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럿웨이(미얀마), 까라리(인도), 보카토(캄보디아)…. 이름도 동작도 다르지만, 세계 각국의 전통무술에는 외적의 침략에 맞서 나라와 민족을 스스로 지키겠다는 숭고한 뜻과 혼이 어려 있다. 올해 16회를 맞은 충주세계무술축제에 전 세계 21개국 35개 무술단체가 참여해 화려한 무예 대결을 펼쳤다.
2 캄보디아 무술 보카토는 신체 모든 부위를 무기화해 상대의 급소를 가격한다.
3 13세기 칭기즈 칸 시대부터 널리 유행한 몽골의 전통 씨름 부흐 선수들.
4 무술 시범에 앞서 한 참가자가 물구나무를 서며 몸풀기를 한다.
5 한국 태극 무예단의 무술 시범.
6 태국의 대표 무술 무에타이는 1000년의 역사를 가졌다.
7 안전을 위해 대회 참가자들이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칼싸움을 벌인다.
▲ 베트남 전통 무술인 비엣보다오. 강렬하고 역동적인 동작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