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의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시리즈

이지현(45)은 책에 ‘홀린’ 작가다. 마치 요정 세이렌에 홀린 뱃사람 같다. 그러나 그는 무력하지 않다. 반대로 그는 책 속에 담긴 문자와 단어들에 저항하면서, 진실이 종이 밖 어딘가에 있지 않은지를 집요하게 파헤친다. ‘콜라주 …

첫번째 작가 한지석

2008년 전세계 미술시장은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중국 등 컨템포러리 아트는 ‘헬리콥터를 타고’ 수직상승했고, 옥션은 매회 최고 낙찰가를 경신했다. 대신 미술관과 비평의 역할은 사라지고 얼마나 비싸게 팔리는지만이 중요해졌다. 지금…

국립공원 사진공모展 National Park

강운구 사진展 - 저녁에 Kangwoongu

40년간 우리나라의 흙과 땅을 찍어온 강운구. 그의 작품은 회귀본능을 일깨운다. 어머니 품처럼 포근하고 아늑한 자연의 숨결이 느껴진다. 그의 ‘저녁’은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여러 겹의 이미지가 교차하는 시간이다. 12월6일까지, 한…

부산비엔날레 Busan Biennale

제5회 부산비엔날레의 주제는 ‘낭비’. “예술은 먹고사는 데 꼭 필요한 활동 이외의 활동이고, 그러므로 예술은 낭비며, 낭비는 아름답다”는 뜻이 담겼다. 11월15일까지.

광주비엔날레 Gwangju Biennale

비엔날레의 계절이다. 2008 광주비엔날레의 특징은 주제가 없다는 점. ‘연례보고’라는 제목으로 36개국 127명의 작가가 115개 작품과 전시를 선보인다. 비엔날레전시관, 광주시립미술관, 의재미술관 등에서 11월9일까지 열린다.

김홍희 사진전-Mongolia

김오안(OAN-KIM) USELESS

박일용 개인전 Mon travail varie

김수자

중국 작가 리우렌 개인전

寶石, 아름다움의 영원한 테마

▼ Van Cleef ＆ Arpels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 특별전

기원전 550년 페르시아 아케메네스 왕조 궁궐에선 ‘날개 달린 사자 모양 황금 뿔잔’에 술을 받아 마셨다. 사자 머리와 연꽃무늬로 장식된 화려한 황금 잔은 바라보기만 해도 마법에 걸릴 듯하다. ‘크세르크세스 위대한 왕’이라는 글귀가…

움직이는 산, 智異 - 이창수의 외눈박이 시선

영혼의 풍경들

자수 명장 김현희 보자기전

윌리엄 클라인 사진전

Femme Fatale 팜 파탈, 살아 숨쉬는 유혹

조약돌 ‘아름다운 일곱 빛 향연’

‘한국의 탑파 - 즉여(卽如)의 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