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한일전’ 아닌 ‘한일협력’ 논할 때
[이근의 텔레스코프] 함께 소멸 위기 놓인 韓日
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前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 [김채희의 시네마 오디세이]
낭만주의 외피 뚫고 삶 속으로 ‘해탄적일천’
제작자가 영화 제작에 ‘간섭’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권리 행사라고 할 수 있다. 반면 감독 처지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통제되는 상황이 여간 못마땅할 것이다. 감독의 투쟁 대상은 제작자뿐만 아니라 때로는 제도, 검열 그리고 국가…
김채희 영화평론가
- ‘껌 파는 회사’ → 글로벌 종합기업
신격호 꿈 ‘B2B 롯데’, 손자 신유열이 꽃피울까
3월 30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 전략실장(전무)은 생일을 맞으며 만 38세가 됐다. 이 나이는 의미가 있다. 올해부턴 신 전무가 한국 국적을 얻는다고 해도 병역을 이행할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국…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 Focus
이준석 김재섭 천하람 김용태는 ‘먼저 온’ 보수의 미래
4월은 국민의힘에 영국 시인 T. S. 엘리엇 표현처럼 ‘잔인한 달’이 되고 말았다. ‘여대야소’를 향한 바람은 신기루처럼 흩어져 버렸고, 300석 중 192석이 정권에 반대하는 야당 차지가 되면서 ‘무늬만 집권당’으로 전락한 것이다. 192석은 야당이 똘똘 뭉쳐 맘만 먹으면 언제든 여당 뜻과 상관없이 입법을 밀어붙일 수 있는 강력한 숫자다.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이 남아 있다고는 하지만 입법을 주도하지 못하고 번번이 야당의 입법을 ‘거부’해야 하는 딱한 처지가 될 공산이 크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2022년 3·9 대선에서 천신만고 끝에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키며 한국 정치 주류로 다시 등장한 보수 진영이 다시 한번 궤멸적 위기 상황에 처한 것이다.
1신격호 꿈 ‘B2B 롯데’, 손자 신유열이 꽃피울까
2이준석 김재섭 천하람 김용태는 ‘먼저 온’ 보수의 미래
3“국가 소멸로 가는 대한민국 살리려 교회부터 발 벗고 나설 것”
4북한이 ‘핵무기 보유국’이라는 푸틴, 안보리 제재 ‘폐그물’ 만들어
5국가 인프라까지 구상한 이건희 “SOC 없이 기업도 없다, 난지도~영종도 쓰레기 터널 만들자”
6[영상] 잘 나가던 소아과 의사 강병철이 병원 접은 이유
7유채꽃 구경하고 고추장불고기 먹고…순창, 1박2일 여행지로 부상
8수입 유제품에 속수무책 한국 낙농업, ‘우유 식량안보’ 경각심 가질 때
9“TSMC 덕분에 대만은 전례 없이 안전하다”
10이재명, 늘 조국과 비교당하며 견제받을 것
지금은 ‘한일전’ 아닌 ‘한일협력’ 논할 때
낭만주의 외피 뚫고 삶 속으로 ‘해탄적일천’
유채꽃 구경하고 고추장불고기 먹고…순창, 1박2일 여행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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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꿈 ‘B2B 롯데’, 손자 신유열이 꽃피울까
“국가 소멸로 가는 대한민국 살리려 교회부터 발 벗고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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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날개’ 활짝 펼치는 대한항공…스포츠·문화예술 폭넓게 지원
[영상] 잘 나가던 소아과 의사 강병철이 병원 접은 이유
수입 유제품에 속수무책 한국 낙농업, ‘우유 식량안보’ 경각심 가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