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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출생
● 2019년 시인동네 신인문학상
● 시집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시마당] 미세하고 단단한, 광택이 있는, 바스라지거나 휘발되지 않는, 오래오래 보존되는
송희지
입력2025-03-12 09:00:02
![[Gettyimage]](https://dimg.donga.com/a/700/0/90/5/ugc/CDB/SHINDONGA/Article/67/ce/77/bc/67ce77bc1fc8d273825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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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변의 ‘법·알·부·보’(법을 알아야 부동산이 보인다)] 장기간 점유해 소유권 취득하는 ‘점유취득시효’!
허준수 변호사
이건희 회장은 생전에 초창기 애견 사업에 진출할 때의 고민을 이렇게 토로하고 있다(이 회장은 안내견 사업을 ‘애견 사업’이라고 통칭했다). 이미 굳어진 선입관을 깨뜨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애견 사업을 시작하면서 나는 국내와 해외의 서로 다른 두 가지 선입관과 싸워야 했다. 그때까지 애견 문화가 정착되어 있지 않던 국내에서는 애견 사업에 대한 대부분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 ‘대기업이 별 사소한 데까지 손을 뻗친다’는 비아냥거림부터, ‘개에게 쓸 돈이 있으면 차라리 가난한 사람들이나 복지 단체에 기부하라’는 윤리적 충고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사람도 못 먹고 사는 판에 개가 다 무엇이냐는 질책은 일리가 있었다. 사실 어렵게 불모의 사업 -그것도 돈이 되지 않는- 을 시작하느니 그만한 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편이 다른 사람들 보기에 훨씬 좋았을 것이다. 그랬다면 누구도 나를 비난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라고 그걸 모르지 않았다.
허문명 기자
“아이들이 읽을까 두려워요. 낯 뜨거워서 어른인 저도 선뜻 넘기기 어려워요.”(학부모 A씨)
김지영 기자

이직을 고민 중인 7년 차 직장인 A씨는 퇴사 시점을 두고 고민이 깊다. 이직 제안은 마음에 들지만 곧 연봉 인상과 성과급 시즌이기 때문이다. 연말 성과급을 받으면 퇴직금이 늘어날 것 같고, 연봉 인상까지 받고 나가면 더 유리할 것 같다. 반대로 너무 늦게 나가면 이직 기회를 놓칠까 봐 불안하다. 과연 퇴사 시점을 언제로 잡아야 가장 유리할까. “연말 성과급을 받고 퇴사하면 퇴직금이 더 늘어나나요?” 실무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다. 결론부터 말하면 성과급의 성격과 회사 유형에 따라 다르다. 성과급을 받는다고 무조건 퇴직금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성과급이 개인 성과급인지 경영 성과급인지, 직장이 공공부문인지 민간기업인지에 따라 퇴직금 산입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