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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5대 정유사 1600억원대 유류소송 표류 내막
국방부가 5개 정유사에 대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은 2001년 2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3년간 군용유류(油類) 입찰에서 담합을 통해 바가지를 씌웠다며 약 1600억원을 배상하라는 요구였다. 국방부가 손해배상청구의 …
200505 2005년 04월 21일 -

‘동북아 균형자론’, 어떻게 볼 것인가
일 시 : 4월9일 오후 1시장 소 : 동아미디어센터 14층 회의실참석자 : 김우상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정재호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사회 : 바쁘신데도 자리를 같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200505 2005년 04월 21일 -

노무현 ‘동북아 균형자론’의 진앙과 파장
지난해 11월12일의 ‘LA 발언’, 3월8일 ‘전략적 유연성’ 발언, 그리고 3월23일 발표된 ‘한일관계 관련 국민에게 드리는 글’. 노 대통령이 최근 공식화한 새로운 외교안보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
200505 2005년 04월 21일 -

박근혜 대표 핵심 2인방의 장수비결
1년 2개월째 한나라당 ‘선장’을 맡고 있는 박근혜 대표를 놓고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말이 많다. 박 대표 본인도 “나는 계파를 만들지 않는다. ‘박근혜 계보’라는 것은 없지 않으냐”고 말한다.박 대표를 지지하는 당내 세력도 끊…
200505 2005년 04월 21일 -

김한길 ‘서울 탈환論’ vs 진대제 ‘유비쿼터스 서울學’
내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까지는 아직도 1년 넘게 남았다. 그런데도 벌써부터 여당 내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적임자인지에 대한 논란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3월27일 치러진 열린우리당 서울시당위원장 선거가 불을 댕겼다. 김한길 …
200505 2005년 04월 21일 -

열린우리당 새 지도부 기상도
4월 2일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서는 많은 이의 예측대로 문희상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친노(親盧) 중진 염동연 의원, 재야파 장영달 의원, 참여정치연구회 유시민 의원, 그리고 한명숙 의원은 각각 2~5위로 상임중앙위원에 당선됐다…
200505 2005년 04월 21일 -

‘좌충우돌, 王변덕’, 한나라당 소장파들의 속살
“결단을 내려주십시오.” 지난해 3월이었다.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이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박근혜 의원을 당사 한켠의 빈 사무실로 불러냈다. 그날 당사는 시끄러웠다. 최병렬 대표를 지지하는 일부 당원들이 당사를 찾아와 “왜 최 대표를 …
200505 2005년 04월 21일 -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 해명서
-대통령비서실장 때 받은 5억3500만원의 출처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우선 1억8500만원의 출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우리 집안의 장남이고, 저의 처는 처가의 장녀여서 오랫동안 양 집안의 재산관리 및 경조사를 도맡아…
200505 2005년 04월 21일 -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 5억대 자금 수수 미스터리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은 대통령 비서실장 재임 중인 2003년 출처가 분명치 않은 돈 5억3500만원을 받아 채무를 갚는 데 사용했다. 문 의장은 이 자금에 대해 공직자 재산(채무)신고나 증여세 납부 절차를 밟지 않았다. 2004년…
200505 2005년 04월 21일 -

“이유 있는 낙마”
200505 2005년 04월 21일 -

독도, 냉정해야 지킨다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竹島)의 날’ 조례안을 제정했고, 다카노 도시유키 주한 일본대사는 서울에서 “독도 문제는 한·일 간 분명한 시각차가 있지만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일본 땅”이라고 주장, 한국 국민의 감정에 불을 질…
200505 2005년 04월 21일 -

일본 장관·국회의원들의 막가는 ‘독도 회의록’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선포하면서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한일 대결국면이 심각한 지경으로 치닫고 있다. 2000년 9월부터 2005년 3월까지 약 4년6개월간 일본 의회(중의원 및 참의원)에서 일본 정부의 장관급 각료들과…
200505 2005년 04월 21일 -

이회창의 ‘칼과 저울’ 강박관념과 균형감각
‘입천하지정위(立天下之正位) 행천하지대도(行天下之大道)’.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의 좌우명이다. 항상 하늘 아래 올바른 위치에 서 있어야 하며 큰 길을 가야 한다는 뜻이다. 그중에서 ‘올바른 위치에 서 있어야 한다’는 말은 이총재에게…
200104 2005년 04월 20일 -

MIG-29기 평북 곽산·태천에서 생산중!
F16에 필적하는 최신예 전투기 미그 29기 조립공장이 북한에서 가동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한러시아대사관 소식통에 따르면 그 위치는 평안북도 곽산과 태천이다. 이곳은 북한의 전술 비행장이 있는 곳으로 한국으로 치면 대구나 수원 비…
200104 2005년 04월 20일 -

미국이 본 김정일, DJ가 본 김정일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팀이 가장 절실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국 관리들의 정서와 견해일 것이다. 지난 한·미 정상회담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생각보다 강경한 부시 대통령의 대북관…
200104 2005년 04월 20일 -

“내 아버지 소파를 두 번 죽이지 말라”
지독한 황사(黃砂)였다. 방운용 옹(方云容·83)을 처음 만난 3월7일, 서울의 대기는 사람들의 눈과 목을 자극했다. 쌀쌀한 공기 탓에 더더욱 을씨년스럽기만 한 날씨였다. 방옹이 사는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주공아파트. 약속시간보다 …
200104 2005년 04월 20일 -

“권노갑총재 김명윤이사장도 당했다”
3월9일 저녁, 서울 종로경찰서 수사계 조사실 한편 구석. 40대 초반에 정장차림인 한 사나이가 조사형사와 책상을 사이에 두고 머리를 숙이고 있었다. 그 옆에는 함께 근무하다 최근 이 남자에 의해 해직된 여직원 두 사람이 나란히 앉…
200104 2005년 04월 20일 -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vs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지난 2월15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국가전략연구소 개소식. 97년 대선 승리로 여당이 된 뒤부터 ‘숙원사업’이던 당내 싱크탱크(Think Tank)가 설립되는 순간이었다.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국가경…
200104 2005년 04월 20일 -

“우리는 단 하루도 정권 놓친 적 없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국회의사당이다. 정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에 우뚝 선 건물이 국회도서관이다. 국립중앙도서관과 더불어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정보의 메카. 도서관 정문에서 출입증을 보이고 안으로 들어서면 로비 가득히 …
200104 2005년 04월 19일 -

“이회창 대세론에 적신호 켜졌다”
3월 11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원지동 청계산 등산로 입구에서는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었다. 서울시가 서초구 내곡동 그린벨트 지역에 화장장과 납골당을 조성할 계획이라는 기사가 신문에 실렸기 때문이다. 9시10분쯤 등산복 차림으…
200104 2005년 04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