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6월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83개국 선수단(973명의 선수 포함 1768명)이 참가해 대회사상 가장 많은 참가국 수를 기록했고, 이 기간 4만여 명이 무주를 다녀가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북핵 문제로 긴장이 한층 고조되는 상황에서 남북 체육교류협력을 이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대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이 전 세계 화합과 친선은 물론 남북화해협력과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기를 염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