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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프랑스 혁명’ 펴낸 팩션 작가 사토 겐이치
일본의 역사소설가 사토 겐이치(44)가 소설 ‘프랑스 혁명’을 들고 한국을 찾았다. 사토 겐이치는 프랑스 왕 루이 12세의 이혼 스캔들을 다룬 소설 ‘왕비의 이혼’으로 1999년 나오키상을 받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인물. 일본 …
201208 2012년 07월 24일 -
美 버클리음대 출신 재즈 가수 나나
‘숨어 있던 진주가 빛을 발하다.’미국 버클리음대 출신의 실력파 재즈 가수 나나(본명 나혜영·44)가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나나는 7월 12일 서울 신촌 아트레온 무빙온 콘서트를 시작으로 재즈 팬들을 위한 소규모 라이브…
201208 2012년 07월 24일 -
원자력을 위한 법률가 모임 만든 정승윤 교수
검사 출신인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가 지난 4월 ‘에너지의 미래를 생각하는 법률가 포럼’을 만들었다. 그는 원자력을 빼놓고는 미래의 에너지 문제를 이야기할 수가 없다고 본다. 신재생 에너지로는 미래는 물론이고 현대에필요한…
201208 2012년 07월 24일 -
채널A ‘먹거리 X파일’ 이영돈 PD
가짜 자연산 미꾸라지, 문어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는 대왕오징어, 묵은지로 손님상에 오르는 중국산 신 김치…. 외식업계에 만연한 불량 식재료의 사용 실태를 파헤치는 채널A 시사교양프로그램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이 화제다. …
201208 2012년 07월 24일 -
국회 수장으로 화려한 컴백 강창희 신임 국회의장
“사막을 건너는 것은 용맹한 사자가 아니라 우직한 낙타입니다. 우직한 낙타처럼 헌법과 법률, 국민의 상식을 나침반 삼아 한 걸음씩 걸어나갑시다.”7월 2일 오후 제19대 국회 개원사를 하는 강창희(66) 신임 국회의장의 표정은 밝았…
201208 2012년 07월 24일 -
짙푸른 바다를 품은 쪽빛의 신비
1 정관채의 염색전수관 실내. 세련된 조각보와 쪽으로 물들인 매화 조화가 풍치를 더한다. 2 짙은 쪽물을 이용한 작품. 다양한 염색 기법과 바느질을 응용했다. 3 자연염료로 알록달록 물들인 부채. 부채를 부치면 향기가 날 듯하다. …
201208 2012년 07월 24일 -
세계인의 마음 훔친 국가대표 배우 김윤진
7월 9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의 한 카페테리아. 정오가 한참 지난 시각에도 불볕더위가 가시지 않았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화보 촬영을 망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김윤진(39)과 만난 이날은 햇볕이 유난히 쨍쨍했다…
201208 2012년 07월 24일 -
조 토레 전 뉴욕 양키스 감독
“부하 직원의 잠재된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는 동시에 상사를 만족시키는 전천후 일꾼. 게다가 경쟁에 나서면 십중팔구 승리로 이끈다.” 스포츠 지도자에게 이보다 더 큰 칭찬이 있을까. 게다가 경영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잭 웰치…
201208 2012년 07월 24일 -
사라진 우리 쪽빛 되찾은 염색장 정관채
염색장 정관채(鄭官采·53)는 쪽물의 일인자지만, 그가 먼저 나서서 쪽을 찾았던 것은 아니다. 대신 쪽이 그에게로 왔다. 목포대 미대 1학년이던 1978년, 정관채는 염색을 가르치던 박복규 교수(서양화가, 현 성신여대 재직)에게서 …
201208 2012년 07월 24일 -
스릴러 ‘이웃사람’으로 돌아온 월드스타 김윤진
“‘심장이 뛴다’ 이후 꼭 1년 반 만이네요. 한국 영화에 출연하는 게….”영화 ‘이웃사람’의 개봉이 8월로 연기됐는데도 김윤진(39)은 예정대로 7월 9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사회와 배우 인터뷰 일정은 개봉 직전에 잡는 것이 국…
201208 2012년 07월 24일 -
“나를 ‘스타 시인’으로 규정하지 마라”
시인 안도현이 지난 5월 열 번째 시집 ‘북항’을 펴냈다. 아홉번째 시집 ‘간절하게 참 철없이’를 펴낸 지 4년 만이다. 그는 이번 시집에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시인이라는 범주에서 좀 멀리 벗어나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최근에…
201208 2012년 07월 24일 -
“글로벌 경쟁력 갖춘 국제 업무·문화복합도시 만들겠다”
서울 강남구의 면적은 39.55㎢로 우리나라의 0.04%, 서울시의 6.53%에 불과하다. 하지만 강남구는 국세의 6%, 서울시 시세(市稅)의 16.1%를 부담하는 ‘작지만 큰’ 자치구다. 세계적인 위상도 높다. 지난 3월 세계 핵…
201208 2012년 07월 23일 -
“글로벌 은행의 지속성장 비결은 비전, 인재, 신뢰”
200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은 가물에 콩 나듯 드물다. 유명 경제전문지 ‘포천’이 매년 공개하는 상위 500대 기업의 평균 수명은 40~50년에 불과하다. 우리나라는 두산(1896), 동화약품(1897), 몽고식품(1905), 신한…
201208 2012년 07월 20일 -
“거름이 많으면 나무가 죽어요 아들딸도 나무와 같습니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30년 넘게 군대 밥을 먹은 한 인사가 6월 13일 전화를 걸어왔다. “언론이 장님 코끼리 만지듯 보도하는 바람에 반듯한 길을 걸어온 선배마저 도매금으로 넘어갔어요. 선배가 마음이 아플 겁니다. 그날의 주인공…
201208 2012년 07월 20일 -
소양인男이 태음인女 만나야 하는 까닭은…
고등학교 다닐 때 가장 즐겨 읽은 책이 무협지다. 10권을 읽는 데 1주일 정도 걸렸다. 뭐가 그리 재미있었는지 그때는 밤낮으로 읽었다. 무협지 읽다 진이 빠져 기말고사를 망친 적도 있다. 무협지 내용 가운데 가장 흥미 있었던 부분…
201208 2012년 07월 20일 -
존 F 케네디의 ‘작업주’ 다이키리
지난 5월 17일 국내 신문은 ‘멈추지 않은 케네디家의 비극’이라는 제목으로 정치명문가인 케네디 집안 소식을 실었다.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며느리인 메리 리처드슨 케네디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였다. “올해 52세인 메리는 케네…
201208 2012년 07월 20일 -
이탈리아의 구찌 vs 프랑스의 루이비통
“그 브랜드와 우리 브랜드를 한 기사 안에서 언급하시면 안 됩니다. 본사 원칙이거든요.”“그 이야기는 절대 쓰지 마세요.”흔히 ‘명품’이라 부르는 럭셔리 브랜드 관련 기사를 쓰는 기자라면 종종 듣는 말이다.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
201208 2012년 07월 20일 -
“히딩크 감독이요? 아직도 미워요, 하하”
‘수원 삼성’ 이용수의 페널티킥은 골문 오른쪽을 향해 세차게 날아갔다. 그러나 ‘경남 FC’ 김병지의 손이 더 빨랐다. 몸을 날린 그의 펀칭에 공은 맥없이 골문 밖으로 나가떨어졌고, 잠시 후 경기 종료를 알리는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201208 2012년 07월 19일 -
강연 기획으로 독자적 사업 영역 구축한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
강연을 전문적으로 기획해 성공한 사회적 기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 창업의 성공모델이 된 마이크임팩트(대표 한동헌·30)가 그 주인공. 이 기업은 창업 2년 만인 2011년 매출액 30여억 원, 영업이익률 15%를 달성했고 올해…
201207 2012년 06월 21일 -
대한민국 스승상 첫 대상 수상자 조연주 교사
“여기가 제 고향이고 저도 두 아이를 둔 엄마다 보니 그저 엄마의 심정으로 밥 해먹이고,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동안 함께 있어줬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부끄럽네요.”조연주(전남 진도 조도고·47) 교사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
201207 2012년 06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