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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행복 찾기 | 필라테스의 마법

손은 또 하나의 뇌 건강한 뇌 가꾸기

  • 글·김유림 기자 | rim@donga.com 사진·지호영 기자

손은 또 하나의 뇌 건강한 뇌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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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트는 말했다. 손은 바깥으로 드러난 또 하나의 두뇌라고.
  • 손에는 70%의 촉각세포와 모세혈관이 몰려 있고, 손에서부터 시작된 1만7000개의 신경은 온몸으로 연결된다. 손은 뇌가 내리는 명령을 수행하는 운동기관이면서 뇌에 가장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감각기관이다. 손을 쓰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전두엽을 자극해 뇌졸중이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오른손은 좌뇌, 왼손은 우뇌에 연결돼 양손을 적절히 자극해주면 뇌의 기능을 증진해주고 뇌를 깨우는 데 도움이 된다. 해당 운동은 매일 10분씩 3번 이상 반복해야 효과적이다.
뇌 건강 자가 진단

당신은 디지털 치매인가요?

디지털 치매란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과도하게 의존해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 전화번호를 몇 개나 외우고 있나요?

· 손으로 글씨를 써본 지가 언제일까요?



· 노래방에서 자막 없이 노래를 부를 수 있나요?

1단계·바른 자세 찾기

앉을 때는 머리와 척추의 선이 정렬되게 한다. 뇌의 무게중심이 척추 중앙에 와 균형을 유지할 때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손은 또 하나의 뇌 건강한 뇌 가꾸기
1 바른 자세

2 잘못된 자세

2단계·뇌를 깨우는 호흡법

잠든 뇌를 깨우고 활성화하기 위한 첫걸음이 바로 호흡이다.

손은 또 하나의 뇌 건강한 뇌 가꾸기
1 좌뇌를 깨우는 호흡 :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오른쪽 콧구멍을 막고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크게 내쉰다. 이때 맑은 숨이 머리를 가득 채운다는 생각을 한다.

2 우뇌를 깨우는 호흡 : 왼손 엄지손가락으로 왼쪽 콧구멍을 막고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크게 내쉰다.

3 정신을 맑게 하는 호흡 : 가슴 앞에 양손을 모아 각각의 다섯 손가락을 서로 마주 보게 붙인다. 코로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크게 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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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김유림 기자 | rim@donga.com 사진·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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