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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롼링위(阮玲玉)’
중국으로 들어가는 관문이 상하이라면 상하이의 관문은 와이탄(外灘)이다. 그래서 중국인이건 외국인이건 상하이에 오면 누구나 먼저 와이탄으로 가야 한다. 그것이 상하이를 제대로 느끼는 길이다. 와이탄은 글자 그대로 상하이 동쪽 바깥, …
200601 2005년 12월 30일 -

英 보수당 170년 사상 최연소 당수 탄생, 그후
지난 12월 6일 8년에 걸친 총선 3연패로 수렁에 빠진 영국 보수당을 구해낼 소방수로 39세의 신세대 정치인 데이비드 캐머런(David Cameron·현지에선 ‘데이빗 캠런’으로 발음) 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윈스턴 처칠, 마거…
200601 2005년 12월 27일 -

풍운아 김옥균 일본 망명 10년의 궤적
1894년 2월, 봄이라기엔 아직 음산하고 찬 날씨였다. 김옥균(金玉均)은 도쿄에서 멀지 않은 유명한 온천지 하코네의 도노자와 온천에서 후쿠자와 유키치(게이오대 창립자. 일본 화폐 1만엔권에 얼굴이 실려 있다)를 만난다.“상하이에 …
200512 2005년 12월 15일 -

호주의 든든한 친한파, 변조은 목사·버지니아 저지 하원의원
1950년 6월25일 북한이 남침하자 호주는 불과 나흘 뒤인 6월29일에 파병을 결정한다. 호주는 미국의 참전과 동시에 해군 구축함과 프리깃함을 유엔군 휘하에 배속했다. 다음날인 6월30일엔 공군 77비행중대 소속 무스탕 전투기를 …
200512 2005년 12월 15일 -

재미 한인 파워 현주소
[사례 1]2003년 10월30일 오후 6시반 미국 뉴욕 맨해튼의 최고급 호텔인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 성수기에는 하루 숙박비가 500달러(약 50만원)가 넘고 미국 대통령이 뉴욕에 들르면 늘 머무르는 곳이라 ‘호텔 중의 호텔’로 …
200512 2005년 12월 01일 -

‘인생(人生)’
베이징역에서 톈진(天津) 가는 기차표를 사고 시간이 남아 대합실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즉석라면인 ‘캉스푸’와 치킨 한쪽으로 점심을 해결하던 참이다. 갑자기 대합실 한 구석에 사람들이 동그랗게 몰려선다. 무슨 구경거리가 생긴 것이 분명…
200512 2005년 11월 30일 -

가쓰라-태프트 밀약의 진실
1924년 미국의 외교사학자 테일러 데넷(Taylor Dennet)은 미 국회도서관에서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1901∼09 집권)에 관한 사적(私的) 비망록과 외교서류 등을 조사하던 중, 1905년 7월27일 당시 미 육군성 장…
200512 2005년 11월 30일 -

‘경제혈맹’? 중국 자본, 북한 점령 가속화
지난 10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 필자는 북한에 있었다. 10월26일 평양에 들어간 필자 일행은 이튿날 평양 옥류관에서 저녁을 먹은 후 밤 8시가 지나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140km 떨어진 묘향산…
200512 2005년 11월 30일 -

Our Country
200511 2005년 11월 11일 -

북한에 최초 합영회사 세운 천용수 코스트 그룹 회장
“실패는 늘 우리 곁에 있습니다. 그게 두려워 미리 포기하겠다고요? 여러분에게 열정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부디 겁내지 마십시오. 뜨거운 가마에서 구어낸 도자기는 결코 그 빛이 바래지 않습니다.”지난 7월30일, 두 달 가까운 해…
200511 2005년 11월 11일 -

‘귀신이 온다(鬼子來了)’
베이징에서 탕산(唐山)까지 고속버스로 2시간이 걸렸다. 기차로 이동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중국에선 과거 기차가 거의 유일한 이동 수단이었다. 그런데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망이 발달하고 쾌적한 신형 고속버스가 증가하면서 도…
200511 2005년 11월 11일 -

세계 보디페인팅 축제
200511 2005년 10월 27일 -

한국 유학생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체험일기
▼ 8월27일 토요일오랜만에 월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과 친구 캐서린을 만났다.“은정! 너도 허리케인 때문에 비상물품 사러 왔구나? 그나저나 넌 어디로 대피할거야?”“뭐? 허리케인! 허리케인이 또 온대?”“몰랐어? 내일모레 어마어마한…
200511 2005년 10월 25일 -

‘우경화 일본’의 쌍검, 고이즈미·마에하라
“국회의원이되었으니 요정에도 가보고 싶다” “국회의원의 세비(歲費)가 2500만엔이라고 하던데 BMW를 사야겠다” “고속전철 신칸센 탑승도 공짜라고 한다. 그것도 특석으로.”마치 로또복권이 당첨되듯 국회의원을 따낸 이 사람, 스기무…
200511 2005년 10월 25일 -

전 美 국무부 통역 김동현의 정밀분석
분단과전쟁 이후 한미간 혹은 북미간의 모든 대화는 통역을 통하든 아니든 영어를 매개로 이뤄졌다. 그 50여 년 동안 시대의 변천에 따라 사람도 변하고, 나라도 변하고, 언어도 변해왔다. 언어는 곧 생각의 표현이다. 언어에 담긴 사고…
200511 2005년 10월 25일 -

가쓰라-태프트 밀약의 진실
[9월30일 주미대사관에 대한 국회 외교통상위 국정감사에서 재연된 맥아더 동상 철거 논란은 가쓰라-태프트 밀약의 존재 여부를 둘러싼 한미 과거사 논란으로 번졌다. 최성 의원(열린우리당)이 “맥아더 동상 철거 논란이 미국민에게 여러 …
200511 2005년 10월 24일 -

동서양 문명의 교차로, 터키
1 로마시대 온천으로 유명하던 파묵칼레는 지하에서 흘러나온 온천수가 빚어낸 ‘신의 작품’. 온천수의 미네랄 성분이 지표면을 부드러운 백색 석회질로 덮어 절경을 이룬다.2 이스탄불의 대표적인 건축물, 아야소피아 사원. 비잔틴 제국시대…
200510 2005년 10월 14일 -

와카야마 유학의 비조(鼻祖) 이진영 父子
오사카에서 와카야마까지는 그리 멀지 않다. 자동차로 한 시간 남짓밖에 걸리지 않는다. 유명한 와카야마성(和歌山城)을 바라보며 달리다가 성 바로 아래 오카(岡)공원에 들렀다. 오사카총영사관의 정화태 총영사가 귀띔해준 대로다. 정 총영…
200510 2005년 10월 13일 -

16억원 들여 동포 어린이 살려낸 호주 웨스트미드 아동병원
200만 호주달러(한화 약 16억원)를 들여 한국 어린이를 무료로 치료해주는 호주의 아동병원이 있다. 매일 대여섯 명의 의사와 간호사들이 그를 전담하다시피 매달려 정성을 쏟는다.화재사고로 전신 85%의 화상을 입은 손한주(9) 군에…
200510 2005년 10월 13일 -

북경 자전거(十七歲的單車)
영화 ‘북경 자전거(十七歲的單車)’를 찍은 베이징의 옛날 골목을 찾아가려고 베이징 사범대학 숙소에서 나와 택시를 잡았다. 운전사가 쓱 훑어보더니 단번에 “한국인이지요?” 하고 묻는다. 그렇다고 대답하자, “한국사람이 왜 한국 택시를…
200510 2005년 10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