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상적인 가족 만들기 닉 & 낸시 스틴넷, 조 & 앨리스 빔 지음/제석봉, 박경 옮김가족 연구자인 두 부부가 25년 동안 전세계 1만4000여 가족을 직간접적으로 접하면서 도출한, 가족을 튼튼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6가지 비결을 담은 책. ①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②가족의 진가를 인정하고 고마움을 느끼며 ③가족과 자주 대화한다 ④오랜 시간 가족과 함께 보내고 ⑤삶에 대한 비전을 가지도록 애쓰며 ⑥스트레스와 위기를 가족과 함께 이겨내며 발전의 기회로 삼는다. 수많은 가정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이 책은 실제로 환상적인 가족을 만드는 비결이 매우 간단하고 평이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비결을 실천하려는 우리들의 의지다. 학지사/ 310쪽/ 9900원
공부불패 예리의 게으른 공부법 최예리 지음유학은커녕 어학연수 한번 안 가고도 스탠퍼드, 버클리, 듀크, 웨슬리안 등 미 명문대 11곳에 동시 합격한 ‘토종’ 최예리의 공부불패 성공전략. 해외파가 대세인 대원외국어고에서 약점을 딛고 우등생이 된 영어학습법과 ‘수학의 여왕’으로 군림하게 해준 수학 정복법, 귀신 같은 노트 필기로 꽉 잡은 암기 테크닉까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담았다. 또 평범한 주부인 예리의 엄마 천미혜씨가 말하는 ‘내 아이, 공부 스스로 하게 만드는 9가지 비결’과 유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미국 수능시험 SAT 지원양식, 미국대학에서 요구하는 에세이 경향, 최근 미국 대학 리스트와 입학 정보, 예리양이 직접 미국 대학에 써보낸 에세이 등을 수록했다. 미디어윌/ 208쪽/ 9800원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1분 혁명 스펜서 존슨 지음/강주헌 옮김‘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저자 스펜서 존슨의 자녀교육서. ‘1분 혁명’은 ‘1분 꾸지람’ ‘1분 칭찬’ ‘1분 목표’를 말한다. ‘1분 꾸지람’은 아이의 올바르지 않은 행동을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침묵의 시간을 가진 후 사랑을 표시하는 것이다. 행동은 잘못됐어도 아이 자체는 착하다는 암시를 줘야 한다. ‘1분 칭찬’은 아이가 올바른 행동을 했을 때 칭찬하고 잠시 침묵을 유도해 흐뭇한 감정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고 ‘1분 목표’는 가족 공동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를 글로 적고 실행한 후 1주일에 한 번 성취 정도를 점검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교육법을 통해 아이 스스로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잘못한 일은 반성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동아일보사/ 양장 188쪽/ 8500원
자연이 빚어낸 환상의 섬 제주 양영훈 지음여행작가 양영훈씨가 20여년 동안 수십 차례 여행하면서 느낀 제주도의 매력을 남김없이 담은 책. 경이로운 자연 풍경을 십분 즐기는 방법부터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비경, 실속 있게 여행하는 노하우까지 총망라되어 있다. 동회선일주도로, 서회선일주도로, 우도, 비자림로, 한라산, 서부관광도로, 서귀포, 제주시로 나눠 소개하고 각 장마다 추천 여행코스, 지방의 역사와 문화, 저자가 직접 찍은 풍부한 사진, 교통편, 지도, 알짜배기 여행법 등을 알려준다. 부록으로 월별 테마여행지, 추천 펜션 10곳, 일정에 맞춘 여행코스, 일출·일몰 예상 시간표, 여객선 운행시간표, 관광지 입장요금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넥서스BOOKS/ 277쪽/ 1만4500원
샘물처럼 들풀처럼 안영훈 지음세 살 때 6·25전쟁으로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 밑에서 크면서 머슴살이 등 갖은 고생을 했다. 동사무소에서 일하면서 밤에는 공부해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고 47세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했다. 셋방도 없이 결혼했다. 하지만 절약하는 생활과 부동산 재테크로 자택 마련은 물론 서울 강남에 오피스텔까지 소유했고 지금은 총자산 20억원, 연수입 2억원에 이른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정책기획팀장으로 근무하는 안영훈씨는 이처럼 자수성가한 샐러리맨의 전형이다. 저자는 경제가 어려운 요즘 자신의 자그마한 성공담이 ‘샘물처럼 들풀처럼’ 살아가는 서민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기 바란다고 말한다. 크라운출판사/ 307쪽/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