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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윤 기자의 View

그 도시엔 커피향이 흐른다

  • 글·사진 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그 도시엔 커피향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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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작은 바닷가였다. 강릉 안목해변, 연인들의 공간에 카페가 하나 둘 문을 열었다.
  • 수십 년 커피에 몰두해온 장인들이 손수 콩을 볶고, 커피를 내리자 그윽한 향기가
  • 시내 곳곳에 출렁거렸다. 이제 강릉은 도시 전체가 커피의 성지다.
  • 길모퉁이를 돌 때면 어김없이 코끝에 감도는 따뜻한 향기에 발이 멈춘다.
  • 각양각색 아름다운 카페가 시선을 붙든다.
  • 수천 년 이 도시에 이어져온 다도의 전통이 커피를 생활로, 문화로, 축제로 만들었으리라.
  • 신사임당과 율곡을 품은 그 산하에, 이젠 향기로운 커피향이 흐르고 있다.
그 도시엔 커피향이 흐른다
안목해변의 카페 산토리니.

그리스 해변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카페 밖에서 젊은이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다.

그 도시엔 커피향이 흐른다
1. 강릉 커피의 대부 박이추씨가 카페 ‘보헤미안’에서 커피를 내리고 있다.



2. 직접 개발한 로스터를 이용해 커피콩을 볶는 강릉항 앞 카페 ‘산토리니’.

3. 카페 ‘커피커퍼’는 다양한 커피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커피 클래스’를 운영한다.

그 도시엔 커피향이 흐른다
4. 한자리에서 여러 종류의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카페 ‘테라로사’의 커피 바.

5. ‘커피커퍼’의 커피농장에서 빨간 커피 열매가 영글고 있다.

6. 강릉에서 가장 규모가 큰 카페이면서 커피 공장인 ‘테라로사’의 로스팅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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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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