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다”
그 사람이 사는 집에 가보면 그의 성격과 팔자가 보인다. 국내의 여러 집을 둘러보고 ‘백가기행(百家紀行)’이라는 책을 쓰면서 깨달은 이치다. 집이 정리되어 있지 않고 구질구질 하면 그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생각이 많으면 기발한 …
2012102012년 09월 21일“인격 갖춰야 보호령保護靈이 도와줘”
도사(道士)는 어떤 사람인가? 거의 멸종 위기에 처해 있어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도사는 정형화한 커리큘럼으로 양성할 수 없다. 옛날에는 도사를 양성하는 도관(道觀)이라는 제도권 아카데미가 있었지만 지금은 도관은커녕 도사의 길로 이…
2012092012년 08월 22일소양인男이 태음인女 만나야 하는 까닭은…
고등학교 다닐 때 가장 즐겨 읽은 책이 무협지다. 10권을 읽는 데 1주일 정도 걸렸다. 뭐가 그리 재미있었는지 그때는 밤낮으로 읽었다. 무협지 읽다 진이 빠져 기말고사를 망친 적도 있다. 무협지 내용 가운데 가장 흥미 있었던 부분…
2012082012년 07월 20일운명을 바꾸고 싶다고? 인성人性 죽이고 신성神性 받아라
미래를 예측하는 일이 가능할까? 예측에도 여러 차원이 있다. 우선 밤과 낮이다. 밤이 오면 그 다음에는 낮이 온다는 사실을 예측할 수 있다. 반복되기 때문에 예측이 가능하다. 사계절의 순환도 그렇다. 봄이 지나면 여름이 온다는 사실…
2012072012년 06월 21일미국인의 정신적 갈증 풀어준 선승 범휴 스님
“최근 미국 상류층의 관심사는 스시(초밥), 요가, 명상입니다. 돈 있고, 학벌 있고, 지위도 있는 상류층의 일상 대화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주제가 이 세 가지예요.” 11년간 미국에서 불교 수행을 지도하면서 현지 지식인 및 주류계…
2012062012년 05월 23일대통령 훈장 받은 고위 공무원이 역술가로 변신한 까닭
‘동물의 왕국’에 나오는 사자의 생활은 2가지로 압축된다. 먹이 사냥과 종족 번식이 그것이다. 하루 종일 뛰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인간적으로 설명하면 식(食)과 색(色) 아니겠는가. 다른 것은 별로 없다. 이것 빼면 다 너스레다…
2012052012년 04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