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호

익스트림 스포츠 축제

  • 글·황일도 기자 사진·조영철 기자

    입력2004-11-25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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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험도 극단에 이르면 쾌락이 되는 법. 온몸의 근육이 팽팽하게 긴장하는 순간 정신은 아득히 하늘을 날아오른다. 그 절정의 매력에 중독된 젊은이들이 10월30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환호와 탄성이 어우러진 ‘2004 대구 익스트림 스포츠 페스티벌’을 열었다.
    익스트림 스포츠 축제

    공중에서 춤을 추는 듯한 스케이트보더의 자세가 인상적이다.



    인라인스케이트 단체릴레이 마라톤 경주 모습. 아마추어 선수들의 의상이 화려하다.



    인라인스케이트(혹은 롤러블레이드), BMX 자전거, 스케이트보드를 통칭해 ‘B3’라 부른다. B3를 이용해 벽타기, 난간타기, 공중점프 등을 선보이는 ‘어그레시브’는 단연 익스트림 스포츠의 꽃이다.





    ▶ 1960년대 후반부터 독립된 레포츠 장르로 발전하기 시작한 인공암벽 등반. 최근엔 대회에 출전하는 여성 동호인이 많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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