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호

[이재명 파워엘리트111] 김현 민주당 의원·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위원

이재명 네거티브 철통 방어한 가짜뉴스대응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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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영 기자

    kjy@donga.com

        

    입력2025-06-20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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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아’는 21대 대통령 취임에 맞춰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이재명 시대 파워 엘리트’ 111명을 조명합니다. 대통령실 및 여당 관계자, 출입기자들의 정보와 언론보도 경향성 등을 종합해 선정했으며,  ‘신동아’ 7월호를 통해 전체 인물 111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친명계 정치인으로 꼽힌다. 이 대통령과의 인연은 김 의원이 2008~2009년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시작됐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당 대변인으로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최전선에서 방어하는 역할을 맡았다. 2023년엔 이재명 당대표 체제에서 언론특보로 활동하며 당의 입장을 전달하고, 왜곡된 프레임에 적극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지난해 22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재입성한 이후 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으로 임명돼 국민과 당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당과 이 대통령에 대한 가짜뉴스·허위사실 유포에 적극 대응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21대 대선에서 그가 민주당 선대위의 가짜뉴스대응단장을 맡은 이유이기도 하다.

    김 의원은 강원 강릉여고와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한 직후 정치에 입문해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실 행정실 부장·대변인실 부국장 등 여러 자리를 거쳤다. 이후 노무현 정부에서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는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당선했다. 지난해 22대 총선에서 12년 만에 재선에 성공했다. 새 정부의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위원을 맡은 김 의원은 ‘신동아’에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 국정 운영을 위해 정부와 국민 사이의 신뢰를 높이고 국정 동력을 확보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생 1965년 강원 강릉

    학력 강원 강릉여고, 한양대 사학과 졸업 경력 19·22대 국회의원, 청와대 춘추관장 겸 보도지원비서관, 민주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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