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알릴 관광테마로 생태, 녹색관광 육성하자”
■토론자 :김성일(문화체육관광부 관광레저기획관)박병직(한국관광공사 녹색관광실장)김흥락(한국관광공사 녹색관광개발팀장)박종관(건국대 지리학과 교수)강미희(한국생태관광협회 이사)신정섭(한국생태문화연구소장)사회 생태, 녹색관광이 새로운 관…
2011012010년 12월 22일파주, 성현(聖賢) 숨결 깃든 예술과 출판 성지로 거듭나다
파주시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다. 군사분계선을 경계로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분단의 현장인 동시에 세계적인 LCD 산업단지가 들어서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 경제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율곡 이이와 황희 정승 같은 옛 성현의 발자취가 …
2010122010년 12월 07일분단과 평화의 공존 출판·예술의 대표도시로 거듭나다
서울 도심에서 자동차로 1시간 남짓이면 군사분계선을 경계로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현장에 닿을 수 있다. 수도권 서북부에 위치한 파주시는 분단국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2010122010년 12월 02일사계절 오감만족, 녹색 파라다이스 평창
1 처마 밑 고드름처럼 달려 있는 종유석.2 백룡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에그프라이형 석순.1 백룡동굴 탐험의 백미인 ‘개구멍’ 통과하기.2 동굴 입구로 가는 데크에서 바라다본 동강의 비경.3 천년의 향기를 간직한 오대산 전나무 숲길…
2010112010년 11월 03일자연의 신비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생태체험의 보고
“평창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릅니까.” 이 질문에 십중팔구는 동계올림픽과 스키장이라 답할 것이다. 대관령 양떼목장이나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과 봉평장이란 대답이 그 뒤를 이을 수 있다. 그러나 평창의 매력은 뭐니뭐니…
2010112010년 11월 02일태곳적 신비 간직한 우포늪의 고장 창녕
우포늪은 아침저녁으로 명작(名作)을 연출해낸다. 어스름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녘, 물안개 피어오르는 고요한 우포늪은 ‘평화’ 그 자체다. 서산 너머로 뉘엿뉘엿 해가 질 즈음 수면에 빨갛게 부서지는 햇살은 ‘무념무상(無念無想)’의 경…
2010102010년 10월 05일자연과 온천,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
생태나 환경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람사르 협약’이나 ‘우포늪’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특히 2008년 한국에서 개최된 ‘람사르 총회’ 당시 우포늪은 람사르 총회 공식방문지로 지정돼 전세계에 소개되면서 한국을 대표하…
2010102010년 10월 01일소백산 자락길마다 전통문화 숨결 담뿍 담긴, 영주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말해주듯 영주는 우리나라 불교와 유교 문화의 정수가 담긴 고장이다. 소풍 가서 ‘보물찾기’ 놀이를 할 때처럼 영주 이곳저곳을 돌며 국보와 보물급 문화재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디 그뿐인가. 청량한 계곡 물…
2010082010년 08월 04일한국 정신문화의 뿌리이자 자부심
기자는 영주시와 관련해 세 가지 기억을 갖고 있다. 첫째는 ‘교통의 요충지’라는 것이다. 고교 시절 ‘지리’(현재는 사회탐구영역으로 통합됐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던 ‘다음 도시 중 교통의 요충지가 아닌 도시는?’이란 문제에 오답을 …
2010082010년 08월 02일수달과 산천어의 고장 화천에 살어리랏다
분단으로 국토의 허리가 잘린 채 군사적 대치가 지속되고 있는 현실은 분명 비극이다. 그렇지만 역설적이게도 사람의 왕래가 없어 야생 생태계가 잘 보존된 것은 분단이 가져다준 뜻밖의 선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강원도 화천군 평화의 댐…
2010072010년 07월 07일분단이 안겨준 선물 DMZ ‘에코 파라다이스’로 재탄생한다
서울에서 화천으로 가는 길은 크게 두 갈래가 있다. 하나는 지난해 개통된 서울-춘천고속도로를 타고 춘천을 거쳐 화천으로 가는 길이다. 대략 1시간40분 정도면 서울에서 화천군의 중심에 도착한다. 다른 길은 자유로를 타고 파주를 거쳐…
2010072010년 07월 06일경제성장 + 환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산업을 저탄소 녹색관광으로 리모델링하고, 녹색 콘텐츠 및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근 ‘녹색관광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녹색관광 활성화를 위한 일종의 로드맵을 확정한 셈이다. 설계도면이 나왔으니, 착실히 실행에 옮…
2010062010년 06월 03일바람과 모래가 빚어낸 예술작품 신두리 해안사구
화창한 오후, 따사로운 봄볕을 벗 삼아 신두리 해수욕장을 거닐어본 적 있는가. 한쪽에서는 파도 부서지는 소리가, 다른 한쪽에서는 모래 언덕에 피어오른 아지랑이가 서로 자기를 봐달라며 손짓한다. 물이 멀찌감치 물러나는 한낮에는 100…
2010052010년 05월 04일바닷가에서 사막을 만난다
해안을 따라 발달한 모래 둔덕을 뜻하는 해안사구는 해류나 파도에 밀려온 모래가 바람에 날려 낮은 내륙 쪽으로 이동하면서 구릉 모양으로 쌓여 이루어진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 해안사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4월7일. 취재진이…
2010052010년 04월 30일사랑의 추억이 기차를 타고 오는 낭만의 도시 춘천
경춘선의 종착역 춘천은 첫사랑과 같은 곳이다. 호수와 강, 산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에 한번 마음을 빼앗기면 좀처럼 헤어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문득 첫사랑이 그리워질 때면 춘천으로 떠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춘천으로 가…
2010042010년 04월 07일꿈과 낭만 깃든 경춘선 폐철로, 녹색관광 숨결로 되살아난다
‘교복을 입은 소년과 소녀가 자전거를 타고 세상의 마지막까지 이어질 것만 같은 아득하고도 아름다운 노란 단풍이 깔린 길을 달린다. 시리도록 아름다운 첫사랑의 설렘을 안고….’‘한류 열풍’의 원조가 된 드라마 ‘겨울연가’ 속 한 장면…
2010042010년 04월 02일철새와 낭만 그리고 삶이 꿈틀대는 생태도시 순천
해질 녘 순천만에 가본 적이 있는가. 끝없이 펼쳐진 갯벌 위로 흑두루미를 비롯한 각종 철새가 날아오르면 순천만은 돌연 ‘새’ 세상으로 변한다. 올겨울 순천만에서 월동한 철새는 흑두루미 3개종 456마리를 비롯해 노랑부리저어새, 개…
2010032010년 03월 05일흑두루미 날갯짓에 녹색관광 메카로 부상한 ‘순천’
2월9일 전남 순천시 해룡면 용산전망대. 전망대에 서자 실안개가 피어 오르는 순천만이 한눈에 들어온다. 갯벌 가운데 동천 강물과 남해 바닷물이 만나 길게 S자를 그려낸 물길이 이채롭다. 때 묻지 않은 2800㏊(약 840만평)의 드…
2010032010년 03월 04일따개비밥 먹고, 흑두루미도 보고, 뻘배 타고 꼬막 캐는 녹색관광 천국 남해안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남해안 일대는 대표적 녹색관광 명소다. 관광행정의 수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10년 새해 첫 주말을 이용해 매물도와 청산도, 순천만 등 남해안 일대 녹색관광지를 둘러봤다. 유 장관은 …
2010022010년 02월 03일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풍부한 三合 녹색관광명소, 남해안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월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 지역을 비롯해 남해안 일대를 돌아봤다. 유 장관의 이번 방문에는 가고 싶은 섬 사업 컨설팅단 등이 함께했다. 첫 방문지는 경남 통영…
2010022010년 02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