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순항 함영주 2기,
‘시니어 금융’으로 체질 개선 성공할까[금융 인사이드] 비은행 부문을 키워라! 하나금융의 도전
손희정 이투데이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조 단위’ 투자 주인공
LG디스플레이의 ‘리쇼어링’, 한국 경제 마중물 될까
대규모 국내 투자의 주인공은 재계 4위 LG그룹, 정확히는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계열사 LG디스플레이였다. 6월 4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누가 가장 먼저 조 단위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할지를 두고 눈치 싸움이 벌어진 가운데, 조용히…
유수진 연합인포맥스 기자
- 최성락 소장 횡재 확률 높이는 법
“투자로 연봉 이상 벌어보면 한계가 트여, 방법은…”
“부자가 되기 위해 중요한 것이 큰돈을 벌어보는 경험, 즉 ‘횡재’다. 횡재는 두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첫째, 무엇보다 수중에 거금이 생긴다. 둘째, 한 번이라도 성공을 경험하면 삶의 자세가 달라진다. 그간 ‘불가능…
최진렬 기자
- 시장 연 ‘테더’, 금융권 도입 이끌어 낸 ‘서클’
‘국가 전략 자산’된
스테이블코인의 정체2025년 6월, 미국 상원이 초당적 지지(찬성 68, 반대 30)로 ‘미국 스테이블코인 국가 혁신 확립 및 지침 법안(Guiding and Establishing National Innovation for U.S. Stablecoins Act·이하 지니어스법)’을 통과시킨 것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중대한 분기점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의 안정성과 블록체인 기술의 효율성을 결합한 디지털 자산이다. 비트코인과 같은 기존 암호화폐가 지닌 극심한 가격변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기술이다. 안정된 가격을 유지하는 비결은 미국 달러와 같은 특정 기준 자산에 가치를 1대 1로 고정(pegging)하는 구조다.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의 총량이 달러 액수와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고품질 유동자산(준비금)을 보유함으로써 유지된다. 이 구조 덕분에 스테이블코인은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의 중개 없이도 24시간 내내 거의 실시간으로 저렴한 수수료의 외환거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