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ts협동조합 조합원 50여 명 독도 방문
대형 태극기, 플래시몹 펼치며 독도 수호 의지 드러내
‘독도사랑주유소’ 기업정신 되새기며 독도 사랑 실천

Ebts협동조합 조합원들이 12일 독도에서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Ebts협동조합
Ebts협동조합 조합원 50여 명은 12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구호를 시작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다양한 율동을 선보였다. 만 55세 이상 시니어 세대로 구성된 조합원들은 조합이 운영 중인 시설의 각 단체복과 검정치마, 흰저고리를 갖춰 입고 플래시몹을 펼쳤으며, 독도 선착장 앞에서 대형 태극기를 들고 독도사랑을 외치며 독도 수호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관광객들은 이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Ebts협동조합 조합원들이 12일 독도에서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치고 있다. Ebts협동조합
조합원들은 “나이는 숫자일 뿐이고, 숫자만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도 커지는 것 같다”며 “이렇게 여럿이 함께 독도에서 태극기를 흔드니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토의 막내 독도, 우리의 사랑과 관심으로 지킵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Ebts협동조합과 해양수산부 산하 (사)독도지킴이그린연합중앙회가 함께 주최했으며, 시니어 세대의 독도수호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12알 독도에 입도한 Ebts협동조합 조합원들이 현수막을 펼쳐보이며 독도수호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Ebts협동조합
박세준 기자
sejoonkr@donga.com
1989년 서울 출생. 2016년부터 동아일보 출판국에 입사. 4년 간 주간동아팀에서 세대 갈등, 젠더 갈등, 노동, 환경, IT, 스타트업,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했습니다. 2020년 7월부터는 신동아팀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90년대 생은 아니지만, 그들에 가장 가까운 80년대 생으로 청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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