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다. 군사분계선을 경계로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분단의 현장인 동시에 세계적인 LCD 산업단지가 들어서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 경제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율곡 이이와 황희 정승 같은 옛 성현의 발자취가 선명하게 남아 있는 역사와 전통의 고장이자, 헤이리 아트밸리와 출판도시가 말해주듯 문화 지식강국 코리아를 대표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1 예술인마을인 헤이리 아트밸리에는 동시대 문화예술의 혼이 살아 숨 쉰다.
2 임진각 망향대에서 바라다본 분단의 상징 DMZ(비무장지대).
3 파주출판도시는 한국의 출판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4 통일의 염원을 담은 리본들로 가득 찬 임진각 철조망.
5 파주는 북한으로 향하는 관문이다.
6 율곡 이이의 위패가 봉안돼 있는 자운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