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중 2명, 의치성 구내염 경험
틀니는 일반 치약이나 소금물로 닦거나 물로만 헹구어선 절대 안 된다. 치약 속 연마제 성분이 틀니 표면에 흠집을 내 그 사이로 구취, 의치성 구내염 유발 세균이 들어가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의치성 구내염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염증에 의한 통증 때문에 대화나 식사를 하기 어려울 만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한다. 문제는 이런 의치성 구내염을 틀니 사용자 3명 중 2명이 겪는다는 사실. 더욱이 의치성 구내염과 같은 구강질환은 관상동맥질환, 당뇨병 등 전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틀니 상처 걱정 없이 의치성 구내염을 유발하는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선 틀니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야 한다. 폴리덴트 나이트 의치 세정제는 1일 1회 사용으로 의치성 구내염과 구취 유발균을 99.9% 살균하는 것은 물론, 틀니 표면의 얼룩과 플라그까지 말끔히 제거해준다. 잇몸과 잘 맞지 않아 덜그럭거리는 틀니도 의치성 구내염의 원인이 된다. 잇몸 상처 틈새로 파고든 음식물은 잇몸 염증은 물론 입 냄새도 일으킬 수 있다.
처음에는 잘 맞았던 틀니도 관리법에 따라 변형되거나, 오랜 사용으로 퇴축될 수 있다. 평소 잇몸과 틀니가 단단하게 붙어 있도록 고정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폴리덴트 의치부착재는 1일 1회 적은 양을 사용해도 틀니와 잇몸을 단단하게 고정해준다.
잘 때는 틀니를 반드시 빼야 한다. 탈착한 틀니는 상온에 두면 건조해져 뒤틀리는 등 변형될 수 있으니 물속에 담가 보관한다. 이때 세정제와 함께 밤새 담가두면 건조·변형 걱정 없이 세균까지 제거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