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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캐스트’ 개발한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 빌 할랄
기술의 변화와 새로운 기술이 만들어낼 시장의 크기 및 상용화 시기를 예측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기업가에겐 ‘굿 뉴스’가 될 것 같다. 그에 맞춰 준비하면 되기 때문이다. 유엔미래포럼 한국지부 초청으로 방한한 빌 할랄(William …
200612 2006년 12월 06일 -
대중가요 앨범 낸 비구니 가수 인드라
“같은 세상을 살면서도 그댄 줄 몰라 오늘도 안녕, 그댄 줄 몰라 오늘도 안녕….”생이 바뀌어도 단절될 수 없는 인연을 허스키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신인 가수 인드라(39·법명 西漣)는 1993년 경주 흥륜사에서 출가한 한국불교 조계…
200612 2006년 12월 06일 -
게임물등급위원회 초대 위원장 김기만
최근 출범한 게임물등급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김기만(金基萬·52)씨가 선출됐다. 게임물등급위원회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출시되는 모든 게임의 심의를 맡은 기관. 지금까지는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이 업무를 맡아왔으나 이번에…
200612 2006년 12월 06일 -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인명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에 인명진(印名鎭·60) 서울 구로 갈릴리교회 담임목사가 임명됐다. 성직자가 정당 당직을 맡은 것부터 이례적이다. 또 국회 국정감사에서 “6ㆍ15 대축전 행사 동안 광주는 완전히 해방구였다”고 발언한 김용갑 의원에…
200612 2006년 12월 06일 -
프로야구 신인왕·MVP 동시 석권 류현진
만으로 채 스물이 되지 않은 나이, 젖살이 몽실몽실한 볼. 그러나 이 장난기 가득한 얼굴의 젊은이는, 어린 시절부터 꿈꿨던 고향팀(SK)이 자신을 지목하지 않았다는 묵은 한(恨)을 첫 시즌에 가볍게 날려버렸다. 다승(18승), 방어…
200612 2006년 12월 06일 -
국가인권위원회 신임 위원장 안경환
위원장이 중도 사퇴하는 등 내홍을 겪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새 수장으로 안경환(安京煥·58) 서울대 법대 교수가 취임했다. 그는 서울대 법대 학장과 한국헌법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참여연대 운영위원장과 아름다운재단 이사 등 시민단체에서 …
200612 2006년 12월 06일 -
최고의 스승은 칭찬과 다양한 체험이었다
이 세상의 부모들은 자식들이 행복하게 되기를 원한다. 한국의 부모들은 ‘행복한 삶’은 성공을 통해서 쟁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성공시대’와 같은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지도 모르겠다.자식의 성공에 대한 기대와 염원…
200003 2006년 12월 06일 -
최고의 스승은 칭찬과 다양한 체험이었다
이 세상의 부모들은 자식들이 행복하게 되기를 원한다. 한국의 부모들은 ‘행복한 삶’은 성공을 통해서 쟁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성공시대’와 같은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지도 모르겠다.자식의 성공에 대한 기대와 염원…
200003 2006년 12월 06일 -
정수기 장사꾼의 끝없는 물 사랑
김길호씨(45)는 세계적인 정수기 장사꾼이다. ‘세계적인’이라는 수사를 지나친 헌사라 생각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나, 그가 대표로 있는 ‘(주)거산’의 연간 정수기 수출 물량이 50만 대에 이르고, 그렇게 해서 벌어들이는 달러가 연 …
200003 2006년 12월 06일 -
정수기 장사꾼의 끝없는 물 사랑
김길호씨(45)는 세계적인 정수기 장사꾼이다. ‘세계적인’이라는 수사를 지나친 헌사라 생각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나, 그가 대표로 있는 ‘(주)거산’의 연간 정수기 수출 물량이 50만 대에 이르고, 그렇게 해서 벌어들이는 달러가 연 …
200003 2006년 12월 06일 -
전제향
빨간털모자에 까만 드레스를 입고 난간에 선 전제향(26)은 영화 ‘에비타’의 주인공 같았다. 대통령인 남편을 움직여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파격적인 복지정책을 내놓았던 아르헨티나의 ‘국모’ 에바 페론을 아냐고 물었더니, “전 행복하게…
200612 2006년 12월 06일 -
“검사가 무섭더라”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들 말한다. 그 논리대로라면 패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건 어리석은 짓인지 모른다. 자칫 패자의 변명에 놀아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는 영원하지만 승자는 영원하지 않다. 때로 역사는 뒤늦게 승자를…
200003 2006년 11월 30일 -
“검사가 무섭더라”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들 말한다. 그 논리대로라면 패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건 어리석은 짓인지 모른다. 자칫 패자의 변명에 놀아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는 영원하지만 승자는 영원하지 않다. 때로 역사는 뒤늦게 승자를…
200003 2006년 11월 30일 -
국내 벤처연방 모아 손정의그룹과 겨루겠다
서울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삼성역에 내려 1번 출구로 나와 2분 정도 걸어가면 오른쪽에 메디슨벤처타워라는 빌딩이 보인다. 이 빌딩은 주변의 대형 빌딩에 비하면 아담한 느낌이 들 정도로 크기가 작다. 그러나 이곳에는 최근 우리 경제에…
200003 2006년 11월 30일 -
국내 벤처연방 모아 손정의그룹과 겨루겠다
서울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삼성역에 내려 1번 출구로 나와 2분 정도 걸어가면 오른쪽에 메디슨벤처타워라는 빌딩이 보인다. 이 빌딩은 주변의 대형 빌딩에 비하면 아담한 느낌이 들 정도로 크기가 작다. 그러나 이곳에는 최근 우리 경제에…
200003 2006년 11월 30일 -
“外交라구요? 인맥도 로비도 없이?”
1976년 워싱턴 정가를 발칵 뒤집어놓은 코리아게이트 사건의 장본인 박동선(朴東宣)씨가 2년여 전부터 빈번하게 한국을 드나들고 있다. 그는 국내 체류중 정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기업인 법조인 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인사들과 면담하고, …
200003 2006년 11월 30일 -
“外交라구요? 인맥도 로비도 없이?”
1976년 워싱턴 정가를 발칵 뒤집어놓은 코리아게이트 사건의 장본인 박동선(朴東宣)씨가 2년여 전부터 빈번하게 한국을 드나들고 있다. 그는 국내 체류중 정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기업인 법조인 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인사들과 면담하고, …
200003 2006년 11월 30일 -
왕따 당한 한국외교의 외로운 늑대
“…그레고리 헨더슨이 쓴 ‘소용돌이의 한국정치’란 책을 보면, 조선왕조 기간중 가장 효율적이었던 세종대왕의 통치기간(이때 황희는 약 23년간 정승직에 있었다)을 빼고는 참으로 가관이다싶을 정도로 보직이동이 심했던 것을 알 수 있다.…
200003 2006년 11월 27일 -
왕따 당한 한국외교의 외로운 늑대
“…그레고리 헨더슨이 쓴 ‘소용돌이의 한국정치’란 책을 보면, 조선왕조 기간중 가장 효율적이었던 세종대왕의 통치기간(이때 황희는 약 23년간 정승직에 있었다)을 빼고는 참으로 가관이다싶을 정도로 보직이동이 심했던 것을 알 수 있다.…
200003 2006년 11월 27일 -
벤처기업인 정희자
(주)오토피스 엔지니어링 정희자(鄭喜子·46) 대표는 기술력 하나로 철도역무 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독보적 위상을 구축한 벤처 기업가의 전형. 열차 위치와 운행상태를 중앙통제장치로 전송하고 신호와 진로를 지시하는 자동 신호제어시스템을…
200003 2006년 1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