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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

20년 우정 변치 않는 ‘도덕재무장’ 모임

“배신과 거짓말 없는 사회 만들고 싶어요”

  • 사진·김성남 기자

20년 우정 변치 않는 ‘도덕재무장’ 모임

20년 우정 변치 않는 ‘도덕재무장’ 모임
출신 학교, 고향, 나이, 직업이 각기 다르지만 우리는 20~30년 동안 끈끈한 우정을 쌓아왔다. 우리를 결속시킨 것은 도덕재무장(MRA, Moral Re-Armament) 운동. 청소년 시절부터 MRA활동에 참여하며 자주 만나 회원들간의 인연도 그만큼 깊다. MRA운동은 1938년 영국에서 발족했으며 한국본부도 64주년을 맞았다. MRA는 절대정직, 절대순결, 절대사랑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사회와 나라, 인류에 봉사하겠다는 자기 개혁운동이다. 사기와 폭력, 배신, 거짓말이 없는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수양하고 봉사하는 회원들이 자랑스럽다. (글·이주영)

◆ 사진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익성 ‘흙’농장 대표, 안희준 MRA한국본부 상임이사, 엄태룡 (주)포라이스 사장, 차광선 아시아청소년단체협의회 부회장, 정광진 유앤미상사 대표, 이영춘 서울교육대학교 대학원 교수, 이주영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태인 도산아카데미연구원 이사장

※신동아 ‘우리는 친구’를 통해 알리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본인 또는 주변의 모임이 있으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담당 : 허만섭 기자 mshue@hanmail.net, 02-361-0948)

신동아 2003년 10월호

사진·김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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