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인사파동 ‘신현수-이성윤’ 알고 보면 친한 사이?
대통령은 여당과 검찰의 화해를 포기한 것일까. 청와대가 신현수 전 대통령민정수석의 사표를 재가한 일을 두고 이 같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 최초의 검찰 출신 민정수석이다. 검찰의 처지를 이해하고 대통령과 관…
박세준 기자2021년 03월 23일
수도권 ‘무상 교통’ 시대 꿈꾸는 서철모 화성시장
경기도 화성시에 사는 청소년은 아무도 등하교 시 버스요금을 내지 않는다. 화성시가 2020년 11월부터 ‘무상 교통 정책’의 일환으로 만 7~18세 이하 청소년의 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화성시의 고등학생 박…
박세준 기자2021년 03월 22일![[제로웨이스트] 음식 찌꺼기의 위대한 부활 “우리에게 쓰레기란 없다”](https://dimg.donga.com/a/150/150/95/1/ugc/CDB/SHINDONGA/Article/60/51/50/64/605150640224d2738de6.jpg)
[제로웨이스트] 음식 찌꺼기의 위대한 부활 “우리에게 쓰레기란 없다”
유사 이래 인간은 생존을 위해 음식을 먹어왔다. 소나 돼지를 잡으면 살코기 외에도 먹을 수 있는 부분은 전부 먹어치웠다. 동물의 내장과 버려지는 고기로는 소시지를 만들었다.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는 아예 내장을 구워먹기도 한다. 고기…
박세준 기자2021년 03월 18일![[제로웨이스트]사업장 폐기물 관리 플랫폼 ‘리코’ 김근호 대표](https://dimg.donga.com/a/150/150/95/1/ugc/CDB/SHINDONGA/Article/60/40/86/51/6040865111d7d2738de6.jpg)
[제로웨이스트]사업장 폐기물 관리 플랫폼 ‘리코’ 김근호 대표
음식물 쓰레기는 버릴 때마다 불쾌하다. 물컹거리는 촉감과 원형을 알 수 없는 생김새에 일단 비위가 상한다. 먹다 남은 것들을 모아뒀으니 악취도 심하다.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 버릴 때 나는 소리도 끔찍하다. 액체도 고체도 아닌 쓰레기…
박세준 기자2021년 03월 08일
성태윤 교수 “빠른 재정 악화 속도 방치 땐 IMF보다 큰 위기”
“지금처럼 국가재정을 방만하게 운영하면 IMF보다 심한 경제위기가 올 수도 있습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현재의 한국 재정 상황을 두고 이같이 평했다. 그는 2016~2018년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을 맡아온 경제정책…
박세준 기자2021년 03월 03일
‘진보 사회학자’ 한상진 “與 행태는 민주주의 해치는 병리적 현상”
한상진(76) 서울대 명예교수는 중민(中民)이론으로 널리 알려진 원로 사회학자다. 중민이론은 민주화운동이 한창이던 1980년대 말에 등장했다. 그는 당시 한국의 변혁 세력에 ‘중민’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론에서 말하는 중민은 중산…
박세준 기자2021년 02월 27일
윤석명 한국연금학회장 “연금 개혁,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다”
“연금을 이대로 내버려 두면 나라가 망할 수도 있습니다.” 충격적인 내용이지만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윤석명 한국연금학회장의 어조는 차분했다. 윤 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연금 전문가다. 그는 2002~2018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
박세준 기자2021년 02월 21일
현역 장병들이 전한 軍 내부 코로나 방역 실태
“잘못한 것도 없는데 갇혀 있는 느낌이에요.” 코로나19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자 군인들은 사회와 격리됐다. 외부 출입으로 군부대 내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질까 우려해 군 당국이 이들의 휴가를 제한했기 때문이다. 2년 남짓 사회와 격리된…
박세준 기자2021년 02월 18일
앱으로 만나는 부모님…‘초정밀’ 화상통화 설명서
민족의 명절인 설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비수도권은 2단계)가 유지되면서 설 연휴 온 가족이 모이기가 어려워졌다. 그래도 가족의 정은 유유히 흐르는 법. 이번 설에는 랜선으로 가족 모임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랜선 귀성’…
박세준 기자2021년 02월 11일
개정 상법의 덫 ‘의결권 제한’…해외 자본만 신난다
한국 대기업에 아킬레스건이 생겼다. 기업의 지분 3%만 확보해도 기업 경영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시행된 개정 상법 때문이다. 법 개정으로 감사위원 이사 선임 규정이 바뀌었다. 감사위원 이사 선…
박세준 기자2021년 02월 08일
저출산 탈피위한 정부 지상과제 3가지
“부럽지 않냐?” 직장인 양모(32) 씨가 최근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주변 친구들 대부분이 결혼했고 몇몇은 아이까지 낳았다. 주변에서는 그에게 결혼을 종용한다. 하지만 양씨는 아직 결혼과 아이가 두렵다. 그는 “결혼과 출산에 드…
박세준 기자2021년 02월 02일
‘똑똑한’ 폐기물 처리업체 수퍼빈 김정빈 대표 인터뷰
분리수거는 꽤나 번거로운 일이다. 쓰레기통을 들고 나오는 일도 귀찮은데 플라스틱, 비닐, 금속, 유리병, 종이 등을 하나하나 직접 분류해 버려야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한다. 분리수거가 환경을 지키는 행위라…
박세준 기자2021년 01월 29일
文 캠프 출신 전인범 장군 “한미훈련 못하면 미군 떠날 것”
전시작전통제권(이하 전작권) 전환에 빨간불이 켜졌다. 총 3단계의 ‘한미연합검증평가’를 통과해야 미국에서 전작권을 환수할 수 있지만 한국군은 2단계에 멈춰 있다. 2019년 8월 1단계인 기본운용능력(IOC·Initial Opera…
박세준 기자2021년 01월 26일
이통 3사 5G 저가요금제는 ‘빛 좋은 개살구’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이 효과가 있었던 것일까. 이동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앞다투어 저가요금제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시장점유율 1위인 SK텔레콤(이하 SKT)이 포문을 열었다. 2020년 12월 5G…
박세준 기자2021년 01월 22일
코로나 1년…경제에서 사람이 사라졌다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손님을 받아야 겨우 임대료 낼 정도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임모(52) 씨의 식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기 전까지는 손님이 줄을 설 정도로 장사가 잘 됐다. 하지만 …
박세준 기자2021년 01월 20일
대형 금융사기 범죄수익 환수 어려운 3가지 이유
IDS홀딩스, 밸류인베스트코리아(이하 VIK), 라임자산운용(이하 라임), 옵티머스자산운용(이하 옵티머스) 사건 등 대량 피해자를 낳은 금융사기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지만 범죄수익을 환수한 사건은 드물다. 아직 범죄수익 규모조차…
박세준 기자2020년 12월 31일
“버릴 게 없다” 불가사리의 일석삼조 친환경 활용
불가사리의 별명은 ‘바다의 별’이지만 어민들이 보기에는 ‘바다의 암’이다. 양식하는 조개류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바지락, 전복, 소라, 피조개 등 조개류를 주로 먹는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어민들이 불가사리 때문에 보는 …
박세준 기자2020년 12월 17일
씻어서 배출해도 재활용 안 되는 플라스틱이 더 많다
자취 12년차 직장인 김모(31) 씨는 재택근무 중이지만 하루 한 번씩 2~3분가량 외출한다. 분리수거 때문이다. 재활용 폐품을 모아놓은 바구니를 들고 집 앞 분리수거장에 나가 재활용 폐품을 처리한다. 김씨는 “평소에 요리에 관심이…
박세준 기자2020년 12월 14일
연희동 소상공인 제로 웨이스트 운동 ‘유어보틀위크’
“좋은 일 해 보자고 시작했는데 손님이 외려 늘었습니다.” ‘유어보틀위크’에 참여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경복상회 김형진 대표(51)의 말이다. 경복상회는 쌀가게다. 외관이 심상찮다. 쌀가게엔 보통 쌀 포대만 잔뜩 쌓여 있다. 이곳…
박세준 기자2020년 12월 08일
하태경 “공정 깨는 지역인재 할당, 지방 발전에도 악영향”
“지금의 대한민국은 청년 불공정 사회다. 몇 년에 걸쳐 취업을 준비해도 제대로 된 직장에 들어가기 어렵다. 아무리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도 취업문을 뚫기는 어렵다. 기성세대가 취업문을 막고 있으니 생기는 일이다.” 어려운 취업 탓에…
박세준 기자2020년 11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