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디자인’ 하면서 날 더 사랑하게 됐어요”
근육은 남자의 자존심이었다. 여자는 요리 잘하는 게 미덕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정반대다. 요리 잘하는 남자, 근육질 몸매의 여자가 대세다.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 미식축구 국가대표 스트렝스 코치 예정화 등이 대표적인 여성…
2015092015년 08월 24일“탄탄한 애플힙이 내 자존감”
1 2014년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대회에 출전한 유승옥.2 유승옥의 가장 큰 매력은 허리에서 엉덩이로 이어지는 라인이다.3 여성적 보디라인을 유지하면서도 탄탄한 근육이 드러나는 몸매를 자랑한다.
2015092015년 08월 19일“절망할 때도 희망 찾는 록시 하트 나랑 똑같아요!”
“정말 물 오른 것 같다. 나의 ‘아이돌’이자 ‘롤모델’이다. 정말 가요계에 뺏기고 싶지 않다.” 2014년 7월, 뮤지컬 스타 최정원은 후배 아이비를 이렇게 평가했다. ‘유혹의 소나타’ ‘A-Ha’ ‘바본가봐’ 등으로 2000년…
2015012014년 12월 24일매력 넘치는 ‘섹시 좀비’ 하은설
9월 말 개봉한 영화 ‘좀비스쿨’ 여주인공 하은설(25·본명 하유미). 160cm, 45kg의 아담한 체구, ‘조막만한’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귀여운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인터뷰를 할 때는 당찬 면모를, 카메라 앞에선 강한 …
2014102014년 09월 22일차세대 섹시 퀸 클라라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던 8월 5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스위트룸에 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28)가 모습을 드러냈다. 신장에 비해 유난히 긴 팔과 다리, 주먹만한 얼굴의 클라라는 주위의 모든 인물을 가분수로 보이게 할 만…
2014092014년 08월 22일“무명 시절 생각하면 악플도 감사하죠”
클라라(본명 이성민·28) 하면 으레 떠오르는 한 단어가 있다. 시구(始球). 지난해 5월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LG전 시구에 나섰다가 하루아침에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두산 유니폼 상의에 하반신의 굴곡이 그대로 살아나는 줄무늬…
2014092014년 08월 20일수채화 속 한 떨기 꽃 오연수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촬영을 앞둔 7월 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청담동의 가정집을 개조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초록이 짙은 정원을 배경으로 뜰 한가운데에 선 오연수(43)는 수채화에 담긴 한 떨기 꽃 같았다. 무표정한 …
2014082014년 07월 23일“연기자는 사랑만 하고 결혼은 안 하는 게 좋아”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꽃중년 스타 가운데서도 오연수(43)는 에이스로 꼽힌다. 1990년 MBC 드라마 ‘춤추는 가얏고’를 시작으로 34편의 작품에 출연한 그는 지금까지 극의 중심에서 밀린 적이 없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열 살…
2014082014년 07월 22일각선미의 유혹, 패셔니스타 박한별
데뷔 후 줄곧 긴 머리를 고수하던 박한별(30)이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보이시한 느낌이 물씬 나는 짧은 커트머리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가업을 이으려고 남장을 하는 여주인공 장하나가 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었…
2014072014년 06월 20일“오랜 연인 세븐과 잘 만나고 있어요”
5월 30일 6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낸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는 12년차 배우 박한별(30)의 연기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됐다. 박한별 하면 떠오르던 새침데기 이미지를 벗고 연기자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았기 때문. …
2014072014년 06월 20일천사에서 악녀까지 카멜레온 배우 백진희
잡티 하나 없는 뽀얀 피부, 큰 눈망울 깜빡일 때마다 선명해지는 쌍꺼풀 라인이 보일 듯 말 듯한 가슴골처럼 자꾸만 눈길을 끈다. 시원해 보이는 원피스를 걸친 몸은 화면에 비친 그것보다 가냘프다. 드라마 ‘기황후’를 끝내고 서울시내 …
2014062014년 05월 22일“두 남자와의 사랑 기대돼요”
MBC 51부작 드라마 ‘기황후’가 4월 29일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간 고려인 기승냥(하지원 분)이 황후가 되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숱한 역사 왜곡 논란 속에서도 배우들의 호연에…
2014062014년 05월 21일인기 몰고 다니는 만능 엔터테이너 유인나
목소리가 청아하고 경쾌하다. 한물간 유머에도 웃음이 빵빵 터진다. 봄기운이 완연한 서울 홍대 근처의 한 카페, 화이트 컬러의 미니 원피스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유인나(32)는 드라마에서 보던 밉상 캐릭터와는 달리 주위를 절로 흥…
2014052014년 04월 23일“섹시하다고요? 여자에겐 최고 찬사죠”
유인나(32)를 처음 눈여겨본 것은 2010년 최고의 화제작인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출연할 때다. 여주인공 하지원의 친구로 등장한 ‘뉴 페이스’는 예사롭지 않은 미모와 연기력으로 볼수록 궁금증을 더했다. 알고보니 2009…
2014052014년 04월 23일한국 빛낸 ‘빙상계 아이돌’ 공상정
국경일인 3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시내의 한 이탤리언 레스토랑에서 2014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공상정(18·춘천 유봉여고)을 만났다. 몸에 딱 달라붙는 빙상복과 헬멧, 고글을 벗은 아담한 체구의 공상정은 빙판 위를 달릴 …
2014042014년 03월 20일“애국가 울리면 가슴 벅찬 한국 사람 평창에선 개인전 메달 따고파”
2014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을 통해 ‘빙상계의 아이돌(이하 ‘빙상돌’)’로 떠오른 여고생이 있다. 2011년 체육인재로 특별 귀화한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공상정(18·춘천 유봉여고) 선수. 2월 19일 3000m 계주 금메달…
2014042014년 03월 20일1100만 관객 울린 ‘국민 어머니’ 김영애
단정하면서도 편한 옷차림에 군살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날씬한 몸매 때문일까. 아니면 영화 ‘변호인’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해 연일 축하인사를 받으며 엔도르핀이 샘솟은 덕분일까. 만면에 환한 웃음을 띤 중견배우 김영애(62)는 제 …
2014032014년 02월 21일“연기는 내 유일한 숨구멍 카메라만 보면 쌩쌩해져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사악한 대왕대비에서 영화 ‘애자’의 죽음을 앞둔 엄마까지 선악(善惡)과 시공(時空)을 넘나들며 연기 폭을 넓혀온 지도 어느덧 43년째. 그 사이 두 번의 결혼과 이혼, 사업가로서의 대성공…
2014032014년 02월 20일靑馬의 飛上 고아라
성인 남자의 주먹만한 얼굴에 오밀조밀 자리한 이목구비가 화면으로 볼 때보다 한결 또렷했다. 털이 보송보송한 진홍색 니트 티셔츠와 검은 미니스커트의 앙상블만큼이나 선명하게 와 닿은 배우 고아라(24)의 첫인상은, 그가 연기한 드라마 …
2014022014년 01월 23일“심장이 먼저 알아챌 운명의 짝 기다리는 중”
말이 참 빠르다. 그야말로 속사포다. 서울 말씨에 경상도 사투리 억양이 간간이 섞인다. 그래서일까. 기자와 마주한 사람은 배우 고아라(24)지만 마치 ‘성나정’과 인터뷰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성나정은 지난해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2014022014년 01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