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등을 향한 힘찬 도전’ 오는 10월26일부터 열리는 제8회 부산 아시아 태평양 장애인 경기대회의 이념이다. 하지만 한국의 장애인 선수들은 ‘도전’에 나서기도 전에 ‘불평등’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형편없는 식사에 허름한 숙소, 휠체어를 가로막는 문턱들….
- 하지만 3000여 장애인 선수들과 임원들은 오늘도 비지땀을 흘리며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 이들의 땀과 눈물이 어우러진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소의 하루를 지켜보았다.
차별 없는 세상 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소 24시
글·사진/출판사진팀
입력2002-10-15 13:03:00
[거버넌스 인사이드] 산 넘으면 또 산 하나
이현준 기자
민주화 시대가 열린 이후 사회과학 분야에서 우리말로 쓰인 대표적 저작을 꼽으라면 나는 최장집 교수의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와 박세일 교수의 ‘대한민국 선진화 전략’을 들고 싶다.개인적으로 두 사회과학자를 어느 정도 알고 지내왔다…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이 전 위원장은 30일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윤 대통령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1일 “윤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8월 25일 …
구자홍 기자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늦가을이 깊어질 무렵이면 자연스레 윤동주 시 ‘별 헤는 밤’이 떠오른다. 11월부터 2월까지, 밤이 길고 하늘이 맑은 이 계절은 한반도에서 별을 보기 가장 좋은 때여서다. 가수 적재도 노래하지 않았나. “찬바람이 조금씩 불어오면 밤하늘이 반짝이더라”고. 오직 이때만 누릴 수 있는 청정한 바람과 찬란한 별 구경의 기쁨을 놓치기 아쉽다면, 겨울이 가기 전 강원도 영월로 떠나보자. 영월군 상동읍 단풍산 자락에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함께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하이힐링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