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동아 로고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권말부록|사주(四柱)와 건강

생일로 풀어보는 나의 운세·성격·건강

완벽 해설! 60가지 사주체질

  • 정경대 < 철학박사 >

생일로 풀어보는 나의 운세·성격·건강

2/12
남녀 모두 무진(戊辰)일에 태어났으면 본인, 배우자 혹은 형제의 위장병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위암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러나 축(丑)이나 미(未)가 있으면 구원받는데 운에서 축(丑)과 미(未)가 충하면 무서운 병을 앓을 수 있다.

대체로 무진(戊辰)은 위가 크고 습하며 기가 헝클어져 있으며 좋지 못한 균이 서식하기 쉽다. 만약 목(木)이 강하면 더욱 분명해진다. 실례로 戊辰월에 목이 강한 사주를 보자. 심한 위장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사주(甲寅년 戊辰월 己卯일 乙丑시)를 보면 일간 기토(己土)가 무(戊), 진(辰), 축(丑)에 뿌리를 내리고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그런데 인(寅), 무(戊), 진(辰)이 합되어 목(木)으로 변하고 갑목(甲木)이 무토(戊土)를 극하고 묘목(卯木)이 축토(丑土)를 극한다. 따라서 목기(木氣)가 더욱 강하다. 목기(木氣)가 강하면 어진 성품이 병들어서 목소리가 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쉽게 흥분을 한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간을 상하기 쉽고, 또 허약한 토기(土氣)를 심하게 극하므로 평생 위장병에 시달리게 된다. 또한 부모 형제 중에 위나 간 때문에 위험한 병을 앓고 비명횡사할 수 있는 사주팔자다. 이 사람은 쓰고 단맛 나는 음식을 계속 섭취하고 시고 짠맛은 피해야 한다.

대체로 무진(戊辰)년에 태어난 사람들은 피부가 검고 거칠며 피부병을 앓기 쉬운 체질이다. 그러므로 섭생을 바르게 해야 한다.

이 일주는 본래 준수한 용모에 무게가 있고 믿음도 있다. 만약 수행심으로 편안한 마음을 가진다면 재물을 크게 얻을 것이다. 수행심이 없으면 하는 일마다 장애가 따르고 이루지 못할 이상에 조급해하다가 크게 실패한다.

또 남성은 두 여자를 거느릴 팔자이기 쉽고 여성은 남편과 시부모 혹은 친정 부모를 극해서 일찍 이별할 수도 있으며 자기 자신이 비운에 쓰러질 수도 있다. 따라서 이 사람은 정성을 다한 수행심이 요구된다. 부지런히 재산을 모았으면 부지런히 베풀어서 덕을 쌓아야 나중에 비운을 맞지 않는다.



결혼은 유(酉)나 신(申), 자(子)운에 하고 갑술(甲戌) 배우자를 만나면 이별하기 쉽고 술(戌)운에 크게 싸운다. 그러나 계(癸)가 있거나 유(酉)가 있으면 싸우면서도 헤어지지 않으며 계유(癸酉) 일주 배우자를 만나면 해로한다.

己巳日(기사일): 기는 土, 사는 火

기토(己土)는 만물의 형상을 갖추게 하고 뱀띠 사화(巳火)는 양기가 충만하여 용광로처럼 뜨거운 위력이 있다. 그런데 사화(巳火)에는 경금(庚金)이 내재되어 있어서 얼굴보다 몸이 맑다.

미(未), 술(戌)이 있고 수(水)와 금(金)이 하나씩 있으면 신장, 방광, 폐, 대장이 허약하고 또 오(午)가 있으면 몸에 열이 많아서 여성은 자궁에 근종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신(申)이나 자(子)가 하나만 있어도 일생 동안 위험한 병을 앓지 않는다. 단 신(申)이 있을 때 인(寅)이 없어야 하고, 자(子)가 있을 때 오(午)가 없어야 한다. 특히 일주의 사(巳)는 해(亥)와 인(寅)을 두려워 한다. 사주팔자에 해(亥)와 인(寅)이 없어도 대운이나 연운에서 이를 만나면 기이한 사고를 당하거나 심하면 감옥에 가고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배우자의 사주 일주에 을해(乙亥)가 있으면 이별하기 쉬운데 갑(甲)이나 신(申)이 있으면 위기를 넘길 수 있다. 결혼은 유(酉), 축(丑), 신(申)운에 하고 배우자의 일주가 갑신(甲申)이면 해로한다.

성격은 소극적이면서도 뛰어난 재주가 있고 타인의 충고를 듣지 않는 고집이 있다. 화도 잘 내고 때에 따라서는 극단적인 성격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반면에 감정이 풍부하여 기술이나 문학에 조예가 깊다. 용모도 좋고 목소리도 아름다워 매력적인 사람이 많다. 따라서 물질보다는 정신적인 일이 좋고 덕을 베푸는 일이 즐겁기도 하다.

천덕이 있어서 어려운 일에 봉착해도 무난히 벗어날 수가 있고 평생 먹을 복도 있다. 다만 사주에 인(寅)이나 해(亥)가 있으면 타인에게 욕을 많이 먹기도 하는데 시에 있으면 해외에 이주하거나 해외 나들이가 많아진다. 그리고 무역업으로 크게 성공하기도 한다.

아무튼 운명과 건강은 함께하는 것이기에 스스로 판단해서 허약한 기는 음식으로 다스려서 오장의 기능을 평등하게 해야 한다. 오장의 기가 평등하면 마음도 평화로워지고 그러면 운명의 파노라마도 없어진다.

庚午日(경오일): 경은 金, 오는 火

경오(庚午)는 단단한 금속처럼 응결시키는 정기가 있으므로 만물을 실하게 하고 말띠 오화(午火)는 따뜻한 불빛에 해당한다.

미(未)나 술(戌) 또는 인(寅)이나 사(巳)가 함께 있으면 화기(火氣)가 많아서 대장이 병들기 쉽고, 유(酉)와 신(申)이 있고 목(木)이 하나 있으면 간, 담이 허약하며, 신장, 방광도 허약하다. 만약 토(土)와 금(金)이 많고 목(木)이 하나나 둘이 있으면 소아마비에 걸리기 쉽다. 태어날 때도 금(金)운이라면 지체부자유자가 되는 사람이 허다하다. 이때 축(丑)이나 미(未)가 있으면 구원받는다.

이 사람의 성격은 언변에 조화가 있고 능수능란하게 처세도 잘하는데 음성에 힘이 있고 아름다워서 타인의 호감을 산다. 그리고 경우가 밝고 일을 반듯하게 잘 처리한다. 그러나 배우자의 일주가 병자(丙子)이면 이별하기 쉬운데 을목(乙木)과 미토(未土)가 있으면 구원받기도 한다.

결점은 오화(午火)는 양기를 밀어내고 음기를 받아들이려는 기질이 있기 때문에 사람을 심하게 미워하거나 이룰 수 없는 이상을 동경해서 방황하며 불로소득을 꿈꾸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수(水)가 강하면 예술성이 있는 반면에 그런 현상이 일어나기 더욱 쉽다. 무슨 일이든 꼼꼼하지 못하고 낭비가 심할 수 있으며 좋은 음식을 찾아 먹으면서 즐기고 놀고 싶은 욕망도 강하다. 더욱이 주색을 탐닉할 수 있으며 돈놀이나 계모임을 좋아하다가 크게 실패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오(午) 중에 기토(己土)가 있어서 자상하고 학문적이며 종교적인 일면도 있어서 타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으므로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초지일관하면 평생 복덕을 누릴 것이다.

결혼은 늦게 하는 것이 좋고 부모 유산을 받아도 잃기 쉬우니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혼인운은 을(乙), 미(未), 인(寅), 술(戌)에 있다.

辛未日(신미일) : 신은 金, 미는 土

신금(辛金)은 낙엽이 나무에서 분리되고 사람은 죽음에 이르는 것과 같다. 양띠 미(未)는 음기가 자라나서 장차 죽음으로 갈 준비를 하는 잡된 기의 뭉침이다. 그러므로 같은 토기(土氣)인 축(丑)과 술(戌)이 있고 수(水)가 취약하면 생식기에 병이 오고 여성은 자궁에 큰 병이 생길 수 있다.

신미일에 태어나 에이즈에 걸린 남성의 사주를 살펴보자(更子년, 丙戌월, 辛未일, 戊子시). 사주에 토기(천간의 戊, 지지의 戌과 未)가 큰 세력을 형성해 한 개의 경금(庚金)과 두 개의 자수(子水)가 극을 받아 기력을 상실하고 있다. 따라서 천성적으로 폐와 신장, 방광이 허약한 체질을 가지고 태어났으므로 유달리 색을 밝히는 사람이다. 즉 폐가 허하면 색을 그리워하므로 그 속성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것이다. 또한 오장육부에 열이 많고 신장과 폐가 허약하니 혈액순환이 여의치 못하다. 이 사람은 29세부터 을축(乙丑)대운에 접어들어 축술미(丑戌未) 삼형(三形)에다 자축(子丑)이 합해 토(土)가 되니, 성욕을 억제하기 어렵다. 결국 이 때문에 에이즈 환자가 됐다.

축술미(丑戌未)는 잡기(雜氣)이고 신금(申金)이 건조해서 광적인 히스테리까지 있다. 동시에 폐가 허약하면 비통해하는 기질마저 있다. 따라서 폐기는 더욱 허약해지고 신장의 기는 점점 고갈되어 성병이나 당뇨에 걸리기 쉬운 것이다. 만약 신장과 폐에 이상이 없다 하더라도 이런 사주는 위암에 걸릴 확률도 대단히 높다. 왜냐하면 건조해서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않는데다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신미 일주의 배우자 궁합은 병오(丙午)가 좋은데 정축(丁丑)이 신미(辛未)와 붙어 있으면 이별하기 쉽다. 수(水)가 많은데 화(火)가 약하면 남성은 명예를 훼손하고 여성은 이별수가 있다. 금(金)이 많고 목(木)이 적으면 남성은 처를 잃기 쉽다. 보통 결혼은 병(丙)운이나 오(午)운 그리고 해(亥)나 묘(卯)운에 한다.

성격은 인정이 많으면서도 냉정하기 쉽고 한번 마음이 뒤틀리면 상대방을 심하게 미워한다. 특히 월에 유(酉)가 있으면 비애에 젖기 쉽고 감상적이어서 잘 울고 잘 웃는다. 그래서 신미(辛未)는 정도 많고 한도 많은 사람이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오기가 치솟아서 심하게 화를 내거나 폭력을 휘두르기도 한다. 단 무슨 일이든 마음의 결정을 내리면 막무가내로 고집을 부리는데 부모형제가 방해가 되면 냉정하게 등을 돌리는 기질이 있다. 그러면서도 내심 불안하고 초조해져서 근심에 싸인다. 그런데 더 큰 결점은 한가지 일을 끝맺기도 전에 또 다른 일에 손을 댐으로써 크게 손해 보고 구설수에 오르며, 그로 인해 늘 누군가를 원망하는 기질이 있다. 이런 현상은 나이가 들수록 심해져서 직업이나 주거 변동이 많고 부부 사이도 점차 냉랭해진다.

젊은 시절에 밖으로 나돌기를 좋아하고 주색을 가까이 하는 것도 이별의 기운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사람은 수행지심이 지극히 필요하며 자신의 결점을 고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불행한 일생을 보내지 않는다.

壬申日(임신일): 임은 水, 신은 金

임수(壬水)는 성질이 검고 흐르는 기질이 있으며 정력이 강한 특성이 있다. 원숭이띠 신(申)은 경금(庚金)의 응집력을 계승해서 부지런히 만물을 완성하는 구실을 한다. 그래서 임신(壬申)일에 태어난 사람은 정력가이자 피부가 검은 편에 속한다. 예술성과 임기응변의 재치가 뛰어나서 수단도 좋고 때에 따라서는 간교해지기도 한다. 그런데 수(水)와 금(金)은 본래 차가운 성품이 있어서 몸도 마음도 냉정해지기 쉽다.

대체로 몸이 찬 사람은 신(申), 유(酉), 해(亥), 자(子), 축(丑), 진(辰)월에 태어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인(寅), 술(戌), 사(巳)에 오(午), 미(未)가 두 개 있고 천간에 목(木)과 화(火)가 있으면 건강도 좋고 부귀를 함께 누린다.

그러나 목(木)이나 화(火)가 천간에 하나만 있고 지지에도 하나밖에 없으면 재물운도 없고 명예운도 없다. 즉 금수(金水)가 많으면 재물을 모으기 어렵고 부부관계도 냉랭하다. 심장과 소장도 허약하다.

임신(壬申)일에 태어났으나 토(土)가 많으면 출세욕에 명예를 손상할 수 있으며 허약증세로 자리에 눕기를 좋아하고 매사에 의욕이 없어진다. 금(金)이 많으면 간, 담도 나쁘고 식욕이 없어서 몸이 마른다.

성격은 간교한 지혜로 인해 운명을 해칠 수 있다. 그러므로 날카로운 지혜를 감추고 모자란 듯이 묵묵히 일만 차근차근 해나가면 크게 성공한다.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신금(申金)은 임수(壬水)에서 맑아지므로 음성에 힘이 있고 낭랑하다. 그러므로 평소에 음성에 힘을 잃었거나 변질되면 금(金)이 수(水)에 가라앉은 것이므로 건강과 운명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너무 큰 일에 도전했다가 이때를 당하여 실패의 징조가 나타나고 한 번 실패하면 아까운 재능을 썩이고 더부살이 인생으로 전락한다.

하지만 이 태생은 불 같은 내성이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태연한 모습을 보일 뿐만 아니라 학문에 대한 열정도 있고 지혜가 충만해서 다재다능한데다 용모도 아름다운 편에 속하고 말을 할 때 위엄도 있고 유머 감각도 뛰어나다.

이런 장점을 잘 살려서 가끔 일어나는 변덕심만 절제하고 한 가지 일에 초지일관하면 대성한다.

결혼은 정(丁), 사(巳)운과 자(子), 진(辰), 유(酉), 술(戌)운에 오고 배우자가 무인(戊寅) 일주면 이별하기 쉽다. 단 천간에 정(丁)이 있고 지지에 인(寅)이 있거나 지지에 인(寅)이 있고 천간에 무(戊)가 있으면 싸우면서도 헤어지지 못한다. 여성은 목(木)이 강하고 토(土)가 허약하면 남편과 이별하기 쉽고 남성은 명예를 손상한다. 그러나 사(巳)나 묘(卯)가 있으면 구원받을 수 있으며, 화(火)가 허약하지 않으면 밖으로 나돌기 좋아하고 특히 시에 있으면 해외에도 자주 나가고 이주할 수도 있다.

2/12
정경대 < 철학박사 >
목록 닫기

생일로 풀어보는 나의 운세·성격·건강

댓글 창 닫기

2021/08Opinion Leader Magazine

오피니언 리더 매거진 표지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시사월간지. 분석, 정보,
교양, 재미의 보물창고

목차보기구독신청이번 호 구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