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종합지원센터 소장 김동현](https://dimg.donga.com/egc/CDB/SHINDONGA/Article/20/06/10/31/200610310500006_5.jpg)
98년 1500만 달러 수준이던 국내 게임 수출액은 지난해 1억 달러를 돌파, ‘게임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읽게 했다. 김소장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일본 오사카대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건축 경관 시뮬레이션을 연구하다 가상현실(VR) 기술을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찾게 됐는데, 그 결론은 영화와 게임이었다. 그는 영화 ‘구미호’와 ‘은행나무침대’의 특수효과를 지원했고, 시스템공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던 98년, 문광부에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제안했다가 이를 골간으로 설립된 게임종합지원센터의 초대 소장을 맡았다.
![게임종합지원센터 소장 김동현](https://dimg.donga.com/egc/CDB/SHINDONGA/Article/20/06/10/31/200610310500006_4.jpg)
고교시절부터 갈고 닦은 트롬본 실력이 수준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