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격 인사’로 새 질서 짜는 기업들
[재계 인사이드] 올해도 유효한 재계 ‘젊은 CEO’ 바람
김형민 아시아경제 기자
- 돈 벌던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 바뀌는 은퇴
50대, ‘7개 수입줄’ 만들 마지막 골든타임
올해 쉰셋의 김준수 씨는 연봉 1억1000만 원을 받는 중견 제조업체 팀장이다. 아내는 전업주부이고 대학을 갓 졸업한 자녀 둘은 취업 준비 생이다. 매달 월급이 들어오면 생활비 400만 원, 자녀 용돈과 학원비 150만 원, 대출이…
최익성 플랜비디자인 대표·경영학 박사
- ①꾸준한 적립 ②장기 운용 ③중도해지 금물
연금 백만장자 되려면
당장 실천해야 할 3원칙미국에서는 연금 백만장자를 흔히 볼 수 있다. 백만장자라 하면 예전처럼 실제로 백만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사람을 뜻하는 게 아니라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을 가리키는 대명사로 통용된다. 글로벌 금융서비스 회사인 피델리티에서 매 …
박곰희 금융 유튜버(‘박곰희TV’ 운영자)
[윤지호의 투자공방] 배당·미래 현금흐름·기업의 서사…다음은?테슬라·팔란티어 투자자는 숫자 대신 ‘이것’ 본다
인류는 언제나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믿으며 살아왔다. 예고 없이 쏟아지는 비와 천둥번개, 세상을 삼켜버리는 어둠 앞에서 초기 인류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 그저 동굴에 몸을 숨긴 채 절대자에게 기도하며 아침이 오기를 기다릴 뿐이었다. 신과 소통하는 샤먼을 신성시한 본능은 그렇게 우리의 DNA에 남았다. 그 본능은 주식시장에서 좋지 않은 방식으로 되살아나기도 한다. 불안을 자극하며 가스라이팅하고, ‘절대적인 투자 비법’을 설교하는 사이비 예언자가 끊임없이 등장하는 이유다. 투자자에게 투자란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나갈 자신만의 믿음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인간은 초월적 존재를 믿고 따르며 마음의 안정을 얻는데, 투자자 또한 다르지 않다. 예측할 수 없는 자연 앞에서 인류가 신을 통해 마음을 다스렸듯, 변화무쌍한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는 저마다의 믿음을 찾아 헤맸다. 특히 ‘가치(value)’는 대다수 투자자가 믿어온 신이었다. 시장이라는 거대한 신전에서 사람들은 매일같이 이 신에게 기도했다. 시장이 출렁일 때면 그 믿음은 차트 위의 선처럼 요동쳤지만, 그럼에도 가치는 판단의 근거가 됐으며 탐욕과 두려움을 다스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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