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호

[이재명 파워엘리트111]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국정기획위 기획분과 위원

과학분야 전문성 쌓은 민주당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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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준 기자

    sejoonkr@donga.com

        

    입력2025-06-26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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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아’는 21대 대통령 취임에 맞춰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이재명 시대 파워 엘리트’ 111명을 조명합니다. 대통령실 및 여당 관계자, 출입기자들의 정보와 언론보도 경향성 등을 종합해 선정했으며,  ‘신동아’ 7월호를 통해 전체 인물 111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동아DB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동아DB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정부에서 과학 및 정보통신 관련 현안을 맡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6월 12일 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에 이름을 올렸다

    조 의원은 과학 특구인 대전 유성갑 지역구에서 3선(20·21·22대)을 한 정치인이다. 1968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그는 네 살 되던 해에 온 가족이 대전으로 이주해 한밭고, 충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에서 당직자로 근무했고,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에서 일했다. 이후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도와 충남도지사 비서실장과 정책특보를 역임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갑 지역구에서 당선되며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21대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과학 및 정보통신의 전문성을 쌓았다. 지난해 8월에는 이 대통령의 발탁으로 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조 의원에 대해 “논리 정연한 논평과 공보기획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21대 대선 이후 차기 원내대표로 거론됐으나 6월 6일 원내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조 의원의 원내대표 불출마에 대해 “대통령께서 다른 곳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국정기획위 기획분과 위원으로 선정됐다. 조 의원은 국정기획위 대변인도 함께 맡았다. 



    출생 1968년 충남 논산

    학력 대전 한밭고, 충남대 사회학과 졸업, 충남대 평화안보학 석사

    경력 20~22대 의원,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2비서관



    박세준 기자

    박세준 기자

    1989년 서울 출생. 2016년부터 동아일보 출판국에 입사. 4년 간 주간동아팀에서 세대 갈등, 젠더 갈등, 노동, 환경, IT, 스타트업,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했습니다. 2020년 7월부터는 신동아팀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90년대 생은 아니지만, 그들에 가장 가까운 80년대 생으로 청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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