치의 종말?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 그러나 세상이 다변화하고 먹고사는 데 어려움이 덜할수록 대의제의 상징인 투표는 귀찮은 요식행위로 전락한다. 최근 치러진 몇몇 선거에선 투표율이 50%를 밑도는 지역이 속출해 언론은 ‘정치의 위기’라고 호들…
200212 2002년 12월 03일 -

들르는 ‘관광제주’에서 머무는 ‘휴양제주’로
한 해에도 두세 차례씩 찾곤 하는 제주도지만, 여정은 늘 빠듯하다. 애초부터 일정을 넉넉히 잡기가 어려운 데다 내친김에 둘러볼 데가 한둘이 아닌 탓이다. 그래도 제주도에 들를 적마다 빼놓지 않는 일정이 하나 있다. 송악산을 찾는 일…
200212 2002년 12월 02일 -

섰다와 짓고땡으로 날 새는 줄 몰랐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자 로마 병사들은 주사위를 굴려 예수의 옷을 나눠가지자고 내기를 했다. 경주 안압지에서는 내기용 주사위가 출토되었다. ‘금오신화’의 ‘만복사저포기’에서 양생은 부처와 저포(樗蒲·쌍륙雙六)로 내기를 하여 미인을…
200212 2002년 12월 02일 -

“‘디지털 감옥’에 사느니 좀 불편한 게 낫죠”
인터넷은 자유의 공간이라 착각하기 쉽다. 얼굴이 보이지 않으니 맘놓고 남을 욕할 수도 있다. 그래서 표현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사상의 유토피아’라는 환상을 갖는다. 이렇게 순진한 사람들은 톡톡히 배신당하고 나서야 현실을 제대로…
200212 2002년 12월 02일 -

“인사와 예산 독립이 관건”
11월25일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62)가 출범 1주년을 맞는다. 1년 동안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많은 일을 겪었다. 인권위가 ‘낯선’ 기구였던만큼 정부 각 부처와 마찰이 적지 않았다. 인권위는 인권위대로 미처 정…
200212 2002년 12월 02일 -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달린다
남산의 단풍이 유달리 곱던 11월10일. 조금 일찍 도착한 이용술씨(41)가 운동화 끈을 조인다. 오전 9시30분 ‘제2회 남산 단풍 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리기 직전이다. 잠시 뒤 이씨가 부회장으로 있는 ‘시각장애인 마라톤클럽’ 회…
200212 2002년 12월 02일 -

“땅 밑을 보면 국민성이 보여요”
(주)한국지중정보. 회사 이름만 듣고는 고개를 절로 갸웃하게 된다. ‘지중’이라는 게 도대체 무슨 뜻일까. 혹시 지중해와 관계된 일일까. ‘땅속’이라는 설명을 듣고 나서도 순간 망설여진다. 땅속에 무슨 정보가 있다는 걸까. 광맥이나…
200212 2002년 12월 02일 -

성공하고 싶은 당신 ‘다모작 인생’ 꿈꿔라
우린 오랫동안 집단에 충실한 인간, 조직에 적합한 인간이 출세하고 대접받던 시절을 살았다. 거대한 조직일수록 ‘자기가 맡은 일만 똑똑히 하라’는 주문을 자주 들었다. 옆 사람이나 옆 부서가 무엇을 하는지, 바로 전 단계의 컨베이어벨…
200212 2002년 12월 02일 -

만루 위기 맞은 ‘구원투수’ 정운찬
종종 서울대는 한 시기를 주름잡다 멸종한 공룡 혹은 갑옷 속에 갇힌 중세의 기사에 비유된다. 기사와 공룡은 단단한 옷을 입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서울대도 국립대라는 단단한 외피와 학벌이라는 보호막 속에서 공룡처럼 몸집을 불려나가…
200212 2002년 12월 02일 -

청주는 지금 ‘충청리뷰’전쟁 중
충북 청주의 주간신문 ‘충청리뷰(이하 리뷰)’ 독자들은 10월19일자 지면을 감도는 묘한 분위기에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예정된 광고가 취소되어 백지광고를 게재합니다”라는 한 줄 외에는 전면이 백지로…
200212 2002년 12월 02일 -

‘수도승’ 이명재 전 검찰총장 영욕의 10개월 뒷이야기
지난 1월16일 밤 11시4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택가 앞. 비를 맞으며 3시간째 기다리고 있는 50여명의 취재진 사이로 어두운 표정의 노신사가 우산을 받쳐들고 나타난다.“추운데 고생시켜서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지만 “소…
200212 2002년 12월 02일 -

“청와대가 ‘無力 검찰’의 주범, 검찰은 공동정범”
강지원 검사(53·사시18회)가 서울고검 총무과에 명예퇴직신청서를 낸 건 지난 10월18일. 그는 같은날 보도된 언론 인터뷰에서 “검찰 내부의 적(敵)에 대해 젊은 검사들은 독립투사와 같은 용기로 싸워야 한다”고 발언했다. 의외였다…
200212 2002년 12월 02일 -

‘이명박式 개발’ 어떻게 볼 것인가
◇ [찬성론] ”개발 아닌 복원... 따뜻한 서울이 보인다” 강병기/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민연대’ 대표 bkkahng@yahoo.co.kr민선3기 서울시정을 이끌 이명박 신임시장이 ‘비전 서울 2006’이란 서울시정 4개년…
200212 2002년 12월 02일 -

‘불도저 시장’의 위험한 ‘도박’
이명박 서울시장(61)이 취임(2002년 7월1일) 4개월 만인 지난 10월 하순 잇따라 내놓은 서울시정 관련계획들의 파장이 결코 만만치 않다. 10월21일 ‘마곡지구 개발’을 시작으로 10월23일 ‘강북 뉴타운 개발’, 10월28…
200212 2002년 12월 02일 -

“도청 못하는 휴대전화는 없다”
휴대전화 인구가 2000만명이니 3000만명이니 하는데, 여기엔 상당한 허수(虛數)가 존재한다고 본다. 도청(盜聽)을 의식해 남의 명의를 빌려 휴대전화를 몇 대씩 가진 사람들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아마 수만명은 족…
200212 2002년 11월 29일 -

우유 좋아하는 ‘귀공자’…고개는 숙였지만 죄는 부인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훼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다.’‘나름대로 부모님의 강한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삶을 살고자 했던 일생일대의 모험이 수인의 신분으로 처절하게 막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중략)… 이제 진정한 고…
200212 2002년 11월 29일 -

12월호 목차
200212 2002년 1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