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진영 대통령사회수석. 뉴스1
문 수석은 ‘성남시장 이재명’부터 ‘대통령 이재명’까지 함께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정책 자문을 맡아왔다. 19대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복지 정책을 자문한 그는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지내며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를 도왔다. 문 수석은 해당 경험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겨냥한 다양한 복지‧고용 사업을 이끌며 행정가로서의 역량을 축적했다. 20대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후보를 도왔으며, 아동수당을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정책 등 복지 공약 설계에 기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 과정에서도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18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문 수석은 1998년부터 서강대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쳐왔지만, 강단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회안전망‧취약계층 지원‧포용적 복지국가 모델 등 복지 철학을 일선 현장에서 적용해왔다. 특히 오랜 기간 이 대통령과 협력한 만큼 국정 및 정책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통령의 복지공약인 ‘돌봄 국가책임제’도 문 수석이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그는 이 대통령의 사회복지 정책에 대해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출생 1962년 서울
학력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경력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서강대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최진렬 기자
display@donga.com
2020년 동아일보 출판국에 입사. 주간동아를 거쳐 신동아로 왔습니다. 재미없지만 재미있는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가정에서도, 회사에서도, 사회에서도 1인분의 몫을 하는 사람이 되려 노력합니다.
“편의점식 응급실 운영은 지속 불가능, 허들 필요하다”
“‘지역의사 할만하다’ 생각 들 정도로 전폭 지원”
“의료취약지 경북, ‘지역 책임지는 국립의대’ 필요”
[르포] “농사짓다 다치면 예천 찍고, 안동 돌고, 대구 간다”…경북 의료수난史




















![[밀착취재] 리딩방 70여 명 대부분이 한통속…기망하는 수법까지 매뉴얼화](https://dimg.donga.com/a/380/211/95/1/ugc/CDB/SHINDONGA/Article/69/48/98/bd/694898bd2399a0a0a0a.jpg)


![[지상중계] 제12회 나지포럼, “북미 정상회담 성과내기 어려워”](https://dimg.donga.com/a/380/211/95/1/ugc/CDB/SHINDONGA/Article/69/43/48/32/69434832107aa0a0a0a.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