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하가 빚어낸 무늬는 공상과학 영화 속 풍경을 닮았다.스타스 바르트니카스(44)는 경비행기에 몸을 싣고 300m 상공에서 아이슬란드의 풍광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러시아에서 온 그는 “이곳이 지구에서 가장 ‘사진이 잘 받는(photogenic)’ 장소” 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첫 비행 때 찍은 사진을 살펴보면서 숨이 막혀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창공을 날며 셔터를 누를 때마다 명상하는 느낌이 들어요.”







빙하가 빚어낸 무늬
사진· REX
입력2017-07-20 21:30:57







![[영상] 7년 만의 북‧중 정상회담, <br>곳곳에 드러난 혈맹 균열의 신호](https://dimg.donga.com/a/570/380/95/1/ugc/CDB/SHINDONGA/Article/6a/2f/a5/19/6a2fa5190283a0a0a0a.png)
[긴급진단┃G2와 한반도] 김정은-시진핑,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구자홍 기자
2030세대가 분노하고 있다. 이들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상징’으로 떠오른 서울 송파구 잠실 7동 제2투표소로 몰려갔고, 6월 3일 이후에도 송파구 개표장인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 앞에서도 집회를 이어갔다. 여기에는 집회를 이끄는 특정 집단도 존재하지 않았다. 분노한 개개인이 모여 만들어진 자발적 집회였다는 뜻이다. 이 부분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 이런 집회의 성격은 과거 탄핵 찬성 혹은 반대 집회나 시위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선거관리위원회는 한 번도 열어보지 않은 상자다. 열어보면 엄청난 비리가 터져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 그동안 선관위는 국민을 ‘입틀막’ 하는 방식으로 사태를 해결해 왔다. 나아가 더불어민주당…
최진렬 기자

이 글의 제목을 정하기 전 한참을 ‘실패한 은퇴’와 ‘실패한 듯한 은퇴’ 사이에서 고민했다. ‘실패한 은퇴’라고 쓰면 그것은 판결이다. 그런데 누가 누구의 은퇴를 실패라고 단정할 수 있는가. 50세에 직장을 나온 것이 실패인가. 매달 들어오는 돈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실패인가. 만날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 실패인가. 어렵고 고단한 상황, 그것이 곧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