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낳은 ‘현대병’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한 종류다. 일반적으로 불안은 좋지 않은 이미지로 인식되지만, 그 자체는 무조건 나쁜 게 아니라 자연스럽고 필수적인 현상이다. 인간이 위험을 감지하면 본능적으로 불안을 느끼고, 이른바 ‘싸울 것인지, 도망칠 것…
2014072014년 06월 19일자연적 회복 어려워 적극적 치료 권장
우리 국민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가슴에 품게 됐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같은 재난 스트레스는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스트레스의 한계를 넘어선다. 우리는 하루하루의 삶에서 가족, 업무, 사회적 관계 등을 통해 다양한…
2014072014년 06월 19일‘용불용설’ 들어맞는 뇌 자주 써야 더 발달
나이가 듦에 따라 피할 수 없는 노화과정 중 하나가 인지의 감퇴다. 노화에 의해 가장 흔하게 보이는 노화성 인지 감퇴는 기억력과 주의집중력의 저하다. 물건 둔 곳을 깜박하게 되고 약을 먹었는지 헷갈려 하는 일이 늘어난다. 모임에서 …
2014072014년 06월 19일과도한 불안으로 일상생활에 제약
불안도 기쁨, 슬픔, 분노와 마찬가지로 인간이 정상적으로 경험하는 감정의 하나다. 불안은 우리에게 앞으로 일어날 위험한 상황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주기도 하고, 좋지 않은 결과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해준다.…
2014072014년 06월 19일자각 척도 18점 이상이면 심한 스트레스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다양하다. 하루 일과를 끝내면서 신체의 피곤함과 더불어 뭔가 긴장되고 초조한 느낌을 받는다면 좋은 스트레스가 아닌 나쁜 스트레스를 받은 것일 수 있다.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건 단순하지 않다. 스트레스로…
2014072014년 06월 19일과하지 않아야 할 삶의 ‘악센트’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용어다. 하지만 한 문장으로 간단히 규정할 수도 없고, 사람마다 느껴지는 정도도 각기 다르다. 스트레스는 그 종류에 따라서도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가정이나 직장에서의 인간관…
2014072014년 06월 19일들·어·가·는·글
한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 중 1위가 스트레스(stress)라는 보도를 일전에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습을 반영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
2014072014년 06월 19일불안의 시대 맞춤 힐링 프로젝트
2014072014년 06월 19일휘어진 척추 필라테스로 바로잡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 상당수가 척추 옆굽음증(측만증)에 시달린다. 측만증 중 85%가 원인 불명인데 대부분 나쁜 자세가 지속되다보니 척추가 점차 휘어지고 요통이 발생하는 것이다. 척추 측만증은 심하면 외과적 수술과 치…
2014062014년 05월 22일허리 통증 심한 추간판 탈출증
#1 45세 남성인 회사원 김모 씨는 일주일 전부터 허리 통증을 느껴 직장 인근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았다. 처음엔 증상이 호전되는 듯했지만, 며칠 전 땅에 떨어진 물건을 주우려고 허리를 숙이고 난 후 갑자기 한쪽 엉덩이에 통증…
2014062014년 05월 21일공통점은 ‘의원들, 공부 좀 더 해라’
조선 건국을 위해 악역을 마다하지 않고, 건국 이후에도 왕권 중심의 권력 재편을 위해 피의 숙청을 단행했던 조선 제3대 왕 태종(太宗·1367~ 1422, 재위 1400∼1418)은 어떤 체질이었을까. TV 드라마 ‘용의 눈물’에서…
2014062014년 05월 20일매일 10분 운동으로 자라목 탈출하기
1단계·바른 자세 찾기어깨가 구부정하고 배를 내밀고 서게 되면 목 앞 근육이 늘어지고 목 뒤 근육은 짧아져 긴장이 지속돼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목 건강을 위해 △가슴을 펴고 △시선은 정면으로 △척추 중앙에 머리를 두고 △척추를 …
2014052014년 04월 23일손목 디스크와 초소형 미세관절내시경
회사원 김모(35) 씨는 업무상 컴퓨터 사용이 많다보니 늘 손목이 개운치 않고 힘을 주기 어려워 고생했다. 게다가 한때 살짝 넘어지면서 손목으로 땅을 짚은 후론 통증이 더 심해져 병마개를 따기 힘들고, 문고리나 자동차 키를 돌리기도…
2014052014년 04월 21일왕권 행사 못한 심약한 군주
문정왕후 윤씨는 조선 제12대 왕 인종(仁宗·1515~1545, 재위 1544 ~1545)과 제13대 왕 명종(明宗·1534~1567, 재위 1545∼1567)의 어머니로, 중종의 계비다. 연산군을 내쫓은 반정 공신들은 중종과 그의…
2014052014년 04월 21일밥, 빵, 국수 폭풍 흡입 알코올 중독보다 해로워
상당수 여성이 탄수화물에 중독된 건 분명한 사실이다. 탄수화물 중독의 심각성에 대해 지적하기 전, 한 가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필요한 5대 필수 영양소이자 에너지원이라는 점이다. 우리가 일상적으…
2014042014년 03월 20일종기로 세상 등지며 역사 흐름 바꿔
왕의 질병은 역사를 바꾼다. 종기는 조선 왕들의 단골 메뉴였지만, 제5대 왕 문종(文宗·1414∼1452, 재위 1450∼1452)의 종기만큼 역사의 흐름을 확실히 바꾼 질병은 없었다. 문종이 종기로 재위 2년 만에 세상을 등진 사…
2014042014년 03월 19일인공관절 수술 제외한 관절 질환
동네에서 작은 식당을 경영하는 장모(55) 씨는 몇 개월 전부터 왼쪽 무릎이 아프고 쪼그려 앉기가 힘들어 고생했다. 서서 걸을 땐 괜찮지만, 앉았다 일어나서 걷거나 쪼그려 앉으려고 하면 오금이 땅기고 아파서 생업에 지장을 받을 정도…
2014042014년 03월 19일환자 90%는 비수술적 치료
직장인 박모(47) 씨는 몇 년 전부터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처음엔 1년에 서너 차례 심한 통증이 찾아왔는데, 약을 먹고 물리치료를 받으면 잠시 괜찮아지곤 했다. 하지만 이후 통증은 더 심해지고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았다…
2014032014년 02월 19일낮밤 뒤바뀐 생활로 뇌일혈
당뇨·심장 질환 등을 통칭하던 성인병(成人病)이란 명칭이 생활습관병으로 바뀌었다. 대한내과학회는 2003년 “이른바 성인병은 대부분 흡연, 과식, 과음,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의 반복으로 발생하는 것이므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
2014032014년 02월 19일‘100세 현역’ 변경삼 창생메디칼 대표의 건강 인생
미국 연방판사였던 웨슬리 브라운은 2012년 104세로 타계하기 몇 달 전까지도 재판을 진행했다. 1911년생으로 일본 최고령 의사인 히노하라 시게아키 박사는 올해 104세인데 전국 순회강연을 다닌다. ‘인생 100세 시대’를 실감…
2014022014년 01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