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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 능한 리더가 조직 망가뜨려
최근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에서 뛰던 이용욱(26)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었다. 고양 원더스 선수가 삼성에 입단한 것은 지난 5월 김동호, 김성한에 이어 이용욱까지 3번째이고, 창단 후 3년 동안 모두 21명의 선수를 프로로 …
201408 2014년 07월 22일 -
“축구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온 사람이 축구계 망쳤다”
김호 전 감독은 2011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1차 예선 도중 조광래 감독을 전격 경질한 것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를 앞두고 반대파를 제거하려 한 것과 관련이 있고, 최강희 감독이 “아시아 최종 예선까지만 맡겠다”고 말한 것은…
201408 2014년 07월 16일 -
틀어진 골반 바로잡기
골반 틀어짐 자가 진단· 두 다리 길이가 현저히 차이 난다 · 바지나 치마가 항상 한쪽으로 돌아간다 · 한쪽 허리가 더 잘록하다 · 짝다리로 서 있는 것이 더 편하다 · 엉덩이 한쪽이 더 튀어나왔다 · 허리 통증이 한쪽만 심하다 1…
201407 2014년 06월 20일 -
“순항 끝나고 태풍 몰아쳐도 한국서 하던 대로 던질 것”
메이저리그 데뷔 2년차 징크스 없이 순항을 이어가는 류현진(27). 6월 15일 현재, 7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류현진은 올 시즌 원정에서 7경기에 선발 등판, 5승 1패를 거뒀다. 더욱이 어깨 부상 이후 4연승을 내달렸다는…
201407 2014년 06월 20일 -
국격 제고, 나눔 실천, 골프 발전…프레지던츠컵 유치는 1석 3조
내년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한국에 골프가 도입된 이래 가장 큰 이벤트가 될 것이다. 한국은 아시아의 골프 맹주를 자처하는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 국가로는 사상 처음으로 프레지던츠컵을 유치했다. 한국은 2002년 …
201406 2014년 05월 29일 -
“날씨에 따라 세팅 다를 것 바람이 큰 변수”
2015년 10월 프레지던츠컵이 열리는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지난해 10월부터 코스 개조작업을 해왔다. 2차에 걸친 이 작업에는 PGA 투어의 전문가 2명과 코스를 설계한 잭 니클라우스 디자인 회사의 직원 2명 등 …
201406 2014년 05월 29일 -
“최경주·김형성 세계팀 발탁 가능성”
‘프레지던츠컵 2015’를 총괄하는 사람은 PGA투어 매트 카민스키(37) 이사다. 지난해 스포츠비즈니스 저널에서 선정한 40세 이하 유망 인사 40인에 포함된 카민스키 이사는 프레지던츠컵은 물론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와 …
201406 2014년 05월 29일 -
인천 송도국제도시 참모습 세계에 알린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대표팀과 인터내셔널팀이 대결하는 남자 프로골프대회로 모든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비영리 국제대회다. 1994년 창설된 이래 격년제로 운영돼 2000년 4회 대회까지 치렀고, 2003년 5회 대회 이후 다시 …
201406 2014년 05월 29일 -
세계에 우뚝 선 골프 영웅들 환희와 눈물
사진 속엔 추억이 있고 히스토리가 있다. 한국 골프는 IMF 외환위기 한파로 시름하던 1998년 ‘골프여왕’ 박세리의 메이저 대회 연속 제패로 국민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루키 신분이던 박세리는 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에서…
201406 2014년 05월 29일 -
기본은 역시 스윙 거리와 그린 파악 중요
18홀 라운드에 22언더파 50타. 골프에서 ‘꿈의 스코어’라는 59타보다 9타를 덜 친 대단한 스코어다. 차이가 있다면 실제 필드가 아닌 스크린골프에서 나온 기록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가상현실 속에서 나온 기록이라 해도 경…
201406 2014년 05월 29일 -
“선수와의 신뢰가 가장 중요”
서희경과 유소연, 양수진, 이미림, 양제윤. 한국 여자 프로골프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다. 이들의 공통점은 건장한 한 남자와 인연을 맺었다는 사실이다. 여러 미녀 골퍼를 거느린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국내 1호 전문 캐디인 최희창(…
201406 2014년 05월 29일 -
“사용자의 미세한 느낌을 잡아라”
스윙의 완성도가 높은 투어 프로는 헤드 중앙에 정확하게 임팩트해 거리와 방향성을 확보한다. 하지만 스윙 기술만으론 한계가 있는 게 ‘거리’다. 기량이 비슷한 투어 프로의 세계에서도 장타자와 단타자로 나뉘게 마련이다. 필드에서 치열한…
201406 2014년 05월 29일 -
“토종 브랜드로 세계 넘버원 이루겠다”
대한민국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인 골프강국이다. 한국 남녀 프로골퍼들은 미국과 일본 등 세계적인 프로골프투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한다. 특히 LPGA투어는 한국선수들의 텃밭으로 인정받는다. 그러나 세계 톱 클래스에 오른 한국선수들…
201406 2014년 05월 29일 -
“과거엔 나를 위해 지금은 딸을 위해”
연예계에서 이제는 정설로 굳어진 얘기가 있다. 빛나는 외모로 인기를 끌던 청춘스타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컴백하면 연기력이 괄목상대한다는 것이다. 짓궂게도 여기에 이혼 등 가정사의 아픔까지 곁들여지면 그 연기 발전의 폭은 더 …
201406 2014년 05월 29일 -
“인생도 골프도 겸손해야”
지난해 가을 곤지암의 남촌CC에서 라운드를 했다. 골프 다이제스트의 베스트 코스 평가 패널 행사였다. 동반 플레이어는 남촌CC를 설계한 송호(57) 디자이너였다.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장 설계가인 송호 디자이너는 1991년 송추CC를…
201406 2014년 05월 29일 -
“300야드는 날려야지”
“아들아, 야구 좋아하지? 야구는 누가 최고지?” “행크 아론이요.”“그래 맞다. 야구는 행크 아론처럼 홈런타자여야 한다.”아버지는 어느 날 또 이렇게 말했다. “아들아, 아빠는 권투를 좋아하는데 권투선수는 KO 펀치를 가져야 한다…
201406 2014년 05월 29일 -
꽃잔치 속 정면승부 초고속 퍼트의 짜릿함
강원 춘천에 있는 라데나골프클럽은 거대한 꽃밭이다. 자산홍, 영산홍, 백철쭉, 황매화, 튤립…. 라데나에 갔다 오면 꽃병을 앓는다. 머릿속에서 울긋불긋 꽃들의 잔영이 너울처럼 밀려든다. 사계절 꽃이 지지 않는 이 꽃천국에서 꽃보다 …
201406 2014년 05월 29일 -
아기자기한 서비스 천국 유머와 배려에 절로 미소
“골프와 술의 공통점, 와이프랑 함께 하면 후환이 없다. 그러나 재미도 없다.”(4번홀 티잉그라운드)티잉그라운드에 올라서면서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스카이72 골프장엔 이런 유머러스한 경구가 적힌 팻말이 홀마다 놓여 있다. 점수나 …
201406 2014년 05월 29일 -
갤러리 눈을 즐겁게 하라
경기 성남(분당)에 위치한 남서울CC는 오랜 전통에 빛나는 골프장이다. 울창한 수풀이 에워싼 이 골프장은 1971년 개장 당시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유지한다. 홀과 홀 사이가 숲으로 완벽하게 차단돼 호젓한 분위기에서 자연을 만끽할 …
201406 2014년 05월 29일 -
내셔널 타이틀전 열리는 한국의 오거스타
내셔널 타이틀인 코오롱 한국오픈이 열리는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은 한국의 오거스타 내셔널로 평가된다. 매년 새로운 코스 세팅으로 명성을 더해가는 ‘명인열전’ 마스터스에 비견되기 때문이다. 어니 엘스와 비제이 싱, 존 댈리,…
201406 2014년 05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