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교 교수. 뉴스1
김 교수는 6월 12일 국회 토론회에서 같은 취지로 “금융위는 폐지돼야 하고, 산업정책은 기획재정부가 맡고, 감독 집행은 금감원과 금소원이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이 대통령의 개편 방향과 정확히 일치한다. 이러한 이유로 김 교수는 차기 금감원장에 이름이 올랐다.
김 교수는 한국외대 법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상법 석사, 독일 민하임대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6년 한국외대 법과대학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2009년부터 현재까지 로스쿨 교수로 일했다.
학계에 머물던 그가 정치권에 이름이 오른 건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당무감사위원이 되고부터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비상임이사, 금감원 부원장을 거친 김 교수는 2023년 6월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을 맡았다.
그런데 당시 위원장 선임 한 달 만에 노인 비하 발언으로 구설에 올라 대한노인회에 가서 머리 숙여 사죄해야 했고, “문 대통령 때 금감원 부원장으로 임명받았는데 윤석열 밑에서 임기를 마쳐 치욕스러웠다”고 말해 장예찬 당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으로부터 “연봉 3억 자리를 끝까지 사수하며 누릴 것 다 누린 그와 ‘혁신’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판받기도 했다.
차기 금감원장 기용 가능성을 놓고도 코드인사라는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출생 1965년 전북 전주
학력 서울 무학여고, 한국외국어대 법학과 졸업, 독일 만하임대 상사법 박사
경력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 처장,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정혜연 차장
grape06@donga.com
2007년 동아일보 출판국에 입사. 여성동아, 주간동아, 채널A 국제부 등을 거쳐 2022년부터 신동아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금융, 부동산, 재태크, 유통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의미있는 기사를 생산하는 기자가 되기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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