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겉으론 “남조선 벌초” 협박 속으론 갈등 속 전전긍긍
군대 내무반에 ‘꼴통’이 하나 들어왔다. 허튼짓을 밥 먹듯 하는 데다 규율도 무시한다. 고함도 질러보고 달래도 봤으나 허사다. 내무반장이 참다못해 벌을 주자 대못을 주워와 갈기 시작한다. 큰일 저지르는 건 아닌지 걱정이 든다. 날카…
201304 2013년 03월 21일 -

“박근혜, 연합사령관의 조인트를 까라”(前 해참총장)
작금의 한반도 위기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다. 3차 핵실험을 한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을 선출한 대한민국을, 대한민국 내 ‘무늬만’ 평화 옹호를 표방하는 세력을 확대시켜 굴복시키려 한다고. 천안함·연평도 사건을 기억하는 한국의 보수…
201304 2013년 03월 21일 -

“관료, 학자 출신이 공 세울 욕심에 남북정상회담 망쳐”
서울 중구 회현동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사무실 책장에는 청와대가 2월 20일 발간한 ‘이명박 정부 국정백서’가 꽂혀 있었다. 임 전 실장은 이명박(MB) 정부 때 여당 정책위의장, 노동부 장관, 대통령실장을 맡으면서 국정의 중심에 …
201304 2013년 03월 21일 -

박근혜 정권 5대 쟁점 이슈 정밀분석
박근혜 정권의 ‘색깔’은 인사, 소통, 복지, 경제민주화, 안보 등 5가지 이슈에서 두드러진다.인사와 소통 이슈는 대통령의 개인적 특성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흔히 ‘인사는 만사’라면서 인사에서 대통령의 정치적, 행정적 업무 능력…
201304 2013년 03월 21일 -

언젠가는 한판 붙는다?
박근혜 정부를 이끌어갈 내각과 청와대의 첫 진용이 짜이는 과정에 숱한 뒷얘기가 흘러나왔다. 주로 박근혜 대통령 주변에서 벌어졌다는 인사 암투와 관련된 내용이다. 청와대 핵심 참모와 각료, 4대 권력기관장을 한꺼번에 인선했기 때문에 …
201304 2013년 03월 21일 -

대한민국의 미래 이들의 손에 달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을 도와 국정 운영을 함께 이끌 청와대와 내각, 주요 기관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정부조직 개편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외형을 갖추는 것이라면, 각 부처 장관과 청와대 비서진 등의 임명은 국정 운영의 …
201304 2013년 03월 20일 -

“빨간 스커트 정장에 진주귀고리를 다세요!”
“나는 박근혜가 뭘 입어도 예쁘더라.”논쟁은 일흔 넘은 아버지의 한마디로 싱겁게 끝나버렸다. 2월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던 날 갈아입은 다섯 벌의 옷에 대해서 가족들이 제각각 던진 심사평이 난무하던 자리였다.그렇다. 박 대통…
201304 2013년 03월 19일 -

“준비 안 된 안철수, 얼마나 궁했으면 새치기를…”
노회찬(57)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중앙정치’ 무대에 선 이래 ‘신동아’와 세 차례 인터뷰를 했다. 첫 인터뷰는 2004년 17대 총선 직후였다. 당시 그는 10석을 확보해 당당히 원내 진입한 민노당의 일등공신이었고, 비례의원으로…
201304 2013년 03월 19일 -

5000억대 4대강 ‘총인시설’사업 사전 담합·뇌물 비리 최초 확인
국회는 2월 26일 본회의에서 ‘4대강 수질개선을 위한 총인처리시설 입찰 관련 감사요구안’을 가결했다. 재석의원 202명 중 174명이 이 안에 찬성했다. 이명박 정권의 최대 역점 사업인 4대강 사업 비리 의혹 규명에 여당인 새누리…
201304 2013년 03월 19일 -

“안철수는 ‘안철수 현상’을 사유재산처럼 낭비했다”
‘신동아’는 올초 정치권에서 ‘그곳은 진심캠프 아닌 私心캠프였다’라는 제목의 안철수 대선캠프 50일 비망록을 입수해 1월호에 게재했다. 지난해 대선 때 ‘안철수 진심캠프’에서 국민소통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한 전직 언론인의 글이었다. …
201304 2013년 03월 19일 -

햇볕정책이 北 핵개발 도와 vs 개성공단 같은 곳 늘려야
북한 3대(代) 권력자 김정은이 2월 12일 3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20년 넘게 진행해온 비핵화 정책에 조종(弔鐘)이 울린 것.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은 북한의 ‘핵 외투’를 벗기기는커녕 오히려 핵무기 수만 늘려놓았다. 이…
201303 2013년 02월 22일 -

목숨 건 전략싸움 대반전 이제 ‘한국 카드’는 없다!
‘Deterrence.’ 우리말로는 억제(抑制) 혹은 억지(抑止)로 번역되는 이 국제정치학 용어가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할 초유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원론적으로는 ‘상대가 마음먹은 일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 일’이라는 평범한 뜻이…
201303 2013년 02월 21일 -

“말로만 반성하는 민주당 호남 텃밭 날릴 수도”
“민주당이 말로만 반성하고 실제로는 반성하는 모습을 안 보여요. 이러다 호남 텃밭에서도 주저앉을 수 있어요.”한상진 민주통합당 대선평가위원장은 2월 11일 ‘신동아’ 기자와 만나 “민주당이 통렬한 자기반성 없이는 핵심 지지 기반마저…
201303 2013년 02월 21일 -

“朴 당선인 공약 재원, 통상적 방법으론 마련 못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감회는 깊어 보였다. 비유하자면 그는 42km 정도를 달려온 마라토너다. 이명박(MB) 정부의 인수위원회에서부터 시작해 정무수석, 국정기획수석, 고용노동부 장관을 거쳐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5년 동안 ‘MB노…
201303 2013년 02월 21일 -

“잘나가는 미래부? 글쎄올시다…”
정권이 바뀌면 정부조직 개편이 뒤따른다. 공직자들은 5년마다 ‘필수코스’처럼 치르는 조직개편을 ‘숙명’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이번엔 조금 달랐다.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현행 15부2처18청 체제를 17부3처17청으로 바꾸는…
201303 2013년 02월 21일 -

최대석 미스터리
지난해 대통령선거 때 박근혜 캠프 통일외교안보팀은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대선 공약을 가다듬는 회의를 진행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지명자,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 등이 이 팀에 속했다. 최대석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이 좌장 …
201303 2013년 02월 21일 -

국정원女 vs 女수사과장 ‘대선 개입’ 공방전
‘신동아’ 2월호는 국가정보원의 대통령선거 개입 의혹 사건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국정원 여직원 김모(29) 씨의 육성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김 씨는 이렇게 하소연했다.“누가 나를 미행하는 것 같아 깜짝깜짝 놀라요. 늘 불안하…
201303 2013년 02월 21일 -

“박원순, 허송세월하다가 ‘오세훈 헐뜯기’로 재선 노려”
서울시는 최근 오세훈 전 시장의 역점사업인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강하게 비판하는 백서를 공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월 5일 ‘한강개발사업에 의한 자연성 영향 검토’라는 보고서를 시 홈페이지 정보소통광장의 ‘백서’란에 게재…
201303 2013년 02월 21일 -

박근혜-뽀로로-북한 막후접촉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당선인 측근들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들은 조각-청와대 인선이 진행되면서 입을 더욱 굳게 닫았다.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사일수록 “언론인과는 당분간 통화조차 않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그러나 새 정부를 준비하는 과정에…
201303 2013년 02월 21일 -

‘공화주의적 애국’에서 해답 찾아라
18대 대선을 거치면서 국민통합이 시대정신으로 떠올랐다. 한국 경제가 재도약하려면 사회자본(social capital)의 축적이 필요하다. 압축성장의 부산물인 사회갈등은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고 바람직한 정책의 입안과 실행을 어렵게…
201303 2013년 0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