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는 전혀 다른 세계 겁은 나지만 욕심도 나요”
지난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프로 데뷔 시드전 1위, ‘연예인급’ 외모와 몸매. 박결(19·NH투자증권)은 여러모로 올해 KLPGA 투어에서 가장 주목받은 신인이다. 골프팬들은 2013 시즌 김효주…
20151201 2015년 11월 20일 -
“내 ‘느림의 철학’ 이상향은 절실함이 있는 야구”
유희관의 2015년 시즌은 해피엔딩이었다. 페넌트레이스 막판에 하향세를 탔으나 한국시리즈 최종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활짝 웃었다. 올 시즌 유희관은 8월 중순 발목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했을 때 말고는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20151201 2015년 11월 20일 -
의자 활용한 간편 스트레칭
01 어깨 트위스트 02 가슴 확장하기03 허리 돌리기04 골반 구부리기시연·김창성·전송희 대한필라테스연맹 강사 감수·노수연 가천대 운동재활복지학과 교수
20151101 2015년 10월 23일 -
“5년 만의 우승 지금도 꿈만 같아요”
표정 한 컷, 포즈 한 컷이 화보다. 연예인 뺨치는 외모와 슈퍼모델급 몸매. ‘미녀 골퍼’ ‘골프 여신’ ‘필드 위의 모델’ 같은 수식어가 이름 앞에 붙어 다닌다. 프로 8년차 안신애(25·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 선수. 그녀가 …
20151101 2015년 10월 23일 -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 평창이 연다”
강원도에 비상이 걸렸다. 당장 내년 2월 열릴 평창동계올림픽 첫 테스트 이벤트(FIS알파인 남자월드컵)까지 4개월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기가 열리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밤샘 공사 중이다. 요즘 최문순(59) 강원도지사는 …
20151101 2015년 10월 23일 -
“성공도 국민의 성공 실패도 국민의 실패”
‘飛翔韓國(비상한국).’ 대한항공 회장 접견실에 걸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휘호 글귀다. 1979년 3월 1일 대한항공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쓴 글이라고 한다. 창업주 고(故) 조중훈 회장이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것이다.…
20151101 2015년 10월 23일 -
경기장 ‘빨리빨리’ 사후활용 ‘갈팡질팡’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 방향으로 달리다보면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동쪽을 향해 뻗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원주-강릉 간 고속철도를 뚫는 현장이다. 횡계IC를 빠져나와 강원도 평창군에 들어와서도…
20151101 2015년 10월 23일 -
빚 갚는 데만 19년 관광산업 중흥? “글쎄요”
일본 나가노(長野)현 주민에게 나가노의 자랑거리를 물으니 예외 없이 소바(蕎麥·메밀)라는 답이 돌아왔다. 근대화 이후 도시에 메밀로 소문난 곳은 먹고살기 버겁던 척박한 땅. 나가노현에서 가장 번화한 나가노시는 덩치 큰 산맥 입구에 …
20151101 2015년 10월 23일 -
예산 3배 늘고 선수촌 부도 민간업체에 떠넘긴 게 실책
‘메이플(단풍나무)’의 나라 캐나다. 9월 중순, 밴쿠버 도심 곳곳은 벌써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맑고 청명한 초가을 하늘과 만년설이 쌓인 웅장한 산세, 깊고 울창한 원시의 삼림. 천혜의 자연을 배경 삼아 해안가를 따라 그림처럼 …
20151101 2015년 10월 23일 -
올림픽으로 도시 재건 伊 4대 관광지로 부활
이탈리아 밀라노와 가까운 말펜사 국제공항을 출발해 서쪽으로 향한다. 150km를 달리면 토리노(Torino)에 닿는다. 21세 안현수가 쇼트트랙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낸 2006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다. 국도를 빠져나와 A4번 고…
20151101 2015년 10월 22일 -
“경기용으로만 생각 말고 30년 쓸 시설 지어라”
한국인에게 ‘오노 반칙 사건’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미국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은 운영이나 경영, 시설 활용 면에서 성공한 올림픽의 전형이라는 평을 듣는다. 기존 시설 활용과 효율적 분산 개최, 사후 지속적 수익모델 개발 등이 성공 …
20151101 2015년 10월 22일 -
2018 평창, 그리고 미래
올림픽 개최지의 고민은 한결같다. 어떻게 하면 흑자를 내고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까. 그 노하우를 배우려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지 4곳을 탐방했다.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평창은 아직 미흡하고 불안하다. 하지만 해낼 수 있…
20151101 2015년 10월 22일 -
“실력으로 증명할 테니 외모 얘기는 그만!”
5년 만의 우승답게 화끈했다.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이수그룹 KLPGA챔피언십(9월 10~13일). 안신애(25)는 2라운드까지 이븐파로 공동 60위, 맨 꼴찌였다. 10언더파를 친 이민영, 조윤지 등 선두와 무려 10타 차. …
20151101 2015년 10월 22일 -
“슬펐다, 아팠다, 배웠다, 그래서 변했다”
“여기까지 그냥 온 게 아니다. 우리 팀은 올 시즌 하위권을 맴돌았다. 바닥에서부터 올라왔다는 사실이 위기를 겪을 때마다 헤쳐 나갈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된다. 포스트시즌이 어떻게 마무리될지는 모르지만 끈질긴 승부로 ‘23-0’의 …
20151101 2015년 10월 22일 -
출근 전 ‘기분 Up’ 스트레칭
01 꼬리 흔들기02 햄스트링 스트레칭03 바람개비 어깨 돌리기04 4자 다리 엉덩이 스트레칭시연·김창성·전영연 대한필라테스연맹 강사 감수·노수연 가천대 운동재활복지학과 교수
201510 2015년 09월 23일 -
“똑바로만 치면 재미없잖아요”
동글동글한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앳되다. 하지만 검게 그을린 피부와 탄력 있는 몸매에선 강단이 느껴진다. 프로 데뷔 2년차 고진영(20·넵스). 지난겨울 전지훈련을 거친 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완전히 다…
201510 2015년 09월 23일 -
“힘 빼고 즐기다보면 ‘명예의 전당’ 오르겠죠?”
‘내가 태어난 날은 7월 7일이다. 그래서 난 항상 행운아라고 생각한다. 내 성격은 긍정적이며, 밝고 쾌활하다. 어렸을 때부터 골프선수에 대한 큰 꿈이 있고, 누구보다 그 꿈을 이루고자 하는 욕망이 크다. 욕심이 많아서 지고는 못산…
201510 2015년 09월 23일 -
“헝그리 일레븐! 그 안에 ‘이을용’ 있다”
축구선수 이을용(40)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안정환, 황선홍, 김남일 등 내로라하는 스타플레이어 사이에서 묵묵히 자기 임무에 충실했다. 주연보다는 조연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보다는 주변에서 선수들의 골을 돕는 어시스트 임무…
201510 2015년 09월 23일 -
직장 동료와 커플 운동을!
01 롤 다운 앤 업02 척추 스트레칭03 가슴 스트레칭04 더블 스쿼트시연·김창성·전영연 대한필라테스연맹 강사 감수·노수연 가천대 운동재활복지학과 교수
201509 2015년 08월 24일 -
“장타 욕심 버리고 ‘심플 스타일’ 도전”
지난해 11월 인천 잭니클라우스GC에서 치러진 KLPGA 시즌 마지막 경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김지현(24·CJ오쇼핑)에겐 프로 데뷔 이후 가장 아쉬운 경기로 남았다. 경기 마지막 날. 김지현은 2라운드까지 6언더파를 …
201509 2015년 08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