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험문제와 수험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 사이트의 수익모델은 자격증 원격교육과 수험서 쇼핑몰. 원격교육에서는 전자칠판, 음성 및 화상강의 기능을 갖춘 멀티미디어 강의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윈즈닷컴 이재열(李載烈·36) 대표는 “누구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강의를 원하는 강사로부터 받을 수 있고,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몇번이고 되풀이해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터넷 자격증 강의는 오프라인(학원) 강의보다 교육효과가 훨씬 높다”고 강조한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씨는 ‘동아일보’ ‘한겨레’ ‘문화일보’ 기자 출신. 인터넷 교육사업을 공부하려고 MBA 유학을 준비, 런던 비즈니스 스쿨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았으나, 인터넷 교육붐이 거세지자 유학을 미루고 사업에 뛰어들었다.
◆글·이형삼
◆사진·정경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