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혁신은 미완성… 그대로 두면 더 큰 심판” [+영상]
직업이 대선후보 멘토인 김종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제주에 갈 때마다 원희룡 지사를 만나 꾸준히 (대선 출마를) 준비하라고 격려했다. 대통령직에 손색없는 인물이다.” 깐깐한 김종인이 그를 두고 “…
고재석 기자 2023년 12월 16일 -

北, 2~3월 尹 식물화 노린 도발로 총선 영향 주려 들 것
2023년 11월 23일 북한이 남북 군사합의 파기를 선언했다. 9·19 군사 분야 남북합의서 유해를 안치한 관에 대못을 박는 정치 선언이자 협박 선언,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니다. 정치·군사적 의미를 새롭게 부여할 생각은 없다. 필…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前 국회의원 2023년 12월 15일 -

이낙연‧이준석, 오디세우스 아닌 주몽 서사로 [+영상]
2023년 12월 12일부터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현역의원에 비해 이런저런 제약이 많은 원외 인사들이 예비후보자 신분을 획득하고 열심히 뛰고 있다. 동네 여기저기에 나붙어 펄럭거리는 현수막과 함께 선거 분위기도 점…
윤태곤 의제와 전략그룹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2023년 12월 14일 -

[단독] 김기현 사퇴 두고 이준석 “인민재판처럼 진행”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전격 사퇴한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가 13일 “지금 많은 일이 인민재판처럼 진행됐다”면서 “(당) 안에서 홍위병 같은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동아일보 충정로사옥에서 가진 ‘신동아’…
고재석 기자 2023년 12월 13일 -

5대 3 민주당 우세냐, 4대 4 국민의힘 약진이냐
역대 전국 선거에서 승패를 알려주는 바로미터 구실을 한 곳이 충북이다. 충북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대부분 원내 제1당을 차지했다. 22대 총선에서 전국 선거 바로미터 구실을 할 충북 8개 지역구의 총선 전망을 살펴봤다. 2…
청주=장기우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기자 2023년 12월 12일 -

나경원 “이대로라면 총선 어렵다, 패배 시 식물정권”
“예상된 일이었다. 현 당정 시스템에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현재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민심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는 것 같지 않다.”8일 나경원 전 의원은 서울 동작구 동작을 국민의힘 합동사무소에서 ‘신…
이현준 기자 2023년 12월 11일 -

보수통합 의지 원희룡 “이준석이 이재명보다는 낫잖아요” [+영상]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언한 가운데, 원희룡(59)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정치에서는 더 큰 가슴과 더 적극적으로 내미는 손을 가져야 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일편단심 지지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괘씸하고 섭…
고재석 기자 2023년 12월 11일 -

김포를 서울에 붙인다고 ‘먹고사니즘’ 해결 안 돼
2017년 5월 실시된 프랑스 대선이 충격적이었던 건 30대 젊은 리더 에마뉘엘 마크롱의 등장에만 있지 않았다. 그 선거의 진가는 제아무리 오래되고 견고한 정치 구도라도 언제든 무너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데 있었다. 프랑스는 대…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2023년 12월 10일 -

개딸 방치하면 곧 중앙당사 점거하는 날 올 것
1980년대 초반 학생운동권에서는 전두환 군사정권을 ‘파쇼’라고 했다. 북한에서도 ‘파쇼도당’이란 말을 써서 국가보안법 공소장에 자주 나오는 단어다. 공소장에 자주 등장한 걸 보면 당시 학생운동이 좌경화됐음을 말해주는 단어인 셈이다…
함운경 네모선장 대표·前 서울대 삼민투 위원장 2023년 12월 09일 -

정도전 본받으려는 85년생 이준석, ‘신당’ 찍고 ‘대선’ 직행? [+영상]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존경하고, ‘한국의 오바마’라고 불리기를 소망하는 정치인. 1985년생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얘기입니다.서울과학고와 하버드대를 졸업한 그는 26세이던 2011년 12월,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정…
구자홍 기자 2023년 12월 08일 -

“한동훈發 ‘이민청 신설’ 선택 아닌 필수, 철두철미 준비가 관건”
이제는 인구 감소를 넘어 소멸 시대로 접어들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 기초자치단체 226곳 가운데 인구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지역이 206곳에 달한다. 출생률은 0.78로 세계에서 가장 낮다. 출생률이 1.00 이하로 떨어진 지 오…
김지영 기자 2023년 12월 07일 -

트럼프 2기, 반갑지는 않아도 재앙은 아니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지지율이 저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많은 이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귀환을 점치고 있다. 트럼프는 2024년 공화당 대선주자 중 당내에서 50% 이상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바이든과의 가상 양자 대결…
홍태화 국제관계 연구자·英 케임브리지대 석사 2023년 12월 07일 -

메가 서울, 왜 살아 있는 뇌관인가
‘메가 서울’은 미풍에 그칠까. 그럴 수도 있다. 내년 총선만 놓고 보면 그럴 개연성도 있다는 얘기다. 멀리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훗날의 정치사가(史家)들은 2023년을 어떤 변곡점으로 기록할지도 모른다. 지방자치제 부활 이래 분…
고재석 기자 2023년 12월 04일 -

최강욱 ‘암컷’ 발언, 여성단체의 이상한 성명서
“제가 암컷을 비하하는 말씀은 아니고, ‘설치는 암컷’을 암컷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입니다.”11월 19일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말이다. 같은 당 소속 민형배 의원의 책 ‘탈당의 정치’ 북콘서트에 참여한 그는 현 정권이 …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3년 12월 03일 -

尹 몰락 위기가 이준석 정치생명 살렸다
“저는 살다가 이런 미친X들 처음 겪어본다” “그게 대한민국 수장이라니까요 지금.”전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이 2023년 10월 4일 피부과 전문 개원의 함익병과 대담한 합동 라이브 방송 영상에서 대통령 윤석열을 겨냥해 한 말이다. …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2023년 12월 02일 -

이동관 면직, 탄핵 ‘허’ 찌른 절묘한 한 수?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이 전 위원장은 30일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윤 대통령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1일 “윤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8월 25일 …
구자홍 기자 2023년 12월 01일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잘못하고 있다’ 6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대표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 국민은 네 명 중 한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가 당 대표로서 역할을 잘 …
구자홍 기자 2023년 11월 30일 -

大韓民國은 공공-민간 균형 이룬 강대국, 3류 정치가 발목 잡지 마라
21세기 강대국은 어떤 국가일까. 이를 알기 위해 하나의 사고 실험을 해보자. 동아시아의 민주주의국가 한국, 일본, 대만이 현재 모습 그대로 13세기로 시간 여행을 했다고 상상해 보는 것이다. 13세기 세계 상황을 살피자면, 아시아…
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前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2023년 11월 30일 -

“이재명, 인천 계양을 재출마는 희생 아니다” [+영상]
그는 음지(陰地)에서 자란 사람이다. 1982년 강원 화천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자랐다. 열세 살 때 아버지를 잃었다. 생계를 위해 신문과 피자를 배달했다. 겨울엔 군고구마 장수가 됐다. 대전공고를 나왔다. 해병대 전역 이후 200만…
고재석 기자 2023년 11월 28일 -

이재명 직접 심문에 성남시 부하직원 “시장님 결정 따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일할 때 국토교통부로부터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를 변경하도록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시 부하직원을 법정에서 직접 심문했으나 해당 직원은 “국토부의 협박이 있었는지 …
박세준 기자 2023년 1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