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9월1일 서울 여의도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부산항은 부산지역 총부가가치의 40%와 연관돼 있을 만큼 부산경제를 좌우해왔다.
화물연대 소속이 아닌 화물차에 대한 운송방해행위도 잇따랐다. 엔진오일 설탕 투입사건 조사에 나선 경찰.
부산항 컨테이너 부두엔 낮과 밤, 휴일이 없다. 일년 중 쉬는 날은 설날 단 하루뿐.
통계에 따르면 부산지역 총 취업자의 27.4%가 항만 관련산업에 종사한다. 그만큼 부산항의 미래에 지역경제의 사활이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